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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04/12 11:38:26
Name   swear
Subject   화장실 5시간 갇힌 30대…6m 떨어진 휴대전화가 구해줬다
https://n.news.naver.com/mnews/ranking/article/001/0013874632?ntype=RANKING


계속해서 살려달라는 괴성을 지르며 5시간 가까이 발버둥을 치다 체력이 고갈돼 자포자기 상태에 이르렀을 즈음 방안의 책상 위에 놓아두었던 휴대전화기의 음성인식 AI가 떠올랐다고 한다.

같은 날 오후 11시 42분 처음 휴대전화 AI를 향해 말을 걸었으나 응답이 없다가 3분 뒤부터 AI가 A씨 목소리를 인식하기 시작했다.

"하이 빅스비. 긴급전화"를 외쳤지만, 인식을 못 하는 듯해 전남 목포에 거주 중인 아버지와 어머니 전화번호를 불러주었더니 차례로 연결해주었다고 한다.



AI느님 오늘도 충성 충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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