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 23/02/17 15:03:57수정됨 |
Name | 서포트벡터 |
Subject | 넥슨 '다크 앤 다커' 개발진 고소 |
https://www.yna.co.kr/view/AKR20230217069200017 "국산 인디 게임으로는 드물게 글로벌 동시 접속자 10만 명을 넘기며 돌풍을 일으킨 '다크 앤 다커' 개발사가 넥슨의 미출시 프로젝트를 유출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 오늘 게임계에서 핫한 다크 앤 다커 고소건입니다. 기사에 따르면 이미 법적인 조치는 2021년부터 이루어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래저래 돌아다니는 얘기들을 정리하면 1. 넥슨에 "P3"이라는 내부 프로젝트가 있었음 2. "P3" 핵심 개발진이 코드와 그래픽 에셋을 회사 외부로 유출하다가 적발되어 징계 해고됨 - 여기서 선후가 바뀌어서 "P3"이 엎어지면서 프로젝트를 살려보려고 유출시도를 했다는 주장도 있더군요. - 반대로 애초부터 나가려고 맘먹다 걸려서 프로젝트가 엎어졌다는 주장도 있구요. 3. "P3"은 핵심 개발진이 바뀌었으므로 "P8"로 변경됨 4. "P3"의 해고된 개발진들이 만든 회사가 아이언메이스, 그 회사의 작품이 "다크 앤 다커" 인데... 여기서 넥슨측 주장은 위의 2.에서 탈취한 내용을 도용하여 만든 것이 "다크 앤 다커"이다는 것입니다. 아이언메이스 측에서는 아직까지 입장이 나온 바는 없습니다. 블라인드발 주장 중에서는 "게임이 잘 될거 같으니 아예 처음부터 탈취해서 회사 만들 생각이었는데 걸렸다"는 주장까지 있습니다. 물론 블라인드발 주장이니 신뢰도는 없습니다. 만약에 이 "다크 앤 다커"가 "P3"의 기억을 토대로 바닥부터 만든것이라면야 법적 문제가 전혀 없을 것이고... 탈취한 코드나 에셋을 가지고 만들었다면 큰 문제가 있겠지요.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