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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04/19 20:01:31
Name   퓨질리어
Subject   푸틴 측근 메드베데프 "韓, 우크라에 무기 지원시 北에 러 무기 제공" 위협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6758193?sid=104

https://tass.com/world/1606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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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til recently, the South Koreans had vehemently assured that any possibility of supplying lethal weapons to Kiev was completely ruled out," he recalled.
["최근까지, 한국인들은 우크라이나로 (한국의) 살상 무기들이 공급되는 그 어떤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되어 있다고 격렬하게 확신해 왔습니다."]

"I wonder what the people of that country will say when they see Russia’s latest weapons in the hands of their closest neighbors - our partners in the DPRK?" Medvedev asked.
["나는 한국인들이 그들의 가장 가까운 이웃이자 우리의 외교 파트너인 북한의 손에 러시아의 최신 무기가 쥐어져있을 때 뭐라 말할지 궁금합니다."]

"As they say, quid pro quo," he described such a situation.
["한국인들이 말한대로, 눈에는 눈 이에는 이입니다(quid pro quo)."]

러시아가 자기 쓸 무기도 없어서 북한, 중국, 이란 무기까지 긁어모으는데 이건 분명히 외교적 수사일 겁니다.
하지만 quid pro quo죠.
러시아가 북한에게 식량 제공을 대가로 군사 원조를 받았는데
만약에 앞으로 추가적인 원조의 대가로 러시아의 군사기술이 전수된다면 우리에게는 골치 아픈 문제로 작용할 테지요.
쏘오련 붕괴 이후 러시아가 곤궁할 때 군사 기술을 세일즈했던 전적은 다분하고, 그 최대 수혜자 중 하나가 한국이라는 점을 잊어서도 안되구요.

가까운 미래에 대통령실이
북한도 러시아 지원했는데, 우리가 우크라이나 지원 못할 것 무엇이냐?라는 논리로 밀어부치지 않기만을 기도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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