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저게 테이블에 앉을 전제조건이라기엔.. 테이블에서 도출해내야 할 목표에 가까운데..;;
결국, 상호신뢰가 없기에 몸을 사리는거죠 뭐..
욕먹을 일이라기 보다는 좀 상황이 안타깝기도 하고..
동시에 '지들은?' 이라는 생각 들면서 개인적으로는 좀 부들부들하기도 하고 ㅡㅡa;;
사실 이건 양대노총 입장에서 억울할 것 같아요
어쨋든 협상이라는 것이 장내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장외 힘싸움도 필요한 법인데 지금 무턱대고 협상 테이블에 들어갔다가는 노총 요구만 뿐만 아니라 정부측 개혁안도 나가리날 수 있는 상황이 될 수 있거든요
이런 상황에서 양대노총의 카드를 까지 않은 상태로 진행하는 집단행동은 정부측 개혁안에도 도움이 되는 행동일텐데요
즉 집단행동이 어떤 식으로든 사측과 협상을 해야하는 정부측에 압박+핑계 등의 요소로 작용하여 도움이 되면 되었지 되지 않는다고 보기는 힘들어요
최종 목표지점은 다르더라도 대체적 방향은 유사하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