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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3/01/31 19:55:20 |
Name | 엘에스디 |
File #1 | PYH2013072505340001300_P2.jpg (47.5 KB), Download : 0 |
Subject | 마라도 뿔쇠오리 vs. 고양이 회의 결과 |
http://www.jeju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200166 이날 회의에서 임홍철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세계유산문화재부장은 “뿔쇠오리는 문화재보호법 제42조의 적용대상으로 뿔쇠오리의 가치 보존을 위해서는 고양이와 분리 조치할 필요가 있다”며 “마라도 내 길고양이를 입양 시키는 방안과 타지역의 동물보호소로 인계하는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최창용 서울대학교 농림생물자원학부 교수는 “2017년 현황조사에서 마라도 내 225쌍의 뿔쇠오리가 서식하며 이 중 최소 25마리가 고양이에게 습격당한 것으로 파악했다”며 “생태계 보호를 위해 통제되지 않는 고양이는 마라도에서 방출하는 것이 가장 직접적인 통제 방안이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김란영 ㈔생명환경권행동 제주비건 대표는 “야생성이 있는 길고양이와 집고양이를 동일 시 하고 무작정 입양 보내서는 안 된다”며 “육지로 길고양이를 반출하는 방안보다 통영에서 운영하는 섬마을 고양이 학교와 같이 문화적으로 성숙한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 제주일보(http://www.jejunews.com) 입양도 안돼, 육지로 인계도 안돼, 마라도 고양이를 절대 못내보낸다는게 저쪽 입장인 듯합니다. 뿔쇠오리는 멸종등급 취약(VU)인 국제보호종으로, 2월이면 번식을 위해 마라도를 찾을 예정입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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