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3/06/30 19:40:49수정됨
Name   매뉴물있뉴
File #1   이정민_이태원참사_유가족협의회_대표직무대행(왼쪽),_최선미_운영위원.jpg (33.8 KB), Download : 4
Subject   野 주도 ‘이태원참사 특별법’ 패스트트랙 통과…與 집단퇴장


[사진은 오늘까지 11일간 단식농성을 해오셨던 이정민(유가족협의회 대표직무대행), 최선미(유가족협의회 이사)]





野 주도 ‘이태원참사 특별법’ 패스트트랙 통과…與 집단퇴장
https://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267027
[오마이포토] 신속처리안건 지정에 눈물 터진 유가족들 [이태원참사_기록]
https://www.ohmynews.com/NWS_Web/OhmyPhoto/annual/2023_at_pg.aspx?CNTN_CD=A0002941253
10.29 이태원참사 특별법 제정안, 신속처리안건 지정에 대한 입장 발표
https://www.peoplepower21.org/solidarity/1942347

오늘 이태원참사 특별법이 민주당/정의당/기본소득당/진보당 4당합의를 통해
찬성 184명으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올라갔습니다.

'그게 패스트트랙에 올라갔어?'라고 이제야 의아한 분들도 좀 계실것 같은데
사실은 이태원 참사 유가족분들중 두분이 지난 6월 20일부터 단식농성에 들어가셨고
그게 오늘로 11일째입니다.
하지만 단식 농성의 요구조건이 바로바로 수락되고 바로바로 패스트트랙 올라가고 하다보니
단식 농성을 보도해야할 중대성이 줄어드는 일이 있긴 했습니다.
그래도 보도량도 적었고 다들 잘 모르셨을것 같네요.

유가족들이 단식 농성에 들어간 바로 다음날
민주당은 의원총회를 열고 특별법 제정 패스트트랙 지정을 당론으로 채택했고
정의당/기본소득당/진보당과의 합의를 통해 오늘 통과되면서
그동안 11일째 단식농성을 해오셨던
이정민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대표직무대행과, 최선미 운영위원은
오늘부로 단식을 중단하고 병원으로 가신다고 합니다.

참여연대에서 유가족들의 입장을 대신 발표해주었는데
마지막 문단이 참 안쓰럽습니다.

[단식자 두 분은 건강상태를 검진하기 위해 기자회견후 바로 병원에 입원하실 예정입니다. 다만 단식자분들이 참사 당시에 대한 가슴아픈 기억 등으로 앰뷸런스 탑승을 꺼려하셔서 부득이 유가족 차량을 이용할 예정입니다.]

패스트트랙에 올려진만큼. 이제 이 법률안은 180일동안 해당 상임위원회인 행안위에서 심사될 예정입니다.

유가족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었기를..
다시 한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6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5405 사회가족을 버릴 권리 / 이영미 7 벨러 19/05/16 2359 7
15389 사회아, 목숨이 낙엽처럼 / 김훈 벨러 19/05/14 2020 7
15157 댓글잠금 사회20대 남자, 그들은 누구인가 137 무적의청솔모 19/04/15 7826 7
13982 사회망명자 추방 막아라…네덜란드 교회 ‘무기한 예배’ 1100시간째 16 곰곰이 18/12/21 2534 7
12927 사회서울신문의 사법적폐 실태 드러내기 시리즈 6 April_fool 18/10/08 2230 7
12719 정치“이런 것이 중요” 댓글공작 지시 ‘MB 육성파일’ 나왔다 11 Bergy10 18/09/17 2670 7
12117 사회날개 부러진 나비를 수술해준 디씨인 6 Toby 18/08/09 2074 7
11949 정치임태훈 "자유한국당, 내란음모 연루시 해산 대상" 12 벤쟈민 18/07/31 2449 7
7717 정치文 지지율 50%대 하락... '쓴소리 노예'를 곁에 둬라 7 tannenbaum 18/01/27 2689 7
7084 사회제천 화재 현장서 민간 사다리차 3명 극적 구조 3 tannenbaum 17/12/21 1859 7
6300 사회“오빠만 믿어”라던 상사...용기낸 성폭력 피해자는 ‘왕따’ 돼 7 레이드 17/11/13 2279 7
3642 정치야당의 판결문 요구 법적근거 바로잡는 법률개정 추진 7 사악군 17/06/22 2017 7
38397 문화/예술인문학의 기회는 대학 밖에 있다 2 카르스 24/07/14 1166 6
38069 정치황우여 "대통령·당 보다 민심이 우선…108석은 굉장히 큰 숫자" 13 당근매니아 24/05/30 1771 6
37748 의료/건강환자는 병원 말고 집으로 가야 했다, 그가 옳았다 8 Beer Inside 24/04/18 1636 6
37657 게임“승자에 대한 예의 부족했다” 전설 ‘페이커’ 이상혁 반할 수밖에 없는 이유 21 사레레 24/04/08 2239 6
37330 정치친명 이개호 단수공천, 비명 이개호 경선 33 명동의밤 24/03/05 2288 6
37309 사회나는 “건강한” 의대 증원을 바라는 의사입니다 15 카르스 24/03/01 2150 6
36873 정치정부, 태영건설 581개 협력사에 만기연장·금리인하…하도급대금 지급보증도 2 당근매니아 23/12/28 1769 6
36128 정치‘개탄스러운 사람들’과 ‘미래가 짧은 분들’ 29 뉴스테드 23/09/14 2011 6
36004 정치“저한테만 포커스를 맞추지 마시고, 채 상병의 죽음에 억울함이 없도록 약속을 꼭 지켜달라” 1 매뉴물있뉴 23/09/01 1642 6
35966 댓글잠금 정치항일영웅까지 '공산당' 매도... 윤석열 멘토도 화났다 47 매뉴물있뉴 23/08/29 2908 6
35935 정치홍범도 철거하고 ‘독립군 토벌’ 백선엽 흉상 검토…육사의 ‘역사쿠데타’ 24 매뉴물있뉴 23/08/25 2313 6
35525 사회‘오송 지하차도 의인’ 유병조 씨, 신형 14t 화물차 받아 5 tannenbaum 23/07/22 2015 6
35457 사회실업급여 부정수급, 재판 가도 80% ‘벌금형’ 10 박지운 23/07/17 1974 6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