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5488629?sid=102
A씨는 “나 지금 손 떨린다. 일단 경찰 불렀는데 (문밖에 있던) 사람은 갔다”며 “어디서 연락받은 거 하나도 없다. 문 못 열게 철사 잡고 ‘누구냐’고 물어봤는데 부동산에서 왔다고 했다. ‘전화를 하셨어야죠’(라고) 하니까 벨을 눌렀다며 어쩌고 하기에 바로 경찰에 전화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현장 인근 폐쇄회로(CC) TV 영상을 확인하고 탐문 수사 등을 벌여 모 부동산업체 직원인 40대 남성 B씨를 용의자로 특정했다.
B씨는 경매 입찰 매물로 나온 빌라 내부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A씨 집을 찾았으며, 사람이 없는 줄 알고 문을 열려 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진짜 부동산 직원이었다고???? 근데 문을 대체 왜 따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