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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게 잘못된 건가요?
물론 저러는 의도는 뻔히 보여서 원칙에 맞춰서 잘하고 있다는건 아닌데, 정당 대표 뽑는데 왜 권리당원이 아닌 사람들 목소리가 반영되어야 하는지 잘 이해가 안가서요.
미국처럼 전대 시즌이 딱 정해져 있어서 아예 역선택까지 고려한 제도가 잡혀있으면 모르겠는데, 그런것도 아닌 상황에서 정당 대표를 뽑는데에 왜 다른 국민들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고 하는지 저는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어차피 비당원들의 목소리를 듣는다는 것 조차 전략적인 선택일 뿐이고 원칙은 권리당원들만 참여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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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저러는 의도는 뻔히 보여서 원칙에 맞춰서 잘하고 있다는건 아닌데, 정당 대표 뽑는데 왜 권리당원이 아닌 사람들 목소리가 반영되어야 하는지 잘 이해가 안가서요.
미국처럼 전대 시즌이 딱 정해져 있어서 아예 역선택까지 고려한 제도가 잡혀있으면 모르겠는데, 그런것도 아닌 상황에서 정당 대표를 뽑는데에 왜 다른 국민들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고 하는지 저는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어차피 비당원들의 목소리를 듣는다는 것 조차 전략적인 선택일 뿐이고 원칙은 권리당원들만 참여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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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게 잘못된 건가요?
물론 저러는 의도는 뻔히 보여서 원칙에 맞춰서 잘하고 있다는건 아닌데, 정당 대표 뽑는데 왜 권리당원이 아닌 사람들 목소리가 반영되어야 하는지 잘 이해가 안가서요.
미국처럼 전대 시즌이 딱 정해져 있어서 아예 역선택까지 고려한 제도가 잡혀있으면 모르겠는데, 그런것도 아닌 상황에서 정당 대표를 뽑는데에 왜 다른 국민들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고 하는지 저는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어차피 비당원들의 목소리를 듣는다는 것 조차 전략적인 선택일 뿐이고 원칙은 권리당원들만 참여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어차피 국민경선 또는 비슷한 제도는 그게 원칙이어서가 아니라 "국민들의 관심을 끌자, 당선확률을 높이자"는 전략적 의도가 포함된 거고, 그게 필요가 없다면 이렇게 할 수도 있죠.
물론 저러는 의도는 뻔히 보여서 원칙에 맞춰서 잘하고 있다는건 아닌데, 정당 대표 뽑는데 왜 권리당원이 아닌 사람들 목소리가 반영되어야 하는지 잘 이해가 안가서요.
미국처럼 전대 시즌이 딱 정해져 있어서 아예 역선택까지 고려한 제도가 잡혀있으면 모르겠는데, 그런것도 아닌 상황에서 정당 대표를 뽑는데에 왜 다른 국민들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고 하는지 저는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어차피 비당원들의 목소리를 듣는다는 것 조차 전략적인 선택일 뿐이고 원칙은 권리당원들만 참여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어차피 국민경선 또는 비슷한 제도는 그게 원칙이어서가 아니라 "국민들의 관심을 끌자, 당선확률을 높이자"는 전략적 의도가 포함된 거고, 그게 필요가 없다면 이렇게 할 수도 있죠.
유권자가 일반 국민인 선거의 후보 뽑는 것도 아니고 자기 당 대표 뽑는데 당원목소리로 뽑겠다는게 뭐가 이상하고 왜 정당민주주의가 아닌지 잘 모르겠읍니다. (진짜 모름)
전당대회 롤 변경이 사실상의 특정인을 겨냥해서 그렇죠.
그것도 전당대회를 예약한 상태에서 말이죠.
거기에다 얼마전까지만 하더라도 당대표를 (당원들의 의사와 상관없이)비대위를 발족해서 내쫒았는데
이게 과연 정당민주주의에 어울리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것도 전당대회를 예약한 상태에서 말이죠.
거기에다 얼마전까지만 하더라도 당대표를 (당원들의 의사와 상관없이)비대위를 발족해서 내쫒았는데
이게 과연 정당민주주의에 어울리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예 뭐 그래서 예뻐보인다는건 전혀 아니구요, 하지만 저는 저 당에서 국가를 위해 당원 전원이 20년씩 이등병으로 군복무를 다시 한다고 해도 내란 예비음모로 볼 정도로 저 당에 대한 안티가 심한 사람이라 제 의견은 중요치 않습니다. 하지만 원칙적으로 당원들의 의사표시로 대표를 뽑는다, 이거가 딱히 태클걸릴 내용인진 모르겠습니다.
말씀하신 내용에 대해서는, 그래서 저번 당대표 내보낼 때 당원들이 모여서 무슨 활동이라도 했나요? 연판장이라도 돌려서 구난을 했다든지 이런걸 했나요? 일단 저한테까지 알려지진 않았네요. 만약 없었다면 당... 더 보기
말씀하신 내용에 대해서는, 그래서 저번 당대표 내보낼 때 당원들이 모여서 무슨 활동이라도 했나요? 연판장이라도 돌려서 구난을 했다든지 이런걸 했나요? 일단 저한테까지 알려지진 않았네요. 만약 없었다면 당... 더 보기
예 뭐 그래서 예뻐보인다는건 전혀 아니구요, 하지만 저는 저 당에서 국가를 위해 당원 전원이 20년씩 이등병으로 군복무를 다시 한다고 해도 내란 예비음모로 볼 정도로 저 당에 대한 안티가 심한 사람이라 제 의견은 중요치 않습니다. 하지만 원칙적으로 당원들의 의사표시로 대표를 뽑는다, 이거가 딱히 태클걸릴 내용인진 모르겠습니다.
말씀하신 내용에 대해서는, 그래서 저번 당대표 내보낼 때 당원들이 모여서 무슨 활동이라도 했나요? 연판장이라도 돌려서 구난을 했다든지 이런걸 했나요? 일단 저한테까지 알려지진 않았네요. 만약 없었다면 당원들의 의사와 달랐다는 증거도 없는 것이겠죠.
그리고 만약 지난 대표를 꼼수로 내친 건이 "당원들의 의사에 반한 것"이라고 하면 이번 전대에서 뭔가 의미있는 움직임이 있어야 할텐데, 일단 이런 것도 저한테까지 알려지진 않았습니다. 좋은게 좋은거지 하기엔 엄청난 사건이었죠. 만약 당원들의 의사가 있다면 전대에 반영이 되지 않을까요? 이게 정당민주주의와 어떤 것이 결이 안 맞는지 저는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지금 찍어내려는 사람도 결국 권리당원들의 지지를 받는다면 저 룰로도 못 쫓아낼텐데, 아니지 않습니까.
당에서는 지지를 받지 못하지만 국민들에게는 지지를 받는다, 그럼 저 당에 있을 사람이 아닌 것이지요.
말씀하신 내용에 대해서는, 그래서 저번 당대표 내보낼 때 당원들이 모여서 무슨 활동이라도 했나요? 연판장이라도 돌려서 구난을 했다든지 이런걸 했나요? 일단 저한테까지 알려지진 않았네요. 만약 없었다면 당원들의 의사와 달랐다는 증거도 없는 것이겠죠.
그리고 만약 지난 대표를 꼼수로 내친 건이 "당원들의 의사에 반한 것"이라고 하면 이번 전대에서 뭔가 의미있는 움직임이 있어야 할텐데, 일단 이런 것도 저한테까지 알려지진 않았습니다. 좋은게 좋은거지 하기엔 엄청난 사건이었죠. 만약 당원들의 의사가 있다면 전대에 반영이 되지 않을까요? 이게 정당민주주의와 어떤 것이 결이 안 맞는지 저는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지금 찍어내려는 사람도 결국 권리당원들의 지지를 받는다면 저 룰로도 못 쫓아낼텐데, 아니지 않습니까.
당에서는 지지를 받지 못하지만 국민들에게는 지지를 받는다, 그럼 저 당에 있을 사람이 아닌 것이지요.
말씀하신것처럼 당직선거를 당원투표만으로 결정하는것에는 민주적 정당성의 문제가 없습니다. 기억이 정확하지 않을순 있는데, 예를들어 정의당 당대표선거는 아마 100% 당원투표로 결정하고 있을겁니다. 그렇다고 정의당 당직선거가 문제있다고 하는 사람은 없지요.
다만 공당(특히 거대 양당)은 결국 최종적으로 '민심'을 좇아야만 하는 곳이고, '당심'과 전체 민심이 괴리되는것을 늘 경계해야하기에 당직선거에도 30%정도 여론조사결과를 반영하고 있었던 것이라고 이해할 수 있을것같습니다.
이번 결정이 비판받는 부분은 당원투표 자체가 문... 더 보기
다만 공당(특히 거대 양당)은 결국 최종적으로 '민심'을 좇아야만 하는 곳이고, '당심'과 전체 민심이 괴리되는것을 늘 경계해야하기에 당직선거에도 30%정도 여론조사결과를 반영하고 있었던 것이라고 이해할 수 있을것같습니다.
이번 결정이 비판받는 부분은 당원투표 자체가 문... 더 보기
말씀하신것처럼 당직선거를 당원투표만으로 결정하는것에는 민주적 정당성의 문제가 없습니다. 기억이 정확하지 않을순 있는데, 예를들어 정의당 당대표선거는 아마 100% 당원투표로 결정하고 있을겁니다. 그렇다고 정의당 당직선거가 문제있다고 하는 사람은 없지요.
다만 공당(특히 거대 양당)은 결국 최종적으로 '민심'을 좇아야만 하는 곳이고, '당심'과 전체 민심이 괴리되는것을 늘 경계해야하기에 당직선거에도 30%정도 여론조사결과를 반영하고 있었던 것이라고 이해할 수 있을것같습니다.
이번 결정이 비판받는 부분은 당원투표 자체가 문제라서기보다, 특정인을 겨냥하고 그를 떨어뜨리기 위해 게임의 룰을 마음대로 바꾸는 과정 자체가 비민주적이기 때문이라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 판단 또한 당원들이 할 수 있을테니, 소속 당원들 중에 그게 문제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면 그 꼼수를 부린 쪽을 떨어뜨리는 결정을 할거고, 별 문제 아니라고 생각하면 누군가의 계획대로 친윤후보가 당선되는 결과가 나오겠지요.
하지만 최종 결과와 상관없이 집권 여당이 그런 비민주적 절차로 돌아가고 있다는 점만해도 충분히 비판의 소지는 됩니다. 두 거대 양당에는 세금으로 굉장한 지원이 들어가기때문에 당원이 아니더라도 목소리 얹을 권리는 국민들에게 있고, 특히 집권여당은 더더욱 그렇지요.
다만 공당(특히 거대 양당)은 결국 최종적으로 '민심'을 좇아야만 하는 곳이고, '당심'과 전체 민심이 괴리되는것을 늘 경계해야하기에 당직선거에도 30%정도 여론조사결과를 반영하고 있었던 것이라고 이해할 수 있을것같습니다.
이번 결정이 비판받는 부분은 당원투표 자체가 문제라서기보다, 특정인을 겨냥하고 그를 떨어뜨리기 위해 게임의 룰을 마음대로 바꾸는 과정 자체가 비민주적이기 때문이라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 판단 또한 당원들이 할 수 있을테니, 소속 당원들 중에 그게 문제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면 그 꼼수를 부린 쪽을 떨어뜨리는 결정을 할거고, 별 문제 아니라고 생각하면 누군가의 계획대로 친윤후보가 당선되는 결과가 나오겠지요.
하지만 최종 결과와 상관없이 집권 여당이 그런 비민주적 절차로 돌아가고 있다는 점만해도 충분히 비판의 소지는 됩니다. 두 거대 양당에는 세금으로 굉장한 지원이 들어가기때문에 당원이 아니더라도 목소리 얹을 권리는 국민들에게 있고, 특히 집권여당은 더더욱 그렇지요.
당직자를 뽑는데 당원뿐 아니라 일반 국민 의견을 듣는건 이들이 수권정당을 목표로 하기 때문입니다.
정의당은 여조 안할걸요? 수권정당이 목표가 아니니까.
이게 여론조사를 반영 안하면 당권을 쥐고 있는 누군가의 의향대로 선거가 돌아갈 뿐 아니라, 목소리크고 행동력이 강한 일부의 의견이 대표인것처럼 반영되면서 당심과 민심이 유리될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그 모습을 지금 국힘이 잘 보여주고 있는 것이고요.
이건 야당도 마찬가지입니다.
정의당은 여조 안할걸요? 수권정당이 목표가 아니니까.
이게 여론조사를 반영 안하면 당권을 쥐고 있는 누군가의 의향대로 선거가 돌아갈 뿐 아니라, 목소리크고 행동력이 강한 일부의 의견이 대표인것처럼 반영되면서 당심과 민심이 유리될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그 모습을 지금 국힘이 잘 보여주고 있는 것이고요.
이건 야당도 마찬가지입니다.
세금의 지원이 들어가기 때문에 국민에게 목소리 얹을 권리가 생긴다는 논리는 이해하기 힘들군요. 정당이 국민의 목소리를 들어야 하는 것은 세금을 받기 때문이 아니라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서"이고, 교섭단체에게 국고보조금이 들어가는 것은 정당활동 잘 하라고 주는것이죠. 세금이 들어갔으니 국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라는건 윤리적인 측면의 문제이지 정책적인 측면의 문제가 아닙니다. 원칙적으로 세금에는 어떠한 반대급부도 없으니까요.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그 당이 "비민주적 절차로 돌아간다"라고 하려면 당원들의 선택과 지도부의 선택에 어떤 ... 더 보기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그 당이 "비민주적 절차로 돌아간다"라고 하려면 당원들의 선택과 지도부의 선택에 어떤 ... 더 보기
세금의 지원이 들어가기 때문에 국민에게 목소리 얹을 권리가 생긴다는 논리는 이해하기 힘들군요. 정당이 국민의 목소리를 들어야 하는 것은 세금을 받기 때문이 아니라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서"이고, 교섭단체에게 국고보조금이 들어가는 것은 정당활동 잘 하라고 주는것이죠. 세금이 들어갔으니 국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라는건 윤리적인 측면의 문제이지 정책적인 측면의 문제가 아닙니다. 원칙적으로 세금에는 어떠한 반대급부도 없으니까요.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그 당이 "비민주적 절차로 돌아간다"라고 하려면 당원들의 선택과 지도부의 선택에 어떤 괴리가 있어서 거기에 대한 반대의견이 표출되어야 정상이지 않을까요. 근데 지금 그 당이 그런가요? 지난번에 일부 인사들이 당대표를 멋대로 쫓아낼 때 당원들의 격한 반대에 부딪혀서 문제가 된 적이 있나요? 저는 그랬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지금 전대 룰을 일부 인사들이 멋대로 바꾼다고 하는데도 별다른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럼 그게 비민주적입니까? 그냥 그 당의 사람들이 비민주적인게 아닐까요? 그럼 비민주적으로 돌아가는 것이 민주적인 거죠.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그 당이 "비민주적 절차로 돌아간다"라고 하려면 당원들의 선택과 지도부의 선택에 어떤 괴리가 있어서 거기에 대한 반대의견이 표출되어야 정상이지 않을까요. 근데 지금 그 당이 그런가요? 지난번에 일부 인사들이 당대표를 멋대로 쫓아낼 때 당원들의 격한 반대에 부딪혀서 문제가 된 적이 있나요? 저는 그랬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지금 전대 룰을 일부 인사들이 멋대로 바꾼다고 하는데도 별다른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럼 그게 비민주적입니까? 그냥 그 당의 사람들이 비민주적인게 아닐까요? 그럼 비민주적으로 돌아가는 것이 민주적인 거죠.
선생님 하신말씀에 오류가있어서 반박하고싶다기보단 정확히 어떤걸 주장하고싶으신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당원이 아닌 자는 공당의 내부 사정에 관여할 필요가 없다는 것일지, 아니면 당 지도부의 비민주적 행태를 묵인하고 따르는 당원들도 똑같은 자들이라고 비난하고 싶으신 것인지요...
아무튼 쓰신 마지막줄이 '공당이 당원의 뜻에 따라주는게 민주적인것이므로, 당원들이 비토하지 않는 행위는 비민주적인게 아니고 당원들이 원한다면 무슨 행위든 문제없다'라는 뜻이라면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민주정의 공당이 하는 어떤 행동이 민주적인지 비민주적인지... 더 보기
아무튼 쓰신 마지막줄이 '공당이 당원의 뜻에 따라주는게 민주적인것이므로, 당원들이 비토하지 않는 행위는 비민주적인게 아니고 당원들이 원한다면 무슨 행위든 문제없다'라는 뜻이라면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민주정의 공당이 하는 어떤 행동이 민주적인지 비민주적인지... 더 보기
선생님 하신말씀에 오류가있어서 반박하고싶다기보단 정확히 어떤걸 주장하고싶으신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당원이 아닌 자는 공당의 내부 사정에 관여할 필요가 없다는 것일지, 아니면 당 지도부의 비민주적 행태를 묵인하고 따르는 당원들도 똑같은 자들이라고 비난하고 싶으신 것인지요...
아무튼 쓰신 마지막줄이 '공당이 당원의 뜻에 따라주는게 민주적인것이므로, 당원들이 비토하지 않는 행위는 비민주적인게 아니고 당원들이 원한다면 무슨 행위든 문제없다'라는 뜻이라면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민주정의 공당이 하는 어떤 행동이 민주적인지 비민주적인지는 지금까지의 수많은 역사적 사례를 통해 어느정도 절대적 기준이 존재한다고 보고, 예를들어 과거 나치당도 정당한 투표를 통해 1당으로 선출되었고 당원들이 당의 행동에 크게 반대하지 않았지만 그 당의 행동이 민주적이라고 보긴 어려웠겠죠.
진짜 하시고 싶은 말씀이 '그 당원에 그 지도부'라는, 즉 그걸 좋아하는 수준의 당원이니까 지도부가 그런 행동을 하는거라고 비판하시는거라면... 뭐 심정적으로는 동의합니다...
아무튼 쓰신 마지막줄이 '공당이 당원의 뜻에 따라주는게 민주적인것이므로, 당원들이 비토하지 않는 행위는 비민주적인게 아니고 당원들이 원한다면 무슨 행위든 문제없다'라는 뜻이라면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민주정의 공당이 하는 어떤 행동이 민주적인지 비민주적인지는 지금까지의 수많은 역사적 사례를 통해 어느정도 절대적 기준이 존재한다고 보고, 예를들어 과거 나치당도 정당한 투표를 통해 1당으로 선출되었고 당원들이 당의 행동에 크게 반대하지 않았지만 그 당의 행동이 민주적이라고 보긴 어려웠겠죠.
진짜 하시고 싶은 말씀이 '그 당원에 그 지도부'라는, 즉 그걸 좋아하는 수준의 당원이니까 지도부가 그런 행동을 하는거라고 비판하시는거라면... 뭐 심정적으로는 동의합니다...
애당초 비상식인 곳을 상식을 잣대로 비판해봤자 무슨 소용이냐는 건 제 "마음"이구요. 그게 제 논지는 아닙니다.
'공당이 당원의 뜻에 따라주는게 민주적인것이므로, 당원들이 비토하지 않는 행위는 비민주적인게 아니고 당원들이 원한다면 무슨 행위든 문제없다' 라고 제 의견을 요약해 주셨는데, 무슨 행위든 문제없다는 게 아니라 "그것이 하나의 '절차적 민주주의'에 위배되는 행위이냐, 제 의견은 그건 아닌듯 하다는 것이죠.
"니들 잘한다"가 아니라 "지들 규칙대로 한다는데 망하든 말든 뭔 상관이냐"라는 거에요. 국민의힘이 진짜로 ... 더 보기
'공당이 당원의 뜻에 따라주는게 민주적인것이므로, 당원들이 비토하지 않는 행위는 비민주적인게 아니고 당원들이 원한다면 무슨 행위든 문제없다' 라고 제 의견을 요약해 주셨는데, 무슨 행위든 문제없다는 게 아니라 "그것이 하나의 '절차적 민주주의'에 위배되는 행위이냐, 제 의견은 그건 아닌듯 하다는 것이죠.
"니들 잘한다"가 아니라 "지들 규칙대로 한다는데 망하든 말든 뭔 상관이냐"라는 거에요. 국민의힘이 진짜로 ... 더 보기
애당초 비상식인 곳을 상식을 잣대로 비판해봤자 무슨 소용이냐는 건 제 "마음"이구요. 그게 제 논지는 아닙니다.
'공당이 당원의 뜻에 따라주는게 민주적인것이므로, 당원들이 비토하지 않는 행위는 비민주적인게 아니고 당원들이 원한다면 무슨 행위든 문제없다' 라고 제 의견을 요약해 주셨는데, 무슨 행위든 문제없다는 게 아니라 "그것이 하나의 '절차적 민주주의'에 위배되는 행위이냐, 제 의견은 그건 아닌듯 하다는 것이죠.
"니들 잘한다"가 아니라 "지들 규칙대로 한다는데 망하든 말든 뭔 상관이냐"라는 거에요. 국민의힘이 진짜로 "국민의 것"이 아니잖아요? 그네들 권리당원들의 것이죠.
저는 나치의 활동을 "비민주적"이라고 말하는 것이 좀 이상하다고 느껴집니다. 민주주의는 지향점이 아니라 도구지요. 나치스가 민주적이었냐 아니냐를 결정하는건 "나치가 한 짓"이 아니라 "나치가 행했던 절차"에서 판단할 수 있는게 아니겠습니까. 다만 나치스는 잘못된 사람들에 의해 정당하게 선출된 잘못된 집단입니다. 따라서 나치스는 민주주의의 최악의 결과의 예시인 것이죠.
민주주의를 절차적 민주주의를 넘어서 진짜로 "국민들을 위해 돌아가는 체계"로 생각하신다면 당연히 비민주적이라고 결론내릴 수 있습니다. 근데 저는 민주주의가 최선이라고 생각함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민주주의가 결과적 최선을 담보해야만 민주주의다 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공당이 당원의 뜻에 따라주는게 민주적인것이므로, 당원들이 비토하지 않는 행위는 비민주적인게 아니고 당원들이 원한다면 무슨 행위든 문제없다' 라고 제 의견을 요약해 주셨는데, 무슨 행위든 문제없다는 게 아니라 "그것이 하나의 '절차적 민주주의'에 위배되는 행위이냐, 제 의견은 그건 아닌듯 하다는 것이죠.
"니들 잘한다"가 아니라 "지들 규칙대로 한다는데 망하든 말든 뭔 상관이냐"라는 거에요. 국민의힘이 진짜로 "국민의 것"이 아니잖아요? 그네들 권리당원들의 것이죠.
저는 나치의 활동을 "비민주적"이라고 말하는 것이 좀 이상하다고 느껴집니다. 민주주의는 지향점이 아니라 도구지요. 나치스가 민주적이었냐 아니냐를 결정하는건 "나치가 한 짓"이 아니라 "나치가 행했던 절차"에서 판단할 수 있는게 아니겠습니까. 다만 나치스는 잘못된 사람들에 의해 정당하게 선출된 잘못된 집단입니다. 따라서 나치스는 민주주의의 최악의 결과의 예시인 것이죠.
민주주의를 절차적 민주주의를 넘어서 진짜로 "국민들을 위해 돌아가는 체계"로 생각하신다면 당연히 비민주적이라고 결론내릴 수 있습니다. 근데 저는 민주주의가 최선이라고 생각함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민주주의가 결과적 최선을 담보해야만 민주주의다 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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