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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01/06 21:03:13
Name   매뉴물있뉴
Subject   ‘청담동 술자리’ 거짓말한 첼리스트, 그밤 이세창과 역삼동에 함께 있었다
[단독] ‘청담동 술자리’ 거짓말한 첼리스트, 그밤 이세창과 역삼동에 함께 있었다
https://www.chosun.com/national/incident/2023/01/06/ZXG6T3VBRNGTTEQI5HUFVBSJWU/

저 나름대로는 이 건을 계속 흥미있게 봤던 이유가
뭐랄까... 음...
'김앤장변호사 30인 + 윤석열 + 한동훈 + 첼리스트 A씨가 한공간에 같이 있었다?'가
사실이 아니다 까지는 진작에 납득이 갔지만
[그럼 무슨 일이 있었던건데?]
부분이 명확하지 않다는건 아쉬웠습니다.

뭐랄까... 음...
아마도 A씨가 남자친구에게 거짓말을 했을텐데...
...? 왜 거짓말을?? 부분이 생각보다 명확하진 않았어요.

그러니까 그 A씨가 뭐 예를들어서 그날 밤에 어디 뭐 나이트를 놀러갔다가 남친에게 걸릴뻔해서
윤석열 거짓말을 지어냈을꺼라는 추론은 합리적입니다.
흔한 일이기도 하고, 그럴듯한 추론이기도 해요.
하지만 문제는 이 추론도 본질적으로는 '상상력의 산물'이라는 것.

A씨가 경찰에 가서 '술자리가 거짓말이었다'라고 진술했다? ㅇㅋ. ㅇㅈ. 납득. ㅇㅋ.
근데 그럼 그날 거짓말은 왜 했는데? 부분은 진술하지 않았다고 알려져있었거든요.

그런데 그 경찰이 끝끝내 그날 정확하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꽤나 상세하게 알아내지 않았나 싶습니다.

[‘청담동 심야 술자리 의혹’의 목격자라고 지목됐던 첼리스트 A씨와 이세창 전 자유총연맹 총재 권한대행이 문제의 그날 밤 청담동이 아닌 역삼동 모처에서 새벽 3시 가까이 함께 머물다 각자 귀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해당 처소의 CCTV와 A씨의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통해 이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은 A씨가 경찰에 “거짓이었다”고 자백한 데 이어 이를 뒷받침하는 물증이 드러남에 따라 ‘가짜뉴스’라는 것이 더욱 확실해졌다.]

네... 뭐... 그렇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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