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khan.co.kr/national/national-general/article/202307311457011
[세상은 쉽사리 안 바뀌고 활동가들은 늙고 병들어 간다. 거리에서의 삶들은 쉬이 끝나지질 않는다. 시국이 이런데 쉬는 건 막연히 불안하다. 쉬려니 수요일의 집회가 걸리고, 주말의 수련회는 누가 준비하나.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저렇게 짓밟히고, 비정규직이제그만 공동행동이 저렇게 당하고, 건설노조가 저렇게 두들겨 맞는데 어찌 쉬노. 세종호텔이 저러고 있고, 대우버스가 저러고 있고, 세월호도 이태원도 다 마음이 쓰이는데 어찌 쉬노. 그게 우리의 삶이었다.]
역시 김 지도, 세종호텔 언급해 주셔서 감사...ㅠㅠ 저는 기껏해야 한 달에 한 번이나 겨우 농성장을 찾는 사람이지만요.
위 기고문 맨 아래에 나와 있는 '사회연대쉼터 인드라망' 관련 기사도 함께 읽어 주시면 좋겠습니다.
https://www.khan.co.kr/national/national-general/article/202307311457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