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3/07/01 00:09:54
Name   SkyClouD
Subject   ‘오염수 방류 철회 결의안’ 야당 주도로 국회 통과…여당 “청문회 합의 파기”
https://news.kbs.co.kr/mobile/news/view.do?ncd=7712693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을 철회하고, 수산물 안전성과 어업인 보호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하는 내용의 결의안이 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국회는 오늘(30일) 본회의를 열고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저지 결의안을 재적 172명 가운데 찬성 171명, 기권 1명으로 가결 처리했습니다.

해당 결의안에는 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가 제시한 ▲최소 6개월 해양 투기 보류 ▲한일정부 상설 협의체 구축 및 환경 영향 평가 시행 ▲상설 협의체 내 한일 전문가 그룹 설치 및 일본 5가지 선 검토 방안 공동 재검토 ▲안전한 처리 방안 구축 및 재정 비용 주변국 지원 제안 등 '7대 요구안'이 포함됐습니다.]


여기까지 본문 내용이고, 사실 강제성도 없고 국회에서 외교에 완전히 간섭할 수 없는걸 감안하면 그냥 정치적 명분쌓기에 불과한게 맞긴 합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건 필요한 행보였다고 생각합니다. 덤으로 27일에도 국힘은 결의안 상정에 반대해서 표결에 불참하고 퇴장한바가 있는데, '국회에서 여야 합의 없이 결의안을 처리하는 사례는 극히 드물고, 없는 사례다' 라고 주장하는건 언젠가는 합의를 해줄 생각이었다는건지 좀 의문이긴 합니다.

사실 외교적으로는 별 의미없는 결의안이긴 한데 개인적으로 궁금한건 '과연 대통령 거부권을 행사할까?' 하는것 뿐입니다.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275 정치장관급 인사 '국회동의권' 신설..분권·협치 열쇠로 7 Credit 18/02/26 1935 0
37715 정치대통령실, 법률수석 신설 검토… ‘민정수석 사실상 부활’ 관측 6 퓨질리어 24/04/15 1935 1
9812 정치문 대통령, 김정은에 ‘신경제구상’ USB로 건넸다 1 April_fool 18/05/01 1935 0
37972 방송/연예민희진, 두나무와 네이버에 어도어 인수 타진했다 7 삼유인생 24/05/17 1935 1
1109 정치朴대통령, 탄핵 표결 후 입장 발표…부결 땐 사퇴거부할 듯 하니n세이버 16/12/08 1935 0
36182 국제FTX 창업자 부모도 수백만달러 착복 혐의 피소 3 다군 23/09/20 1935 0
33879 사회이런 글은 당신보다 챗지피티가 100배 잘 쓴다 15 뉴스테드 23/03/22 1935 0
36695 방송/연예티빙·웨이브 합병한다…토종 1위 플랫폼 탄생 9 swear 23/11/29 1935 0
6233 정치유남석 "국가권력 남용 견제…소수자에 귀 기울일 것" 벤젠 C6H6 17/11/08 1935 0
9051 정치[팩트체크] 洪 "DJ도 4·3을 공산폭동이라고 했다"고? 1 tannenbaum 18/04/03 1935 0
32603 정치'계엄문건' 관여 유죄 확정 군 간부 징계 취소 1 야얌 22/12/15 1935 0
3167 정치hy] 어쩌다가 恨 맺히게 찍혔나… 납작 엎드린 검찰 7 tannenbaum 17/05/20 1935 0
11359 사회"격발은 패가망신" "총은 던지는 것" 경찰, 총들고도 속수무책 당한다 9 알겠슘돠 18/07/11 1935 0
36959 정치윤 대통령 "문화예술에 '앞으로도' 일절 개입·관여 않겠다" 7 야얌 24/01/10 1935 0
33376 국제우크라이나 "남북한식 분단 수용 못 해"…입장 재확인 6 오호라 23/02/09 1935 0
34912 정치대통령 1주년 화보집 배송 ‘특명’…“베테랑이 3회까지 대면 배달하라” 5 유미 23/06/03 1935 0
35168 사회검찰, '50억 클럽' 박영수 구속영장 검토... "사안 진상 드러나" 6 뉴스테드 23/06/22 1935 0
12641 사회치킨은 죄가 없다.. 2만원까지 치솟은 국민 야식, 왜? 8 이울 18/09/10 1935 0
12899 사회검찰 조사 때 검사가 던진 질문 메모 가능해졌다 2 April_fool 18/10/04 1935 0
34659 정치공흥지구 '특혜' 없었다?…민주 "모든 장모, 법 앞에 평등해야" 6 오호라 23/05/16 1935 0
37475 정치이준석 “내가 가장 강력한 정권심판 주체…당선되면 尹 분노” 17 퓨질리어 24/03/22 1935 1
15204 사회00X-678-5200XXX 부재중 전화 콜백했다 국제통화료 폭탄 3 Darker-circle 19/04/19 1935 0
37220 스포츠선수는 '지시 불이행'→감독은 '선수 탓'...'콩가루 된' 독일 최강 고기먹고싶다 24/02/17 1935 0
36965 정치“XX 너도 위원장이냐” 욕설 논란 방심위원 해촉안 올린다 6 공무원 24/01/10 1935 0
5478 정치민주당 “정진석, 정치적·법적 책임져야” 초강경대응 1 벤젠 C6H6 17/09/24 1935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