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이 총재는 이날 기준금리 인상 폭에 대해 "0.25%포인트 인상 기조의 전제 조건이 바뀌었다"며 다시 한번 빅 스텝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연준의 올해 말 최종금리를 우리(한은)는 4%로 예상했지만, 지금 4.4% 이상으로 올라갔고 내년 최종금리 전망치도 4.6%로 높아졌다"며 "연준의 최종금리에 대한 시장 기대가 변했기 때문에, 국내 물가와 성장, 금융·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금융통화위원들과 면밀히 검토한 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물가와 관련해서는 "10월 정점으로 예상하지만, 원화 절하로 내려가는 속도가 더딜 것 같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