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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3/02/02 22:32:21 |
Name | swear |
Subject | "빚이 많아졌습니다, 폐 끼쳐서 미안합니다"…성남서 모녀 숨진 채 발견 |
https://v.daum.net/v/20230202200513755 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자의 바로 위의 소득이 낮은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정부의 지원도 적습니다. 경기도 성남에서 모녀가 생활고에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늘 빚에 시달렸지만, 조금의 소득이 있었고, 그래서 정부의 직접 지원 대상에서 벗어나 있었습니다. 결국 이들은 "폐를 끼쳐 미안하다"며 스스로 삶을 정리했습니다. 마지막 순간, 모녀는 남은 계약 기간 8개월 치 월세를 걱정했습니다. 유서에 '보증금 500만 원으로 월세를 처리해달라'고 썼습니다. 하지만, 스스로 버티려는 마음 탓에 오히려 복지 사각지대에 놓였습니다. 빚과 이자는 점차 늘었지만, 월세와 공과금은 밀린 적이 없습니다. 결국 지자체의 감시, 지원 체계에서 소외됐습니다. 안타깝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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