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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07/13 10:50:00
Name   퓨질리어
Subject   장예찬, 민주 '양평고속도 국조'에 "이재명 여배우 국조도 하자"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1970269?sid=100
(뉴시스) 장예찬, 민주 '양평고속도 국조'에 "이재명 여배우 국조도 하자"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3790436?sid=100
(노컷뉴스) 장예찬 "尹 처가 국정조사? 그럼 '이재명 여배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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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예찬> 네, 여배우와 관련된 스캔들 진한 거 하나 있으시잖아요. 근데 이 이야기를 해도 이재명 대표가 이 이야기 제기하는 사람은 고소를 안 해요. 왜 안 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하실 거면 김남국 의원처럼 저 하시면 됩니다. 다 하죠. 일방적으로 유리하고 정쟁으로 갈 수 있는 거 국정조사하자고 주장했을 때 다 받아들여지면 우리나라는 그냥 365일 내내 국정조사해야 되고 이재명 국정조사로 국회 회기가 다 끝나버립니다. 국정조사라는 건 여야 모두가 필요성을 동의하고 그리고 객관적인 자료 등이 좀 덜 드러날 때 하는 것인데 지금은 국토부를 통해서 충분한 자료 등이 다 나오고 있고 민주당이 제기한 의혹들이 기초적 사실관계도 맞지 않는다. 이를테면 문재인 정부 국토부에서 이걸 용역을 발주했는데 민간 회사에게 대안을 수립하라고. 이게 용역이라는 게 3월에 발주된다고 해서 3월부터 준비하는 건 아니거든요. 1월달에 처음 준비했을 때부터 대안 노선을 검토하는 것이 그 용역의 주된 목적으로 국토부 자료에 남아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에서 22년도 1월에 왜 대안 노선을 검토하라고 준비를 했을까. 그리고 이게 인수위에 영향을 받았다고 하는데 인수위가 수립되기도 전에 외부 용역회사들이 이미 다 결정이 나거든요. 이런 사실관계도 틀린 주장들을 부끄러움도 없이 국정조사라는 판을 깔아가지고 한번 놀아보겠다는 거 아닌가.

586이 퇴진하고 이런 사람들이 여의도 정계를 차지하면 더 나은 대한민국이 될까요?
더 슬픈 건 야당쪽 청년정치도 시원찮다는 것
개인 사생활 문제를 왜 세금 들여서 국정조사를 해야 하는지 분별하는 기본적인 public mind는 무시되고
진영논리가 우선되면 그만이라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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