전입신고를 안해서 발견이 안되었다고 하는데..

전입신고조차 안하면 도와줄 방법이 뭐가 있을까 싶긴 하네요..

우리나라는 전입신고를 좀 당연하게 생각하지만
사실 전입신고제도 / 주민등록증 제도 같은게 아예 없는 나라도 꽤 있다는걸 생각해보면
뭔가 다른 방법이 있긴 할것 같읍니다.

차량, 핸드폰 고지서류 수령주소...는 민간영역이니 쉽지가 않겠네요..

캘리 같은 곳도 미국답지 않게 (?) 초저소득층 위한 사회적 지원이 타 주 대비 나름 갖추어져 있던데
문제는 그 동네 특성상 100% 신청제여서
못 찾아먹는 (…) 분들이 그렇게 많다고 들었읍니다

흙흙흙... 다들 이 문제는 쉽지 않은건가... 보군요ㅠㅠ

'생활 자체가 어려울때 동사무소를 찾아가서 도와달라고 하면 뭐라도 일단 도와준다.'
라고 의무교육 레벨에서 그런걸 교육해줘야하는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긴 했었읍니다.

채무 독촉에 시달려서 찾아올까봐 일부러 안한듯 보인다네여

복지시스템이 100%는 아니어도 98% 이상은 확실하게 작동하고 있어요. 작동하지 않는 2%에 대한 점검도 중요하겠지만, 98%를 구성하고 있는 사람들을 지원해줄 인력을 늘려주는게 먼저죠. 전입신고 안한 사람들 찾아내려면 결국에는 사람을 갈아넣어야합니다.

하아... 그렇죠 사실...ㅠ
아직은 그런 방법이 없으니...ㅠ
흙흙흙 슬픕니다

이유 중에 채무도 많고, 전입신고가 잘 안되는 거주지도 많은 것 같아요 고시원이나 반지하, 옥탑, 근린생활시설 등 일반적인 주택이 아닌 경우 전입신고 어렵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