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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2/12/12 18:21:39
Name   다군
Subject   내일부터 전장연 시위로 지하철 지연 심하면 무정차 통과
https://m.yna.co.kr/view/AKR20221212133100004

13일부터 시위하면 무조건은 아니고, 지연이 심하면 현장 판단에 따라 무정차 통과하는 것으로 정했다고 합니다. 13일~14일은 눈도 올 것 같은데, 시위로 인한 무정차 사례가 나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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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 간 전장연이 쉬지 않고 지하철에서 시위한 결과물은 여기에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무엇을 얻었고, 또 무엇을 얻기 위해 싸우고 있는지 정리되어 있습니다.
http://sadd.or.kr/notify/24431

답답한 게 있다면 그래서 지금 국회에서 이 사안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다루는 기사를 못찾겠다는 겁니다. 다 앵무새같이 보도 자료 갖고 기사 쓰기만 하는 건지 전장연이 시위하고 오세훈이 막는다는 기사만 있어요. 일 년 내내 언론은 사건 전... 더 보기
지난 1년 간 전장연이 쉬지 않고 지하철에서 시위한 결과물은 여기에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무엇을 얻었고, 또 무엇을 얻기 위해 싸우고 있는지 정리되어 있습니다.
http://sadd.or.kr/notify/24431

답답한 게 있다면 그래서 지금 국회에서 이 사안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다루는 기사를 못찾겠다는 겁니다. 다 앵무새같이 보도 자료 갖고 기사 쓰기만 하는 건지 전장연이 시위하고 오세훈이 막는다는 기사만 있어요. 일 년 내내 언론은 사건 전체를 조망하지 않고 시민 단체와 국가 기관의 입장을 전달하는 기사만 써왔습니다. 딱히 전장연 시위가 불편하지도, 전장연의 요구 사항이 중요하지도 않다는 의미인걸까요? 언론의 일관된 무신경함을 무어라 해석해야 할지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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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올드
정리된걸 볼수록 전장연이 싫어지네요.
누구든 파업도 할수 있고, 시위도 할수 있습니다.
택시가 파업을 하면 택시 운행을 안하고, 본인들의 주장을 정치인들, 시민들에게 보여줍니다.
화물차도 파업을 하면 운행을 멈추고 , 본인들의 주장을 정치인들, 시민들에게 보여줍니다.
전장연은 왜 지하철을 멈춥니까??
지하철 공사가 본인들의 요구사항을 들어주는 주체인가요??
대부분의 요구사항이 위에 링크해주신데로 보건복지부 소관이 대부분이고,
그나마 관련이 있는 국토 교통부도 지하철 공사가 국토교통부에 요구를 할수 있는 권한이 없습니다.... 더 보기
정리된걸 볼수록 전장연이 싫어지네요.
누구든 파업도 할수 있고, 시위도 할수 있습니다.
택시가 파업을 하면 택시 운행을 안하고, 본인들의 주장을 정치인들, 시민들에게 보여줍니다.
화물차도 파업을 하면 운행을 멈추고 , 본인들의 주장을 정치인들, 시민들에게 보여줍니다.
전장연은 왜 지하철을 멈춥니까??
지하철 공사가 본인들의 요구사항을 들어주는 주체인가요??
대부분의 요구사항이 위에 링크해주신데로 보건복지부 소관이 대부분이고,
그나마 관련이 있는 국토 교통부도 지하철 공사가 국토교통부에 요구를 할수 있는 권한이 없습니다.
이 시위는 그냥 아 우리 말 안들어주면 교통 마비시킬거야 해줘 수준이죠.
Ye 님이 링크해주신 자료를 봐도 요구사항 중 이동 관련 내용이 전체의 10%가 될까 말까 한데, 그중에 지하철 관련 내용은 어디 있습니까??
왜 지하철을 세우지요??
이에 대한 답이 없으니까 정부도 언론도 이 사안에 대한 진행 상황을 브리핑 못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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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점거는 목소리를 높이는 수단인데 - 전장연의 요구는 상당히 높은 수준의 제도/형식적 차별 철폐로 이루어져 있고 그런 면에서 이 사회 전체가 농성의 장이 되는 것은 (개인적으로는)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그리고 지하철을 왜 세우는지는 전장연이 그동안 많이 말해왔습니다. (까먹었는데 일관성은 있어 보였습니다) 문제는 전장연의 고강도 차별 철폐 주장이 얼마나 우리 국가 사회에 수용 가능한가(장애인 운동의 맥락에서 동시에 국가의 맥락에서)를 파악하는 일이죠. 혹자는 전장연이 적극적으로 시위할 수 있음은 곧 지하철이 얼마나 장애인 접근성이 좋은가를 알려준다고 말합니다. 일리가 있고 동시에 흥미로운 비판입니다. 전장연 주장의 타당성이나 사회 정합성을 판단하기에 좋은 실마리가 될 수 있는 대목이라고 생각해요.
초밥은연어
다만 전장연에게는 2번째 기회가 없을 것 같습니다

사실상 향후 어떠한 지하철 시위하면 패싱해버린다를 명문화 시켰다고 무방한데 이제 뭘로 주장할 건지 모르겠습다

24년에 장애인 관련 예산 돈 없다고 싹 다 날려도 아무도 호응을 안 해줄거라는게 가장 큰 손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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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도 딱히 미래를 기대하고 있을 거 같지 않습니다.
수십 년 장애인 운동한 이래로 올해가 최전성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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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캔플라이
저도 동의합니다
불특정다수를 인질로 잡은 테러라고도 보입니다. 직접 이용하지 않는 분들은 모르겠지만 당사자는 정말 불편하고 죽을 맛입니다.
전장연 요구를 들어주면 앞으로 모든 이익집단, 사회단체가 지하철로 모이지 않을까 걱정도 됩니다.
진짜 출퇴근할 때 진짜진짜진짜 열받습니다...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참자, 그들도 하고픈 말이 있다 이딴 말 들리면 진짜 쥐어박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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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꾸미
차라리 광화문에서 평화 시위라도 하면 정당성 만큼은 보장될텐데 너무 무리수 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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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밥은연어
전장연은 향후 장애인 관련 예산 싹 다 깎여도 아무도 편 안 들어줄 만큼 인내심이란 자원을 모두 소비했습니다

이미지 메이킹이라는게 매우 중요한건데 화물연대나 전장연이나 완전 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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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시위는 감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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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발적 표현에 이용정지 드립니다.

발전적 논의를 위한 표현이 아닌 대상에 대한 공격성만을 드러내는 댓글이며, 정체성 혐오성 표현이라고 판단합니다.
다른 신고건과 병합제재 처리합니다.
전투용밀감
'지연 심하면'은 의미가 없겠네요
저분들도 나름의 역할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만 솔직한 마음으로는 그 행동방식에 도저히 동의는 안됩니다.

극단적으로, 전쟁이 나면 장애인의 인권은 아무런 호소력을 가지지 못할것이며 행여 전쟁통에 장애인의 권리따지는 이들은 더 큰 비극을 초래하는 조롱거리로 전락할 가능성이 큽니다.

정반대로 이 세상이 아주 평화롭고 여유로운 시대가 될수록 자연스럽게 장애인의 각종 권리에도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 많아질겁니다.

지금 우리사회는 천국과 지옥 그 사이 어딘가에 위치해 있을것이니 어쩌면 이 갈등은 이곳이 아직 유토피아가 덜 되... 더 보기
저분들도 나름의 역할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만 솔직한 마음으로는 그 행동방식에 도저히 동의는 안됩니다.

극단적으로, 전쟁이 나면 장애인의 인권은 아무런 호소력을 가지지 못할것이며 행여 전쟁통에 장애인의 권리따지는 이들은 더 큰 비극을 초래하는 조롱거리로 전락할 가능성이 큽니다.

정반대로 이 세상이 아주 평화롭고 여유로운 시대가 될수록 자연스럽게 장애인의 각종 권리에도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 많아질겁니다.

지금 우리사회는 천국과 지옥 그 사이 어딘가에 위치해 있을것이니 어쩌면 이 갈등은 이곳이 아직 유토피아가 덜 되었기 때문일겁니다. 자신들에게는 간절할지 모르지만 오히려 원하는 세상에 역행하는 방향으로 악셀을 밟고 계신게 아닌가 싶을때도 많아 착찹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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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꾸미
아주 좋은 말씀이십니다. 어떤 사연이 있든지 지하철 운행 방해는 정말 최악이죠. 사실상 서울의 핵심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닌데…
얻고자 하는 바를 빠르게 성취할수 있게 바랍니다
삼성그룹
JTBC 토론에서만 보더라도 답은 나와있지 않습니까.
예를 들어 저상버스 교체건만 해도 그렇습니다.
가장 최선의 안은 한꺼번에 교체하는 게 베스트지만, 여러 이유때문에 고장난 버스를 대체할 때 저상버스로 교체하는 안을 진행중이라고 했었죠.
근데 전장연은 뭐라고 했나요.
부득불 한꺼번에 교체해야된다고 얘기를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작금의 사태는 어떤가요.
수많은 회사원들이, 특히 지하철 출퇴근하는 분들이 피해를 입고 있죠.
전장연에서 얘기하는건 장애인 관련 예산을 늘려달라로 저는 이해했는데, 그럼 예산안을 집행하는 국회나,... 더 보기
JTBC 토론에서만 보더라도 답은 나와있지 않습니까.
예를 들어 저상버스 교체건만 해도 그렇습니다.
가장 최선의 안은 한꺼번에 교체하는 게 베스트지만, 여러 이유때문에 고장난 버스를 대체할 때 저상버스로 교체하는 안을 진행중이라고 했었죠.
근데 전장연은 뭐라고 했나요.
부득불 한꺼번에 교체해야된다고 얘기를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작금의 사태는 어떤가요.
수많은 회사원들이, 특히 지하철 출퇴근하는 분들이 피해를 입고 있죠.
전장연에서 얘기하는건 장애인 관련 예산을 늘려달라로 저는 이해했는데, 그럼 예산안을 집행하는 국회나, 정부부처가 있는 세종쪽에서 시위를 이어나가야죠.
왜 공공교통수단인 지하철에서, 그것도 열차운행을 지연시키면서 시위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주장이 옳다고 그 주장을 펼치는 수단이 불법적이어도 현 시점에서 무방한 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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