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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01/06 22:31:29
Name   알탈
Subject   이미 교과서에 있는데... "대통령이 별나라에서 온 분 같다"
https://v.daum.net/v/20230106212229447

[ "저도 학교 다닐 때 <국어>가 재미가 없었다. 문학 하시는 분들은 이런 청록파냐 이런 것을 국어라고 했지만 그게 아니다"면서 "예를 들면 어떤 시라든가 이런 거를 놓고 우리가 거기에 대해서 뭔가 자기의 느낌을 적는다든지 이런 것을 통해서 한다면 재미없어 할 사람이 아마 없지 않겠나 싶다"라고 제안했다.
...
"역사(교과서)도 말이다. 그냥 쭉 이렇게 책으로 써놓고 그냥 각자 알아서 공부하고 선생이 그냥 얘기하는 것보다 여러 가지 시청각 자료, 다큐멘터리 이런 것들을 다 보게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저는 지금 교과서가 어떻게 돼 있는지 모르겠지만 좀 전반적으로 디지털화 돼야 된다"고 덧붙였다.
...
하지만 현행 <국어>교과서를 살펴본 결과, 대통령 발언과 달리 강의식·지식전달식 내용보다는 학습문제 제시나 협력학습 내용 그리고 시에 대한 느낌을 적는 내용이 이미 들어가 있었다. 한 출판사에서 낸 고교<국어> 교과서에는 "자신의 정서를 표현해보자" "자신의 정서 표현을 바탕으로 편지를 써 보자"는 학습 문제가 제시돼 있었다.

현행 <역사> 교과서도 대통령이 지시한 "여러 가지 시청각 자료, 다큐멘터리 이런 것들을 다 보게" 하고 있었다.]


예전부터 느끼는 거지만, 윤대통령은 말은 많은데 뭘 알고 말하는 건 별로 없습니다. 결혼도 늦게 하고 아이도 없으니 요즘 교과서가 어떤지 모르는 건 그러려니 하는데 뭘 모르면 입을 다물고 있어야죠. 뭘 모르는 것 하나로 대통령 자리까지 올라온 사람이긴 하지만 요즘 같이 격변하는 시대에 국가 수장의 자질이 이정도 밖에 안된다는 건 좀 참담합니다.
밑에 있는 사람들이라도 제대로 된 사람들이었으면 제어라도 좀 될텐데 1년도 못되서 실언만 가득한 걸 보면 5년 동안의 인사도 앞날이 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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