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두희의 유산이라고 보기는 힘들죠. 애초에 김구는 죽기 직전에 갈라서기 전에는 이승만과 절친이였습니다. 김구는 이승만을 [우남이형]이라 부를 정도로 친했었고 기자한테 ['나의 이 박사에 대한 충절은 결코 변치 않을 것이오. 남산 위의 소나무가 그 색깔을 변한다 해도 나는 안 그럴거요.']라고 말하고 다닐정도였습니다. 해방 후에 임시정부 인사 관련 문제로 슬슬 균열이 보이다가 결정적으로 장덕수 암살사건때 이승만측이 김구를 적극적으로 변호 안해주니까 틀어진거지 그 전에는 이승만과 김구는 절친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