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3/06/06 14:07:08
Name   당근매니아
File #1   telegram_cloud_document_2_5471959794493435683+(1).mp4 (6.44 MB), Download : 9
Subject   러시아가 노바 카호프카 댐을 폭파했습니다.

https://www.fnnews.com/news/202306061314355136

https://youtu.be/Bn4AYFnBFgo

https://goo.gl/maps/5wRHpA24kuocKGST7

카호프카댐은 댐이자 수력발전소입니다.
구체적인 위치는 구글맵 링크를 보시면 됩니다.
지도상에서는 헤르손에서 약 40km 정도 상류로 보이네요.

댐 폭파로 인해서 모아놨던 수원이 일시에 드네프르 강으로 흘러내려갈 건데,
이 강 하구에는 우크라이나 남부지방의 대도시이자 전략적 요충지인 헤르손이 위치해 있습니다.

유튜브 쪽에 올라온 예측 영상을 보니 피해 규모는 아래와 같이 예상됩니다.

범람수위 : 4.8m
범람너비? : 5km
범람속도 : 24.4km/h
헤르손시까지 홍수가 도달하기 위한 시간 : 2시간
계속 수위상승시간 : 14시간
홍수 지속시간 : 3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측 대반격을 예고하면서 제대로 방어해내기 어렵다는 계산이 서자,
댐을 폭파해서 후방 지역을 요새화할 시간을 벌고 헤르손의 기반시설을 파괴하여 진격속도를 감소시킬 작정으로 보입니다.
헤르손의 도로가 박살나고 나면 우크라이나 남부지역은 드네프르 강으로 분할되어 있는 상황이라,
기갑전력이 러시아군 점령지 쪽으로 도하할 방법이 사실상 없어지는 모양새입니다.

이 경우 우크라이나는 결국 자포리자 - 토크마크 라인에 올인해서 남부지역 보급을 끊는 수 밖에 없어 보이네요.
토크마크는 도시규모가 그리 크지는 않지만 남부지역을 지나가는 철도보급망의 중심지입니다.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0597 국제40도 폭염에 "머리 매일 감지마"..국민에 권고한 나라는 4 체리 22/07/29 4595 0
30853 정치896억 삭감된 서울시 수해방지 예산…지난해 무슨 일이? 14 치킹 22/08/12 3634 0
31109 사회몰카범 잡아 경찰 표창 받았던 고교생…커서는 10대 성매매 알선 7 구밀복검 22/08/28 4439 0
31365 정치일본 언론 "한일 정상회담, 개최하지 않는 방향으로 조율중" 9 오호라 22/09/18 3168 0
31621 정치이준석, 이제 당에서 BBC도 대응해야...“기대된다” 15 매뉴물있뉴 22/10/03 4593 0
31877 정치전용기 타고 카타르 온 판다 한 쌍 2 야얌 22/10/20 2887 0
32901 문화/예술시간당 1800만원 예절 일타 강사…넷플이 모셔간 중국女 정체 15 Beer Inside 23/01/06 2900 0
33157 방송/연예설날=차이니즈 뉴이어?…뉴진스 결국 ‘사과’ 55 OneV 23/01/21 4616 0
33413 경제수서차량기지 상부 덮어 복합개발 4 구밀복검 23/02/12 3388 0
33669 국제정부가 '해법' 마련할 때…일본은 유엔서 "강제동원 없었다" 4 오호라 23/03/07 3488 0
33925 국제"사죄해야 할 쪽은 한국" 심상찮은 일본 21 Picard 23/03/24 3928 0
34181 사회현직 교도관이 전한 충격 실태 "죄 지은 수용자 잘 먹고 잘 살아" 23 비물리학진 23/04/10 3488 0
34437 정치윤석열 대통령, 미 의회 연설 “거짓 위장 세력에 힘 합쳐 싸워야” 8 오호라 23/04/28 3474 0
34949 국제러시아가 노바 카호프카 댐을 폭파했습니다. 34 당근매니아 23/06/06 4615 0
35205 정치‘금태섭 신당’ 1호 영입 인사는 봉달호 작가로 유명한 편의점주 곽대중 6 Beer Inside 23/06/26 4592 0
36485 사회리포터 김태민, 아침방송 후 돌연사…향년 45, 부검결과 뇌출혈 5 swear 23/10/31 3667 0
36741 국제아이 셋 낳으면 대학 등록금 ‘0원’…日, 파격 저출생 정책 10 swear 23/12/08 3843 0
36997 사회‘월급 루팡 중’...일주일 된 새내기 9급 공무원의 과시욕이었다 7 swear 24/01/16 3543 0
37253 사회음주 운전하다 차량 전복 사고 낸 현직 검사...현행범 체포 9 Overthemind 24/02/23 3029 0
37509 정치한동훈, 박근혜 전 대통령 만나 '의대 증원' 논의 12 공무원 24/03/26 3657 0
37765 정치윤 대통령님, 하고 싶은 것 빼고 다 하세요 4 Echo-Friendly(바이오센서) 24/04/19 2703 0
38021 정치"전문의·의사 시험, 운전면허처럼 수시로" 16 여우아빠 24/05/23 3568 0
38789 정치‘퇴임’ 윤석열 경호시설에 139억 책정…2배 늘려 ‘긴축 역행’ 11 공무원 24/09/04 1810 0
134 기타'시동생이 형수를..' 명절 가족간 다툼이 폭행으로 1 Toby 16/09/16 4625 0
390 기타전쟁을 원하는 어버이연합. 12 tannenbaum 16/10/19 3509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