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3/03/15 14:27:32
Name   매뉴물있뉴
Subject   친명 내부 “이재명, 질서있는 퇴장” 제기… ‘진보의 자멸’ 막기 고육책[허민의 정치카페]
친명 내부 “이재명, 질서있는 퇴장” 제기… ‘진보의 자멸’ 막기 고육책[허민의 정치카페]
https://www.munhwa.com/news/view.html?no=2023031401030630130001

최근 친명 핵심으로 분류되는 민주당 중진 B 의원과 만나 이런 문제들과 관련한 대화를 나눴다.

―이 대표 진퇴, 어떻게 예상하나.
“질서 있는 퇴장을 할 것으로 본다.”

―왜 질서 있는 퇴장인가.
“당이 소프트 랜딩 하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다. 재판이 많아지는 연말쯤으로 본다.”

―이 대표와 논의됐나.
“논의된 바 없다. 하지만 그렇게 될 것이다. 이재명을 내가 제일 잘 안다.”

―어떻게 확신하나.
“정치 지도자가 공당을 자신으로 인한 논란 속에 오래 놔둘 수는 없다. 적어도 대권 꿈을 꾸는 지도자라면 그렇게 못한다.”

―이 대표가 대선에 재도전하나.
“당연하다. 범죄의 직접적인 증거가 없다. 사법 리스크 모두 해결될 거다.”

―내년 총선엔 관여하나. 출마하나.
“총선에 관여할 수 있겠나. 자신은 불출마 선언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

=============================================

지금 기자들이 부리나케 저 친명핵심 B의원이 누구인지 찾고있는것 같습니다만
아직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것 같습니다.ㅋㅋ 다들 '나는 아니다'하시는 중인듯...

다만 기사본문(그림으로도 제시됨)에 한가지 오류가 있는데

현재 민주당내 이재명에 대한 (당내) 지지세는 뚜렷하고, 또 압도적입니다.
이재명대표가 만약 사임한다면 그 취지는
ㄱ) '내가 당을 위해 십자가를 지겠다'는 그림이 되지
ㄴ) '당 지지율 하락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하겠다'는 아닐것.
ㄴ의 그림으로 이재명이 사퇴한다면 지도부 전체가 총사퇴하는 식의 그림이 나올것인데
ㄱ의 그림으로 이재명이 사퇴한다면 이재명 한사람만의 단독 사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당대표 한사람만 사퇴하게 되면
당헌당규상, 원내대표가 당대표대행을 수행하는 동시에
임시전당대회를 개최하여 '당대표만'뽑게 되어있습니다.
현재 최고위원들은 모두 다 싹다 친명일색이고,
거기에서 비롯된 친명 지도부라는 지도체제 자체가 뒤엎어지지는 않을것.

(지도부 전체를 싹 갈아엎는 비대위가 출범하려면
'당대표 및 최고위원 과반 이상이 궐위'되어야 합니다.)
https://theminjoo.kr/introduce/save_image?name=★230101_더불어민주당_강령당헌당규.pdf

여기까지가 현재 시점에서의 IF루트: 올 연말이 되기 전 이재명이 사퇴한다면?
정배예측이 아닐까 싶습니다.

===================================================

두줄요약
이재명이 사퇴하더라도 비대위는 출범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냥 당대표 한명만 뽑고 현 지도부는 계속 유지될것.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3656 사회500억 받은 전광훈의 '버티기', 또 아파트 두채 요구해 15 tannenbaum 23/03/07 1922 1
35960 정치우국충정지사 백선엽의 귀환 4 당근매니아 23/08/29 1922 0
32377 사회경찰, '제2 n번방' 주범 '엘' 호주서 검거…송환 추진(종합) 6 다군 22/11/25 1922 1
35705 정치성일종 “국방부, BTS 잼버리 공연 지원을” 9 퓨질리어 23/08/08 1922 0
11642 정치계엄령문건 세부 보도 묶음 (속보들) 14 알겠슘돠 18/07/20 1922 1
10363 정치트럼프 회담 취소에 김정은 '회담하자'..北 '유연한 대처' 주목 7 김우라만 18/05/25 1922 0
35963 정치김관용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윤석열 대통령, 먹구름 위 빛나는 태양” 9 오호라 23/08/29 1922 1
35708 국제美공화 "월가 中주식 투자도 안돼"… 바이든 압박 4 Beer Inside 23/08/08 1922 1
12926 사회붉은불개미, 국내 정착했나…항만 벗어나 안산·대구서 잇따라 발견 8 April_fool 18/10/08 1922 0
14462 사회홍가혜, 조선일보 '허위 보도' 손해배상 소송 승소 월화수목김사왈아 19/01/26 1922 0
31102 문화/예술서울재즈쿼텟 “성성한 백발로 꿈 이뤄” Beer Inside 22/08/27 1922 1
38014 사회성심당 "대전역점 문 안닫겠다"…월세 3억5000만원 '4차 입찰' 참여 11 the 24/05/23 1922 0
13955 사회대성고 “참사 학생 조롱한 온라인 글 경찰에 수사 의뢰” 3 swear 18/12/20 1922 0
2180 사회"필수강의 돈 줘도 못사요" 등급경쟁에 짓밟힌 대학 수업권 6 NF140416 17/03/03 1922 0
36996 정치이준석 "한동훈 던킨 커피 기획된 것" 의혹 제기, 실상은… 12 danielbard 24/01/16 1922 0
1157 정치우병우 전 민정수석 "19일 국회 청문회 출석하겠다" 4 Dr.Pepper 16/12/13 1922 0
35973 정치군검찰, '항명' 혐의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 구속영장 청구(종합) 12 매뉴물있뉴 23/08/30 1922 2
33926 국제伊 '파시즘 후예' 멜로니 정부에 맞설 '좌파' 대표 슐라인의 등장 13 뉴스테드 23/03/24 1922 0
35718 사회“압구정 롤스로이스에 치인 여동생 아예 의식 없어…더 안 좋아져” 친오빠 울분 2 덕후나이트 23/08/09 1922 0
13448 정치폼페이오 "남북한 화해, 북 비핵화보다 앞서선 안돼" 3 이울 18/11/21 1922 0
32392 기타국토부,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협력 방안 논의 5 알료사 22/11/26 1922 0
37003 정치"무고한 해병대원 한 명이 죽었습니다"... 흐느낀 경북경찰청 팀장 7 과학상자 24/01/17 1922 14
13711 사회주차장 진입로에 7시간 불법 주차…송도 캠리 차주 징역형 5 바코드 18/12/05 1922 0
20368 사회김복동·길원옥 할머니가 낸 기부금도 회계 누락한 정의연 1 empier 20/05/24 1922 0
34192 경제한국은행, 기준금리 '동결'…3.50% 유지 7 Groot 23/04/11 1922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