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2/12/12 16:58:17수정됨
Name   매뉴물있뉴
Subject   대통령실, 이상민 해임건의안에 "진상 가려진 후 판단할 문제"
대통령실, 이상민 해임건의안에 "진상 가려진 후 판단할 문제"
http://cbs.kr/obRLzQ

이태원 유족들, 이상민 해임안 통과 환영…국힘 국조특위 파행엔 우려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071120.html



“해임건의안 통과 자체는 환영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아끼는 장관이라 당연히 거부권을 행사하겠지만 그래도 야당에서 이렇게 해 주니 감사하다”
-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이종철(고 이지한씨 아버지) 대표

“유족들이 요구했던 이 장관 파면 요구도 정쟁으로 몰아가니 국정조사가 (정치적으로) 이용당하고 있는 느낌이다. 국정조사 시작조차 이렇게 힘드니 쉬운 게 없다는 생각이 든다”
- 희생자 고 서형주씨 누나 서이현씨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정부로 국무위원 행정안전부 장관 이상민 해임건의문이 통지된 것으로 알고 있다"
"희생자와 유족들을 위해서는 진상 확인과 법적 책임 소재 규명이 가장 중요하다"
"이를 통해 국가의 법적 책임 범위가 정해지고 이것이 명확해져야만 유족에 대한 국가 배상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다"
"철저하고 엄정한 수사를 통해 진실을 가려내는 것이 유가족에 대한 최대의 배려이자 보호이다. 그 어떤 것도 이보다 앞설 수는 없다"
"수사와 국정조사 이후 확인된 진상을 토대로 종합적으로 판단하겠다고 이미 말씀드렸고, 지금도 그 입장은 다르지 않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해드린다"
-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

"이것(대통령실 입장)을 불수용이냐 수용이냐 판단하는 것은 저희 입장을 오독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유가족에 대한 진정한 배려와 보호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명확한 진상 확인을 통해 법적 책임 소재를 규명하는 것"
"그걸 위해서 수사가 진행되고 있고, 필요하다면 그것을 위해서 국정조사를 하는 것"
- 익명의 대통령실 관계자 '대통령실의 입장은 사실상 해임건의안을 불수용한다는 뜻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

해임건의안을 대하는 유족들의 언어를 보면
해임건의안 통과를 환영한다
대통령이 거부하겠지만
그래도 통과시켜준 야당에게 감사하다
유족들이 요구하는 것마저도 정쟁으로 몰아가지 마라
같은 이야기가 나오는 와중에

같은 안건에 대한 대통령실의 언어를 보면
마치 유족 본인들을 진정으로 위하는 것이 무엇인지
유족 본인들보다도 대통령실이 더 잘 안다는 듯한 태도가 보여서
다소 역겹기도 합니다.

그래도 해임건의안에 대해 불수용하겠다는 얘기냐고
직접적으로 훅 물어봤을때는
또 직접적으로 분명히 불수용이라고
단정짓지 않으려는걸 보면
집나간 양심이 조금은 돌아왔나 싶기도???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038 정치[르포]"진짜 헷갈립니더"..30년만에 흔들리는 울산 보수 5 Credit 18/05/10 1926 0
31286 정치주기환, 국민의힘 비대위원 임명 1시간 만에 사의…전주혜 대신 임명 1 Picard 22/09/13 1926 0
3639 사회靑 "청와대 앞길 50년 만에 26일부터 전면 개방" 2 ArcanumToss 17/06/22 1926 1
35895 정치"R&D사업 '상대평가'한다…저성과 과제 매년 점검, 구조조정" 11 revofpla 23/08/22 1926 0
3641 사회'무한도전' 김태호 PD 등 "MBC 사장, 그만 웃기고 떠나라" 4 ArcanumToss 17/06/22 1926 0
34873 정치천문학적인 한전 적자 원인은…탈원전? 유가 급등? 2 야얌 23/06/01 1926 0
37178 정치이낙연·이준석의 개혁신당 "위성정당 안 만든다...양당의 꼼수정치" 6 danielbard 24/02/11 1926 1
3899 사회중국에 '한류'는 있고 '일본류'는 없는 이유 알겠슘돠 17/07/08 1926 0
9533 사회서울대 내란음모 사건, 47년만에 무죄 이울 18/04/19 1926 0
33342 국제미국 가정집 벽 뚫었더니... 도토리 300㎏이 와르르, 무슨 일? 3 swear 23/02/07 1926 0
36670 스포츠김강민 현역 연장 결정! 한화 보류명단 포함 3 활활태워라 23/11/24 1926 0
4671 정치배넌 경질 뒤엔 백악관 '군기반장' 켈리 있었다 3 empier 17/08/19 1926 0
11839 사회[색다른 인터뷰]두 명의 대통령과 전면전…난 나왔고 그들은 갇혔습니다 nickyo 18/07/27 1926 0
5185 정치박성진, 3년 전 '극우논객 변희재' 학교에 초청 13 April_fool 17/09/08 1926 0
37186 경제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 임박…미국 승인만 남아 6 먹이 24/02/13 1926 1
3139 정치이해찬 中특사 "사드 해결방안 모색 준비 돼있다"(종합) 벤젠 C6H6 17/05/19 1926 0
9027 사회"땡큐 테슬라" 앞마당서 '코발트' 캐면 인생역전..콩고의 채굴꾼들 1 이울 18/04/02 1926 0
31299 사회'개인정보 불법수집' 구글·메타 과징금 총 1천억원…역대 최고(종합) 1 다군 22/09/14 1926 0
4164 정치트럼프 美역사상 첫 '셀프사면'하나.."탄핵자초" 벌써 거센 역풍 벤젠 C6H6 17/07/23 1926 0
6213 정치검찰, 현직 청와대 수석 전 보좌관 등 3명 체포·압수수색 15 Erzenico 17/11/07 1926 0
34629 정치국민 68.4%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 6 오호라 23/05/12 1926 1
14919 사회고객 몰래 중고폰 보상 신청...수천만 원 불법 이득 고고루고고 19/03/19 1926 0
17991 사회소매치기 어린시절 딛고 100명의 자식 거두기까지 1 CONTAXND 19/12/27 1926 0
2377 사회'눈으로 키운 아이들'을 잃었다 NF140416 17/03/16 1926 0
3913 정치보수야당, 文대통령 'G20 4강외교' 이례적 호평…왜? 4 벤젠 C6H6 17/07/09 1926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