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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04/21 01:59:56
Name   오호라
Subject   尹 '우크라 무기지원' 발언 진화에 진땀 빼는 정부
https://m.nocutnews.co.kr/news/5931320

[기자]  

오늘 정부가 내놓은 입장은 다소 놀라웠습니다.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에 대한 정부 방침은 달라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의 말을 들어보시죠.
"우크라이나에 살상무기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정부 방침에는 변화가 없다"

외교부 역시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우리 정부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재확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어제 분명 '조건부 무기 지원'을 시사했는데 '무기 지원 불가'라는 정부 방침이 달라진 적은 없다고 강변하는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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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과 정부부처가 따로 노는 혼란스러운 상황을 언제까지 봐야 할까요.
이건 시스템이 붕괴된거나 다름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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