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 23/08/29 17:39:22수정됨 |
Name | danielbard |
File #1 | 0005178907_003_20230829142808111.png (185.3 KB), Download : 1 |
Subject | 주호민, 특수교사에 ‘카톡 갑질’ 정황…선처한다면서 유죄의견 제출 |
1
이 게시판에 등록된 danielbard님의 최근 게시물
|
https://m.khan.co.kr/opinion/contribution/article/202308202042015
판단은 각자 내릴 일이지만, 일반적 기준을 기계적으로 대입하는 건 좀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판단은 각자 내릴 일이지만, 일반적 기준을 기계적으로 대입하는 건 좀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솔직히 저는 드는 생각이 물론 강행해서라도 통합반으로 되돌려 달라는 식으로 특수교사에게 말하는 주호민-한수자씨 입장에도 지적 받을 것은 있지만, 아이가 사고 쳤으니 '무조건 격리'만 하면 '통합교육'은 왜 있나 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피해자 입장도 있으니, 일시적인 격리야 불가피하다 쳐도 통합반으로 돌아가는게 맞는거 아닌가 싶은데 말이죠.
피해 여학생이 바지내린 주호민 아들을 보는것도 통합 교육이고 감내해야될 무언가군요. 그들에겐 그랬던거군요. 잘 알겠습니다.
특수 아동이라 격리된 게 아니라, 학교폭력 발생 시 가해자와 피해자를 분리한 겁니다. 일반 학생이면 다른 반으로 보내거나 기간 동안 안 나오거나 하는데, 특수 아동이니 특수 학급으로 가는거죠. 통합반으로는 분리 조치 이후에는 돌아갑니다. 그것조차 못 기다리겠다고 하는 내용이구요.
우리가 이만큼 했는데 안알아주면 저 사람 잘못임. (하남자 특. 사과는 안했음)
교사가 주군을 학대했다고 고소한 건은 주군의 가해 이후 이야기라서
그 전의 사건과는 별개이기 때문에 재판 결과를 기다려봐야한다
이런 건 의미 없는 일 같네요.
유죄가 나온다고 주호민의 행동이 없어지는 게 아니라서..
(하남자 특 처벌 원하지 않는다고 탄원한다면서 실제로는 유죄의견 제출함)
아들이 가해한 사건과 그 대처에서 주호민의 행동을 선해해줄 요소가 1도 안보이네요.
맞춤반의 정의는 내가 생각하는 정의가 맞고, 피해 학부모 동... 더 보기
교사가 주군을 학대했다고 고소한 건은 주군의 가해 이후 이야기라서
그 전의 사건과는 별개이기 때문에 재판 결과를 기다려봐야한다
이런 건 의미 없는 일 같네요.
유죄가 나온다고 주호민의 행동이 없어지는 게 아니라서..
(하남자 특 처벌 원하지 않는다고 탄원한다면서 실제로는 유죄의견 제출함)
아들이 가해한 사건과 그 대처에서 주호민의 행동을 선해해줄 요소가 1도 안보이네요.
맞춤반의 정의는 내가 생각하는 정의가 맞고, 피해 학부모 동... 더 보기
우리가 이만큼 했는데 안알아주면 저 사람 잘못임. (하남자 특. 사과는 안했음)
교사가 주군을 학대했다고 고소한 건은 주군의 가해 이후 이야기라서
그 전의 사건과는 별개이기 때문에 재판 결과를 기다려봐야한다
이런 건 의미 없는 일 같네요.
유죄가 나온다고 주호민의 행동이 없어지는 게 아니라서..
(하남자 특 처벌 원하지 않는다고 탄원한다면서 실제로는 유죄의견 제출함)
아들이 가해한 사건과 그 대처에서 주호민의 행동을 선해해줄 요소가 1도 안보이네요.
맞춤반의 정의는 내가 생각하는 정의가 맞고, 피해 학부모 동의는 교사가 구하고, 그거랑 상관없이 우리 애는 원래 반 돌아갈거고.. 처음부터 끝까지 진상 그 자체..
왕의 DNA라는 단어만 빼면 다를 것도 없음.
교사가 주군을 학대했다고 고소한 건은 주군의 가해 이후 이야기라서
그 전의 사건과는 별개이기 때문에 재판 결과를 기다려봐야한다
이런 건 의미 없는 일 같네요.
유죄가 나온다고 주호민의 행동이 없어지는 게 아니라서..
(하남자 특 처벌 원하지 않는다고 탄원한다면서 실제로는 유죄의견 제출함)
아들이 가해한 사건과 그 대처에서 주호민의 행동을 선해해줄 요소가 1도 안보이네요.
맞춤반의 정의는 내가 생각하는 정의가 맞고, 피해 학부모 동의는 교사가 구하고, 그거랑 상관없이 우리 애는 원래 반 돌아갈거고.. 처음부터 끝까지 진상 그 자체..
왕의 DNA라는 단어만 빼면 다를 것도 없음.
애초부터 주군의 행동이 문제인건 그렇다고 쳐도, 주군이 정신연령 5세 이하의 자폐아 학생임을 고려하면 애초부터 그런 돌발행동 조차도 '통합교육'이라는 시스템 안에서 다뤄질 문제가 아니었을까요? 솔직히 무한정 격리할 수는 없잖아요? 언젠가 돌아간다 라고 하지만, 그게 언제까지인 것도 불명확하구요. 저는 빨리 재촉하는 한수자씨 의견 보니 좀 별로라는 생각이 들지만, 결국 통합교육 시스템을 채택하는 이상 주군이 원반으로 되돌아 가서 수업을 받아야 하는 것은 당연하죠.
솔직히 홍차넷은 아니지만, 그냥 홈스쿨링이나 하라는 식의 비아냥도 꽤 많이 보이더군요.
자폐인 여동생의 오빠 입장에서 이런 의견은 좀 씁쓸하더군요.
자폐인 여동생의 오빠 입장에서 이런 의견은 좀 씁쓸하더군요.
뭐 제 동생은 특수학교 출신이라 통합교육을 받지는 않았지만, 이 건에서 자폐인들에 대한 헤이트스피치나, 비난조 발언이 종종 보여 좀 더 씁쓸함을 느낀거긴 해요. 아무튼 감사합니다. 사실 본질적으로 이 건은 주호민 부부나 특수교사 개개인의 문제인 면도 있지만, 한국사회에서 특수교육 및 장애인 복지 등 사회 시스템의 한계도 원인인데 너무 개인의 문제로만 치부되는 것 같아, 심지어 장애아에 대한 비아냥까지도 종종 눈에 띄어 제가 민감한 걸 수도 있습니다.
하의 탈의, 학우들에 대한 폭력. 그것도 자기보다 약한 친구들만 골라 때리고 말이죠.
그게 한 두번도 아니고 지속되었다는 건 주군은 현재로서는 통합교육을 받기는 부적절한 아이인거죠.
심지어 부모 자신도 아이를 오롯이 교육하는게 본인 감정때문에 못하겠다고 하신분이 하신 행동은.. 참 저질이더군요.
근데, 심지어 그걸 피해학생의 부모님은 전학을 요구하신 상황에서 수습한 선생님을 고소하고, 사과도 마지못해 하구요.
주군이 성적인 부분에서 문제 행동을 해서 그것에 대한 성교육도 본인들이 원하는 분이 해야한다고 하고..
할 말이 없는 상황입니다. 장애아이를 가진 부모님들은 뭔 죄인지 모르겠습니다.
그게 한 두번도 아니고 지속되었다는 건 주군은 현재로서는 통합교육을 받기는 부적절한 아이인거죠.
심지어 부모 자신도 아이를 오롯이 교육하는게 본인 감정때문에 못하겠다고 하신분이 하신 행동은.. 참 저질이더군요.
근데, 심지어 그걸 피해학생의 부모님은 전학을 요구하신 상황에서 수습한 선생님을 고소하고, 사과도 마지못해 하구요.
주군이 성적인 부분에서 문제 행동을 해서 그것에 대한 성교육도 본인들이 원하는 분이 해야한다고 하고..
할 말이 없는 상황입니다. 장애아이를 가진 부모님들은 뭔 죄인지 모르겠습니다.
[개학을 했고 이르면 2주, 늦어도 한 달 안에 상담(개별화 교육 회의) 시즌이 돌아온다. 특수교육에선 학습과 생활지도 모두 교사 단독이 아닌 학부모와의 협의를 통해 목표를 정하고 함께 노력한다. 하지만 이런 흐름에선 부모들이 망설일 수밖에 없다. 정당한 소통과 요구조차도 교사를 배려하기 위해 침묵할 가능성이 크다. 그 피해는 학생들에게 돌아간다.]
사실 저분이 얘기하는 소통이 뭔지 모르겠어요.
개별화교육협의회는 학부모 통합학급 교사, 특수교사, 관리자, 보건교사나 상담교사 등이 모여서... 더 보기
사실 저분이 얘기하는 소통이 뭔지 모르겠어요.
개별화교육협의회는 학부모 통합학급 교사, 특수교사, 관리자, 보건교사나 상담교사 등이 모여서... 더 보기
[개학을 했고 이르면 2주, 늦어도 한 달 안에 상담(개별화 교육 회의) 시즌이 돌아온다. 특수교육에선 학습과 생활지도 모두 교사 단독이 아닌 학부모와의 협의를 통해 목표를 정하고 함께 노력한다. 하지만 이런 흐름에선 부모들이 망설일 수밖에 없다. 정당한 소통과 요구조차도 교사를 배려하기 위해 침묵할 가능성이 크다. 그 피해는 학생들에게 돌아간다.]
사실 저분이 얘기하는 소통이 뭔지 모르겠어요.
개별화교육협의회는 학부모 통합학급 교사, 특수교사, 관리자, 보건교사나 상담교사 등이 모여서 학생 개별적 특성을 주고받아서 학기 당 계획을 완성하는 것인데 그게 부담스럽다는 건가요? 비장애 학생들 한 명에 저렇게 많은 인원과 팀이 협의회를 하지는 않잖아요?
협의회를 통해 관리자가 지원할 수 있는 방안, 상담, 보건, 통합학급, 특수교사가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하는건데 대체 뭐가 소통의 부재인지, 저 사람이 바라는 소통이 어떤건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저분이 얘기하는 소통이 뭔지 모르겠어요.
개별화교육협의회는 학부모 통합학급 교사, 특수교사, 관리자, 보건교사나 상담교사 등이 모여서 학생 개별적 특성을 주고받아서 학기 당 계획을 완성하는 것인데 그게 부담스럽다는 건가요? 비장애 학생들 한 명에 저렇게 많은 인원과 팀이 협의회를 하지는 않잖아요?
협의회를 통해 관리자가 지원할 수 있는 방안, 상담, 보건, 통합학급, 특수교사가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하는건데 대체 뭐가 소통의 부재인지, 저 사람이 바라는 소통이 어떤건지 모르겠습니다.
다른건 모르겠습니다만 통합교육을 받기 적합한 학생과 아닌 학생은 어떻게 구분하는 걸까요? 애초부터 장애학생 자체가 교육을 받는데 애로가 있는 학생입니다. 주군의 경우 그 것이 성기노출이나 다른학생에 대한 손찌검등 나쁜 방향으로 나타나 분명 교정이 필요하겠습니다만 다른 학생들도 학습이나 교육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는건 마찬가지죠.
아니 비장애인 학생들도 저마다의 이유로 사고를 치거나 학습에 문제를 겪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이유로 교육현장에서 내쫒겨야 하는건 아니죠. 주군 역시 시스템으로 교정해 나가야 하는 학생이고요.
지난 번에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주호민 부부의 대응을 지적하시는거야 뭐 그렇다고 쳐도 결과적으로 주군까지도 나쁜 아이로 지적하셔야 하나 싶은 생각은 듭니다.
아니 비장애인 학생들도 저마다의 이유로 사고를 치거나 학습에 문제를 겪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이유로 교육현장에서 내쫒겨야 하는건 아니죠. 주군 역시 시스템으로 교정해 나가야 하는 학생이고요.
지난 번에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주호민 부부의 대응을 지적하시는거야 뭐 그렇다고 쳐도 결과적으로 주군까지도 나쁜 아이로 지적하셔야 하나 싶은 생각은 듭니다.
(한수자 웹툰에서)홈스쿨링은 본인도 집에서 아이 훈육하기 버거우면서 학교에는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것을 비꼬는 것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사건이 차후 장애학생들에게 어떤 파장을 불러 올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장애학생들에 미칠 부정적 파급리 적길 희망하는 사람입장은 저도 마찬가이 입니다만)
사람들이 주호민 관련 사건에서 비난하는 것은 장애학생 전체가 아니라 [주호민의 사고방식, 행동 및 그 결과]라고 분리하셔야 합니다.
저는 님 상황, 사고 방식이 주호민의 상황, 사고 방식이 같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데 본인은 주호민의 상황에 감정이입하여 예민해지시는 모습이 안타까워 드리는 말씀입니다
이번 사건이 차후 장애학생들에게 어떤 파장을 불러 올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장애학생들에 미칠 부정적 파급리 적길 희망하는 사람입장은 저도 마찬가이 입니다만)
사람들이 주호민 관련 사건에서 비난하는 것은 장애학생 전체가 아니라 [주호민의 사고방식, 행동 및 그 결과]라고 분리하셔야 합니다.
저는 님 상황, 사고 방식이 주호민의 상황, 사고 방식이 같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데 본인은 주호민의 상황에 감정이입하여 예민해지시는 모습이 안타까워 드리는 말씀입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저 역시 제 동생의 보호자에 해당하는 사람이라 보호자로서 느끼는 연민에 가깝습니다.
주호민 부부의 행동에 대한 잘잘못이야 따지실법 하지만 일부 반응에서 저런 애는 학교보내지 말고 홈스쿨링이나 하라는 둥의 말은 자폐인에 대한 헤이트스피치도 다소 섞여있다고 느껴졌거든요. 물론 한수자씨에 대한 비꼼일 수도 있지만 두개가 명확히 분리되지는 않게 보이더군요.
뭐 저는 여러번 이건을 이야기 한 바 있는데 주호민 부부의 행동을 마냥 옹호하는게 아니고 오히려 해당 선생님에게 동정심도 갖고 있습니다.
단지 이 문... 더 보기
주호민 부부의 행동에 대한 잘잘못이야 따지실법 하지만 일부 반응에서 저런 애는 학교보내지 말고 홈스쿨링이나 하라는 둥의 말은 자폐인에 대한 헤이트스피치도 다소 섞여있다고 느껴졌거든요. 물론 한수자씨에 대한 비꼼일 수도 있지만 두개가 명확히 분리되지는 않게 보이더군요.
뭐 저는 여러번 이건을 이야기 한 바 있는데 주호민 부부의 행동을 마냥 옹호하는게 아니고 오히려 해당 선생님에게 동정심도 갖고 있습니다.
단지 이 문... 더 보기
정확하게 말하자면 저 역시 제 동생의 보호자에 해당하는 사람이라 보호자로서 느끼는 연민에 가깝습니다.
주호민 부부의 행동에 대한 잘잘못이야 따지실법 하지만 일부 반응에서 저런 애는 학교보내지 말고 홈스쿨링이나 하라는 둥의 말은 자폐인에 대한 헤이트스피치도 다소 섞여있다고 느껴졌거든요. 물론 한수자씨에 대한 비꼼일 수도 있지만 두개가 명확히 분리되지는 않게 보이더군요.
뭐 저는 여러번 이건을 이야기 한 바 있는데 주호민 부부의 행동을 마냥 옹호하는게 아니고 오히려 해당 선생님에게 동정심도 갖고 있습니다.
단지 이 문제가 특수교육이나 자폐인에 대한 공격으로 번지는 것을 두려워 하는거고 개개인에 대한 문제를 떠나 특수교육 및 장애인 복지관련 시스템 보완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거죠
주호민 부부의 행동에 대한 잘잘못이야 따지실법 하지만 일부 반응에서 저런 애는 학교보내지 말고 홈스쿨링이나 하라는 둥의 말은 자폐인에 대한 헤이트스피치도 다소 섞여있다고 느껴졌거든요. 물론 한수자씨에 대한 비꼼일 수도 있지만 두개가 명확히 분리되지는 않게 보이더군요.
뭐 저는 여러번 이건을 이야기 한 바 있는데 주호민 부부의 행동을 마냥 옹호하는게 아니고 오히려 해당 선생님에게 동정심도 갖고 있습니다.
단지 이 문제가 특수교육이나 자폐인에 대한 공격으로 번지는 것을 두려워 하는거고 개개인에 대한 문제를 떠나 특수교육 및 장애인 복지관련 시스템 보완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거죠
성인이 보통 공동체로서 섞여살아가기위해 어릴때도 여러 상황의 사람들과 함께 해야하지만.. 그것도 일종의 허용범위가 있잖아요. 사실 무한한 관용이나 자유라는건 없으니까 .. 그런면에서 저 아이의 폭력성이 동년배아이들에게 받아들여지거나 감당해야할 것인가... 가능한가.. 교정은 이뤄질 수 있는건가. 교정은 공교육의 책임이 큰건가.. 여러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그런 가치판단을 미뤄두더라도.. 교사와 학부모간에는 판단할만한 근거가 명확하죠. 어른들의 사회에는 훨씬 더 구체적인 룰이 필요하니까.. 그래서 제가 이 이슈에서 드는 생각은 누군가에게 관용과 양보, 인내를 원한다면.. 응당한 권리일수는 있지만 그것을 강압적으로 당연하게 요구하는 형식일수는 없다.. 권리는 경합하는 것이어서.. 자기 자식이 소중한만큼 타인에게 어렵더라도 겸허했어야만 하는게 아닌가..겸허까진 아니더라도 암튼 이건 좀...
교정이 안되는 상태인데 어떻게 통합교육을 받을 수 있을까요?
선생님 말씀대로라면 주군을 위해서 다른 학생들이 손찌검도 감내해야하고, 성기노출도 감내해야하나요?
통합교육이 사회에 녹아들게끔 하는 교육이라면, 적어도 그런 나쁜버릇에 대해서는 교정이 된 상태에서 받아야죠.
일반 학생들이 트라우마나 충격을 받을 수 있는데 그건 별 것 아닌것처럼 말씀하시면 안되죠.
선생님 말씀대로라면 주군을 위해서 다른 학생들이 손찌검도 감내해야하고, 성기노출도 감내해야하나요?
통합교육이 사회에 녹아들게끔 하는 교육이라면, 적어도 그런 나쁜버릇에 대해서는 교정이 된 상태에서 받아야죠.
일반 학생들이 트라우마나 충격을 받을 수 있는데 그건 별 것 아닌것처럼 말씀하시면 안되죠.
저는 다른 학생들이 피해를 받아도 된다는 식으로 말한 적 없고요.
주군 역시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는 학생인 만큼, 단순히 격리가 능사가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주군의 문제행동은 시스템으로 극복했어야 할 일 아닐까요? 예를 들어 통합교육때 주군을 전담해서 관리해주는 선생님이 있었다면 돌발행동은 바로 제지되었을 거라고 봅니다. 일이 커지지 않았겠죠.
해당 특수교사 선생님도 8명이나 되는 학생을 혼자 전담했다고 하던데 추가 선생님과 보조인력이 있었으면 주군의 행동 교정도 비교적 쉽게 되었을거고 선생님의 부담도 줄었을겁니다.... 더 보기
주군 역시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는 학생인 만큼, 단순히 격리가 능사가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주군의 문제행동은 시스템으로 극복했어야 할 일 아닐까요? 예를 들어 통합교육때 주군을 전담해서 관리해주는 선생님이 있었다면 돌발행동은 바로 제지되었을 거라고 봅니다. 일이 커지지 않았겠죠.
해당 특수교사 선생님도 8명이나 되는 학생을 혼자 전담했다고 하던데 추가 선생님과 보조인력이 있었으면 주군의 행동 교정도 비교적 쉽게 되었을거고 선생님의 부담도 줄었을겁니다.... 더 보기
저는 다른 학생들이 피해를 받아도 된다는 식으로 말한 적 없고요.
주군 역시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는 학생인 만큼, 단순히 격리가 능사가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주군의 문제행동은 시스템으로 극복했어야 할 일 아닐까요? 예를 들어 통합교육때 주군을 전담해서 관리해주는 선생님이 있었다면 돌발행동은 바로 제지되었을 거라고 봅니다. 일이 커지지 않았겠죠.
해당 특수교사 선생님도 8명이나 되는 학생을 혼자 전담했다고 하던데 추가 선생님과 보조인력이 있었으면 주군의 행동 교정도 비교적 쉽게 되었을거고 선생님의 부담도 줄었을겁니다.
말씀처럼 주군이 통합교육 대상이 아니라면 어떻게 교육해야 할까요? 통합교육이 아니면 특수학교에 보내야 할까요? 특수학교라고 해도 주군이 다른학생에게 피해를 줄 여지는 똑같이 있을 텐데요?
정말 홈스쿨링 해야하나요? 솔직히 주호민 한수자씨는 전문 교육자가 아닌 일반 부모일 뿐인데요. 비전문가에요. 오히려 장애 아동의 사회화를 위해 오히려 학교 교육이 필요한거 아니던가요? 그런거 하라고 학교가 있는거잖아요. 오히려 장애아동의 문제를 학교가 나서서 고쳐야죠
저는 뭐 주호민 부부가 고소까지 진행한 것, 그리 옹호하진 않습니다. 다만 개인의 잘잘못과 별개로 장애인 학생에 대한 교육이라는게 단순히 부모나 개인이 감내할 게 아니라 오히려 사회 시스템이 나서서 커버할 문제 아닐까요? 저는
그걸 말하는 겁니다
주군 역시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는 학생인 만큼, 단순히 격리가 능사가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주군의 문제행동은 시스템으로 극복했어야 할 일 아닐까요? 예를 들어 통합교육때 주군을 전담해서 관리해주는 선생님이 있었다면 돌발행동은 바로 제지되었을 거라고 봅니다. 일이 커지지 않았겠죠.
해당 특수교사 선생님도 8명이나 되는 학생을 혼자 전담했다고 하던데 추가 선생님과 보조인력이 있었으면 주군의 행동 교정도 비교적 쉽게 되었을거고 선생님의 부담도 줄었을겁니다.
말씀처럼 주군이 통합교육 대상이 아니라면 어떻게 교육해야 할까요? 통합교육이 아니면 특수학교에 보내야 할까요? 특수학교라고 해도 주군이 다른학생에게 피해를 줄 여지는 똑같이 있을 텐데요?
정말 홈스쿨링 해야하나요? 솔직히 주호민 한수자씨는 전문 교육자가 아닌 일반 부모일 뿐인데요. 비전문가에요. 오히려 장애 아동의 사회화를 위해 오히려 학교 교육이 필요한거 아니던가요? 그런거 하라고 학교가 있는거잖아요. 오히려 장애아동의 문제를 학교가 나서서 고쳐야죠
저는 뭐 주호민 부부가 고소까지 진행한 것, 그리 옹호하진 않습니다. 다만 개인의 잘잘못과 별개로 장애인 학생에 대한 교육이라는게 단순히 부모나 개인이 감내할 게 아니라 오히려 사회 시스템이 나서서 커버할 문제 아닐까요? 저는
그걸 말하는 겁니다
다시 특수반으로 돌아가서 교육을 받아야죠.
왜 교육을 통합교육으로만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심지어 피해자 부모님은 전학조치를 바라셨는데요.
가정에서 충분히 교육가능하고 매우 심각한 사안임에도, 그저 짖궂은 장난쯤으로 치부해서 이 사단이 난건 아닐까요?
우리 아이의 상태가 심각하다면 홈스쿨링도 대안이 될 수 있겠죠.
왜 교육을 통합교육으로만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심지어 피해자 부모님은 전학조치를 바라셨는데요.
가정에서 충분히 교육가능하고 매우 심각한 사안임에도, 그저 짖궂은 장난쯤으로 치부해서 이 사단이 난건 아닐까요?
우리 아이의 상태가 심각하다면 홈스쿨링도 대안이 될 수 있겠죠.
일반학교에서 특수학급이라는건 기본적으로 통합교육을 전제로 개설되는겁니다. 통합학급에서 수업하다가 특수학급에서도 수업하는 식의 운영이에요.
그리고 자폐아의 행동 교정이 일반 가정에서 충분히 가능한 거라고요? 처음 듣는 이야기인데요. 그게 쉽게 안되니까 자폐아 아닙니까? 주호민 한수자씨는 일반 학부모입니다. 정신의학과 전문의나 특수교육 전문가가 아니에요.
애초부터 학교가 학생의 사회화를 돕는 역할을 하는겁니다. 사회화가 안되니 학교에 보내지 말라는 말씀은 본말전도 아닌가요? 학생의 학습권은 헌법에서도 보장되는 권리입니다. 저는 그 말씀이 주군의 학습권과 상충한다고 느껴집니다. 이미 주군은 입학을 미룬 케이스기도 하고요.
그리고 자폐아의 행동 교정이 일반 가정에서 충분히 가능한 거라고요? 처음 듣는 이야기인데요. 그게 쉽게 안되니까 자폐아 아닙니까? 주호민 한수자씨는 일반 학부모입니다. 정신의학과 전문의나 특수교육 전문가가 아니에요.
애초부터 학교가 학생의 사회화를 돕는 역할을 하는겁니다. 사회화가 안되니 학교에 보내지 말라는 말씀은 본말전도 아닌가요? 학생의 학습권은 헌법에서도 보장되는 권리입니다. 저는 그 말씀이 주군의 학습권과 상충한다고 느껴집니다. 이미 주군은 입학을 미룬 케이스기도 하고요.
교육이 쉽게 되지 않는 사람이 자폐장애인이죠.
제 동생의 경우를 말하자면 생활 훈련이 잘 안되어 몇년이나 고생하면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학교에서도 훈련 받고 병원등도 별개로 갔지만 가정에서 좀 훈육시킨다고 쉽게 교정 되는거 아닙니다. 이미 성인이 된 현재도 깔끔하게 교정 된게 아니고요.
물론 가정에서도 행동교정은 필요하지만, 학교 다니지 말고 가정에서 교정하고 학교 보내란 말은 장애인 특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말씀입니다.
삼성그룹님 말씀 들어보면 학교와 병행하면서 훈련하라고 하시는데 오히려 그 말씀은 위의 말씀과 ... 더 보기
제 동생의 경우를 말하자면 생활 훈련이 잘 안되어 몇년이나 고생하면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학교에서도 훈련 받고 병원등도 별개로 갔지만 가정에서 좀 훈육시킨다고 쉽게 교정 되는거 아닙니다. 이미 성인이 된 현재도 깔끔하게 교정 된게 아니고요.
물론 가정에서도 행동교정은 필요하지만, 학교 다니지 말고 가정에서 교정하고 학교 보내란 말은 장애인 특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말씀입니다.
삼성그룹님 말씀 들어보면 학교와 병행하면서 훈련하라고 하시는데 오히려 그 말씀은 위의 말씀과 ... 더 보기
교육이 쉽게 되지 않는 사람이 자폐장애인이죠.
제 동생의 경우를 말하자면 생활 훈련이 잘 안되어 몇년이나 고생하면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학교에서도 훈련 받고 병원등도 별개로 갔지만 가정에서 좀 훈육시킨다고 쉽게 교정 되는거 아닙니다. 이미 성인이 된 현재도 깔끔하게 교정 된게 아니고요.
물론 가정에서도 행동교정은 필요하지만, 학교 다니지 말고 가정에서 교정하고 학교 보내란 말은 장애인 특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말씀입니다.
삼성그룹님 말씀 들어보면 학교와 병행하면서 훈련하라고 하시는데 오히려 그 말씀은 위의 말씀과 배치된 말씀으로 보이네요
애초부터 저 과정 자체가 주군의 훈련과정에서 있던 일로 보이는데요. 물론 훈련 담당자인 교사를 고소한 주호민 부부에 대해 왈가왈부 하시는거야 저는 가능하다고 보지만 장애인 특성은 고려해주지 않으시는거 같은데요.
제 동생의 경우를 말하자면 생활 훈련이 잘 안되어 몇년이나 고생하면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학교에서도 훈련 받고 병원등도 별개로 갔지만 가정에서 좀 훈육시킨다고 쉽게 교정 되는거 아닙니다. 이미 성인이 된 현재도 깔끔하게 교정 된게 아니고요.
물론 가정에서도 행동교정은 필요하지만, 학교 다니지 말고 가정에서 교정하고 학교 보내란 말은 장애인 특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말씀입니다.
삼성그룹님 말씀 들어보면 학교와 병행하면서 훈련하라고 하시는데 오히려 그 말씀은 위의 말씀과 배치된 말씀으로 보이네요
애초부터 저 과정 자체가 주군의 훈련과정에서 있던 일로 보이는데요. 물론 훈련 담당자인 교사를 고소한 주호민 부부에 대해 왈가왈부 하시는거야 저는 가능하다고 보지만 장애인 특성은 고려해주지 않으시는거 같은데요.
뭐 주호민 부부의 행보의 경우 비판받을 여지가 있다는 것은 차치하고서라도, 주군은 징계조치를 취해야 할 학생이라기 보다 오히려 우리 사회가 돌봐줘야 할 학생에 해당하지 않을까 싶은데 말이죠.
저는 그리고 홈스쿨링하라는 식의 말이 물론 주호민 부부에 대한 비꼼도 있지만, 자폐인에 대한 비꼼까지도 연결되는 것 같아 상당히 속상함을 느낍니다. 위에도 언급한 내용이죠.
저는 그리고 홈스쿨링하라는 식의 말이 물론 주호민 부부에 대한 비꼼도 있지만, 자폐인에 대한 비꼼까지도 연결되는 것 같아 상당히 속상함을 느낍니다. 위에도 언급한 내용이죠.
마음이 아파요. 지금 제 아이가 초 2인데 초등학교 보내면서 깜짝 놀랐어요. 초등학교가 프로듀스 101 분위기를 닮아 있어서요. 모든 아이들이 각 소속사의 귀한 연습생이에요. 데뷔는 10명 정도 밖에 못해요. 그래도 거기라도 나가야 인지도도 생기고 뭐라도 배울 것 같아서 출연해요. 그깟 데뷔가 뭐라고… 모든 것을 보장해주는 것도 아닌데… 물론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데뷔해야하는 것돞아니에요. 그래도 그룹을 만들면 여러가지 언아더 기회가 주어지니까요, 경쟁이 극심해요. 그리고 수많은 눈이 그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지켜봐요. 거기서 팀에 ... 더 보기
마음이 아파요. 지금 제 아이가 초 2인데 초등학교 보내면서 깜짝 놀랐어요. 초등학교가 프로듀스 101 분위기를 닮아 있어서요. 모든 아이들이 각 소속사의 귀한 연습생이에요. 데뷔는 10명 정도 밖에 못해요. 그래도 거기라도 나가야 인지도도 생기고 뭐라도 배울 것 같아서 출연해요. 그깟 데뷔가 뭐라고… 모든 것을 보장해주는 것도 아닌데… 물론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데뷔해야하는 것돞아니에요. 그래도 그룹을 만들면 여러가지 언아더 기회가 주어지니까요, 경쟁이 극심해요. 그리고 수많은 눈이 그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지켜봐요. 거기서 팀에 도움은 커녕 방해하는 것 같다 싶으면 아이들이 아이들을 배척하게 되기 쉽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물론 초등학교는 고등학교가 아닌데, 그래서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사실 고등학교의 목적이 사실상 입시인 것도 뒷목 잡을 일이지만, 많이 봐줘서 고등학교는 그렇다 쳐도 초등학생은 인간발달 상 입시의 연장선에 있기는 어려웠는데, 우리나라 입시 방법에 대한 노하우가 얼마나 포화가 되었던지 입시의 연장선이 초등학교까지 뻗어있기는 하더라구요. 노골적인 연장선도 있고 희미한 연장선도 있어요.
초등학교가 무엇인가, 인간을 교육하는 곳이다 라고 생각하면 통합반에서 오히려 적극적으로 불러와야한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지금 입시가 목표인 경우가 너무 많아요. 기업의 제 1 목적이 영리추구인 것처럼… 병원도 제 1 목적은 영리추구 같아졌고, 심지어는 초등학교마저 비슷하게 입시의 발판이 되는 기관같아졌더라구요.
나는 입시에서 자유롭다, 독립적으로 입시를 준비할 수 있다 하면 괜찮은데 쉽지 않아 보여요.
OECD에서 발간한 미래교육역량 보고서에서 미래교육역량은 갈등에 대처하기,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기, 기꺼이 책임을 받아들이기라는데, 꼭 이것만이 교육의 목표는 아니겠지만 생각해볼만 할 것 같거든요.
교육 현장에서 교육 기관이 이런 역량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들 알면서도, 탄탄한 입시 준비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먼저 최대한 수행을 해내고 그 다음에야 또는 그것을 통해서 역량을 기를 수 있을 지를 생각해야 하는, 기승전입시 상황인데, 이걸 어떻게 해야 하나 자주 생각해요.
물론 초등학교는 고등학교가 아닌데, 그래서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사실 고등학교의 목적이 사실상 입시인 것도 뒷목 잡을 일이지만, 많이 봐줘서 고등학교는 그렇다 쳐도 초등학생은 인간발달 상 입시의 연장선에 있기는 어려웠는데, 우리나라 입시 방법에 대한 노하우가 얼마나 포화가 되었던지 입시의 연장선이 초등학교까지 뻗어있기는 하더라구요. 노골적인 연장선도 있고 희미한 연장선도 있어요.
초등학교가 무엇인가, 인간을 교육하는 곳이다 라고 생각하면 통합반에서 오히려 적극적으로 불러와야한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지금 입시가 목표인 경우가 너무 많아요. 기업의 제 1 목적이 영리추구인 것처럼… 병원도 제 1 목적은 영리추구 같아졌고, 심지어는 초등학교마저 비슷하게 입시의 발판이 되는 기관같아졌더라구요.
나는 입시에서 자유롭다, 독립적으로 입시를 준비할 수 있다 하면 괜찮은데 쉽지 않아 보여요.
OECD에서 발간한 미래교육역량 보고서에서 미래교육역량은 갈등에 대처하기,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기, 기꺼이 책임을 받아들이기라는데, 꼭 이것만이 교육의 목표는 아니겠지만 생각해볼만 할 것 같거든요.
교육 현장에서 교육 기관이 이런 역량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들 알면서도, 탄탄한 입시 준비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먼저 최대한 수행을 해내고 그 다음에야 또는 그것을 통해서 역량을 기를 수 있을 지를 생각해야 하는, 기승전입시 상황인데, 이걸 어떻게 해야 하나 자주 생각해요.
사실 주호민 부부의 경우 스타만화가, 유튜버인 만큼 해당되지 않겠지만, 장애인 가족의 경우 빈곤층에 해당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당장 저희 집도 차상위였구요.
오히려 한국이 선진국이라는 그룹까지 올라선 만큼, 정신지체, 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복지를 늘리고 , 사회적으로 더 케어해줘야 맞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이를 단순히 개개인 가정에 떠넘기는 것은 아몰랑을 가정이 아니라 사회에서 하는 행동일 수도 있지 않나요?
오히려 우리 공동체가 장애인들을 품어줄 만큼 충분히 투자하고, 제도를 마련했어야 한다고 보는데 말이죠. 뭐 ... 더 보기
오히려 한국이 선진국이라는 그룹까지 올라선 만큼, 정신지체, 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복지를 늘리고 , 사회적으로 더 케어해줘야 맞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이를 단순히 개개인 가정에 떠넘기는 것은 아몰랑을 가정이 아니라 사회에서 하는 행동일 수도 있지 않나요?
오히려 우리 공동체가 장애인들을 품어줄 만큼 충분히 투자하고, 제도를 마련했어야 한다고 보는데 말이죠. 뭐 ... 더 보기
사실 주호민 부부의 경우 스타만화가, 유튜버인 만큼 해당되지 않겠지만, 장애인 가족의 경우 빈곤층에 해당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당장 저희 집도 차상위였구요.
오히려 한국이 선진국이라는 그룹까지 올라선 만큼, 정신지체, 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복지를 늘리고 , 사회적으로 더 케어해줘야 맞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이를 단순히 개개인 가정에 떠넘기는 것은 아몰랑을 가정이 아니라 사회에서 하는 행동일 수도 있지 않나요?
오히려 우리 공동체가 장애인들을 품어줄 만큼 충분히 투자하고, 제도를 마련했어야 한다고 보는데 말이죠. 뭐 주호민 가족의 잘잘못은 일단 넘어가서 일반화 하자면 다른 장애인 학생이 학급에서 문제를 일으키더라도 가정에서만 책임 질게 아니라 사회가 함께 나서 학생을 교정해 줘야 맞는거 아닐까요? 저는 물론 당연히 도의적으로 부모들도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지만요.
오히려 한국이 선진국이라는 그룹까지 올라선 만큼, 정신지체, 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복지를 늘리고 , 사회적으로 더 케어해줘야 맞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이를 단순히 개개인 가정에 떠넘기는 것은 아몰랑을 가정이 아니라 사회에서 하는 행동일 수도 있지 않나요?
오히려 우리 공동체가 장애인들을 품어줄 만큼 충분히 투자하고, 제도를 마련했어야 한다고 보는데 말이죠. 뭐 주호민 가족의 잘잘못은 일단 넘어가서 일반화 하자면 다른 장애인 학생이 학급에서 문제를 일으키더라도 가정에서만 책임 질게 아니라 사회가 함께 나서 학생을 교정해 줘야 맞는거 아닐까요? 저는 물론 당연히 도의적으로 부모들도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지만요.
말씀드렸지만, 저는 주호민-한수자 부부의 재촉하는 행동을 옹호한 바는 없습니다. 저는 단지 통합교육이라는 큰 틀에서 학업이 진행 중인 만큼, 그 원칙을 이야기 했습니다.
삼성그룹 님// 특수학급에서도 마찬가지로 돌발행동은 일으킬 수 있는 문제입니다. 굳이 일반학급만 안된다는 말은 적절치 않아보입니다. 애초부터 통합교육이라는 제도에 학생을 품어주지 않았다면 모를까, 이미 품어주기로했다면 최대한 제도 내에서 케어하는게 맞지 않나요?
그리고 주호민 가족의 일거수일투족을 확인하지 않는 한 주군에 대한 훈육이 있었나 없었나는 확언할 수 없는 상황이구요. 언급드리지만 자폐 장애인의 행동교정이 쉽게 쉽게 이뤄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주호민 가족의 일거수일투족을 확인하지 않는 한 주군에 대한 훈육이 있었나 없었나는 확언할 수 없는 상황이구요. 언급드리지만 자폐 장애인의 행동교정이 쉽게 쉽게 이뤄지는 것은 아닙니다.
노바로마님은 고소절차에 대해서는 비판받을 여지가 있으나 특수학급으로의 무기한이동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시는것 같습니다만, 전 그렇게 생각하진 않습니다.
쟁점은 자폐아가 돌봐줘야할 대상인가에 있지않고 어디까지 돌봐줄것인가에 있습니다. 자폐아니까 징계 대신 무제한적으로 돌봐줘야한다면 자폐아의 성기노출 행위에 피해를 입은 여성아동은 지속적으로 피해에 노출되어야 한다는 말씀이신지요. 특수교사를 늘린다던가 하는 시스템적으로 바뀌어야한다는 주장의 실현가능성 및 당위는 별론으로하고 시스템을 상수로 보고 그 안에서 어떻게 할건인지에 대한 논의... 더 보기
쟁점은 자폐아가 돌봐줘야할 대상인가에 있지않고 어디까지 돌봐줄것인가에 있습니다. 자폐아니까 징계 대신 무제한적으로 돌봐줘야한다면 자폐아의 성기노출 행위에 피해를 입은 여성아동은 지속적으로 피해에 노출되어야 한다는 말씀이신지요. 특수교사를 늘린다던가 하는 시스템적으로 바뀌어야한다는 주장의 실현가능성 및 당위는 별론으로하고 시스템을 상수로 보고 그 안에서 어떻게 할건인지에 대한 논의... 더 보기
노바로마님은 고소절차에 대해서는 비판받을 여지가 있으나 특수학급으로의 무기한이동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시는것 같습니다만, 전 그렇게 생각하진 않습니다.
쟁점은 자폐아가 돌봐줘야할 대상인가에 있지않고 어디까지 돌봐줄것인가에 있습니다. 자폐아니까 징계 대신 무제한적으로 돌봐줘야한다면 자폐아의 성기노출 행위에 피해를 입은 여성아동은 지속적으로 피해에 노출되어야 한다는 말씀이신지요. 특수교사를 늘린다던가 하는 시스템적으로 바뀌어야한다는 주장의 실현가능성 및 당위는 별론으로하고 시스템을 상수로 보고 그 안에서 어떻게 할건인지에 대한 논의를 하는게 잘못되었다고 보지않습니다.
학교가 강제전학 대신 특수학급 이동이라는 낮은수위의 처벌을 선택한것만해도 충분히 사회적으로 특수아동에 대한 관용을 보여준것으로 전 보입니다.
쟁점은 자폐아가 돌봐줘야할 대상인가에 있지않고 어디까지 돌봐줄것인가에 있습니다. 자폐아니까 징계 대신 무제한적으로 돌봐줘야한다면 자폐아의 성기노출 행위에 피해를 입은 여성아동은 지속적으로 피해에 노출되어야 한다는 말씀이신지요. 특수교사를 늘린다던가 하는 시스템적으로 바뀌어야한다는 주장의 실현가능성 및 당위는 별론으로하고 시스템을 상수로 보고 그 안에서 어떻게 할건인지에 대한 논의를 하는게 잘못되었다고 보지않습니다.
학교가 강제전학 대신 특수학급 이동이라는 낮은수위의 처벌을 선택한것만해도 충분히 사회적으로 특수아동에 대한 관용을 보여준것으로 전 보입니다.
궁극적으로 인력 투자 등의 미비 문제인건 맞다고 보고요. 이를 사실 고쳐나가야 맞기는 하죠.
말씀하신대로 시스템 하자 보완은 다소 시간이 걸리는 문제라고 보겠습니다. 일단 저도 일시적인 격리조치 등은 피해아동의 수습할 시간 등을 고려할때 불가피 하다고 보입니다만, '그 일시가 언제까지냐도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가장 기본적인 전제를 이야기 하자면 본질적으로 통합교육이라는 틀에서 학생을 다루기로 한 이상 그 틀 안에서 학생교육을 시행해야겠죠.
사실 저는 주군에 대한 보조 인력등을 붙인 뒤 돌발행동을 교정하면서 통합교육 재개 같은 방안이 더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시스템 하자 보완은 다소 시간이 걸리는 문제라고 보겠습니다. 일단 저도 일시적인 격리조치 등은 피해아동의 수습할 시간 등을 고려할때 불가피 하다고 보입니다만, '그 일시가 언제까지냐도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가장 기본적인 전제를 이야기 하자면 본질적으로 통합교육이라는 틀에서 학생을 다루기로 한 이상 그 틀 안에서 학생교육을 시행해야겠죠.
사실 저는 주군에 대한 보조 인력등을 붙인 뒤 돌발행동을 교정하면서 통합교육 재개 같은 방안이 더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좀 이해가 안됩니다.
주군 개인으로 보면 본인이 한 행동이 의미하는 바도 잘 알지 못할수 있으니 죄를 물어야 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이 모든 사태가 벌어진건 본인의 자식이 장애가 있든 없든 잘못된 일을 하게 되었고 그 이후의 대처때문에 벌어진 일입니다. 자기 자식이 잘못했는데 교사에게 갑질을 하고. 피해자 가족과 그들의 의견은 무시하멷서도 장애인 가족이기때문에 그들의 의견을 존중해줘야한다. 그들을 항상 생각해야한다 그러시는건가요? 이런 의견이시면 사회가 보는 자폐아에 대한 시각이 더더욱 악화되는걸 막을수도... 더 보기
주군 개인으로 보면 본인이 한 행동이 의미하는 바도 잘 알지 못할수 있으니 죄를 물어야 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이 모든 사태가 벌어진건 본인의 자식이 장애가 있든 없든 잘못된 일을 하게 되었고 그 이후의 대처때문에 벌어진 일입니다. 자기 자식이 잘못했는데 교사에게 갑질을 하고. 피해자 가족과 그들의 의견은 무시하멷서도 장애인 가족이기때문에 그들의 의견을 존중해줘야한다. 그들을 항상 생각해야한다 그러시는건가요? 이런 의견이시면 사회가 보는 자폐아에 대한 시각이 더더욱 악화되는걸 막을수도... 더 보기
전 좀 이해가 안됩니다.
주군 개인으로 보면 본인이 한 행동이 의미하는 바도 잘 알지 못할수 있으니 죄를 물어야 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이 모든 사태가 벌어진건 본인의 자식이 장애가 있든 없든 잘못된 일을 하게 되었고 그 이후의 대처때문에 벌어진 일입니다. 자기 자식이 잘못했는데 교사에게 갑질을 하고. 피해자 가족과 그들의 의견은 무시하멷서도 장애인 가족이기때문에 그들의 의견을 존중해줘야한다. 그들을 항상 생각해야한다 그러시는건가요? 이런 의견이시면 사회가 보는 자폐아에 대한 시각이 더더욱 악화되는걸 막을수도 없거니와 본인은 원치 않더라도 거기에 더 기름을 붓는다고 생각해요.
자폐아 가족은 더 힘듬을 겪어왔으니 그들의 갑질도 이해해줘야한다인가요? 주호민씨도 자기가 잘못한걸 얼마든지 고칠수 있었구요. 지금이라도 할수 있습니다. 근데 한명의 교사를 사회적으로 매장시키겠다고 그러는거잖아요. 그것도 본인은 자산도 많은 이 사회의 기득권인데 말입니다. 이걸 어떻게 이해해줘요? 거기에 이걸 자꾸 이해해줘야한다하면 그냥 전반적으로 자폐아 가정에 대한 불신이 들수밖에 없어요
주군 개인으로 보면 본인이 한 행동이 의미하는 바도 잘 알지 못할수 있으니 죄를 물어야 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이 모든 사태가 벌어진건 본인의 자식이 장애가 있든 없든 잘못된 일을 하게 되었고 그 이후의 대처때문에 벌어진 일입니다. 자기 자식이 잘못했는데 교사에게 갑질을 하고. 피해자 가족과 그들의 의견은 무시하멷서도 장애인 가족이기때문에 그들의 의견을 존중해줘야한다. 그들을 항상 생각해야한다 그러시는건가요? 이런 의견이시면 사회가 보는 자폐아에 대한 시각이 더더욱 악화되는걸 막을수도 없거니와 본인은 원치 않더라도 거기에 더 기름을 붓는다고 생각해요.
자폐아 가족은 더 힘듬을 겪어왔으니 그들의 갑질도 이해해줘야한다인가요? 주호민씨도 자기가 잘못한걸 얼마든지 고칠수 있었구요. 지금이라도 할수 있습니다. 근데 한명의 교사를 사회적으로 매장시키겠다고 그러는거잖아요. 그것도 본인은 자산도 많은 이 사회의 기득권인데 말입니다. 이걸 어떻게 이해해줘요? 거기에 이걸 자꾸 이해해줘야한다하면 그냥 전반적으로 자폐아 가정에 대한 불신이 들수밖에 없어요
장애학생들도 겪어보고, 특수학급 선생님의 어려움도 옆에서 보기도 했는데요. 실제 학습이 불가능하고 통제가 되지 않는 학생들에게 적절한 보상과 엄벌이 있다는 것을 교육을 통해서 깨닫게 해야 하는 것은 필요한 일이나 불가능할수도 있는 참 어려운 문제인데요.
학습이 되지 않는 장애학생의 문제에 대해서 어떤 방법이 더 효과적일까라는 건전한 고민이 있으면 좋겠는데요.
갈등에 대한 고민을 하는 것이 필요한데 그냥 덮어버리고 치워버리고 눈앞에서 보이지 않게 장애인을 우리와 다른 사람이라고 그들은 문제를 일으키는 혹은 잠재적인 문제아... 더 보기
학습이 되지 않는 장애학생의 문제에 대해서 어떤 방법이 더 효과적일까라는 건전한 고민이 있으면 좋겠는데요.
갈등에 대한 고민을 하는 것이 필요한데 그냥 덮어버리고 치워버리고 눈앞에서 보이지 않게 장애인을 우리와 다른 사람이라고 그들은 문제를 일으키는 혹은 잠재적인 문제아... 더 보기
장애학생들도 겪어보고, 특수학급 선생님의 어려움도 옆에서 보기도 했는데요. 실제 학습이 불가능하고 통제가 되지 않는 학생들에게 적절한 보상과 엄벌이 있다는 것을 교육을 통해서 깨닫게 해야 하는 것은 필요한 일이나 불가능할수도 있는 참 어려운 문제인데요.
학습이 되지 않는 장애학생의 문제에 대해서 어떤 방법이 더 효과적일까라는 건전한 고민이 있으면 좋겠는데요.
갈등에 대한 고민을 하는 것이 필요한데 그냥 덮어버리고 치워버리고 눈앞에서 보이지 않게 장애인을 우리와 다른 사람이라고 그들은 문제를 일으키는 혹은 잠재적인 문제아로 잘못 오해하게 만들까 이번 담론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많은 장애인들을 부모님이 오히려 그래서 더 더욱 속상해하시는 것 같습니다.
주호민의 갑질문제와 다른 이야기지만요.
결국에 문제를 일으키는 학생을 눈앞에서 치워버리고 방출해버리거나 타학교로 전출하는 것을 요구하는 학부모의
모습에 많은 생각이 듭니다. 나만 안보면 되고 우리 학교만 아니면 되는건지, 주호민 자녀쯤되니 부모가 저렇게 요구를 하쟎아요.
힘없는 많은 장애인 가족들을 응원할 수 있는 좋은 의견들이 많이 나오면 좋겠습니다.
학습이 되지 않는 장애학생의 문제에 대해서 어떤 방법이 더 효과적일까라는 건전한 고민이 있으면 좋겠는데요.
갈등에 대한 고민을 하는 것이 필요한데 그냥 덮어버리고 치워버리고 눈앞에서 보이지 않게 장애인을 우리와 다른 사람이라고 그들은 문제를 일으키는 혹은 잠재적인 문제아로 잘못 오해하게 만들까 이번 담론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많은 장애인들을 부모님이 오히려 그래서 더 더욱 속상해하시는 것 같습니다.
주호민의 갑질문제와 다른 이야기지만요.
결국에 문제를 일으키는 학생을 눈앞에서 치워버리고 방출해버리거나 타학교로 전출하는 것을 요구하는 학부모의
모습에 많은 생각이 듭니다. 나만 안보면 되고 우리 학교만 아니면 되는건지, 주호민 자녀쯤되니 부모가 저렇게 요구를 하쟎아요.
힘없는 많은 장애인 가족들을 응원할 수 있는 좋은 의견들이 많이 나오면 좋겠습니다.
저도 비슷하게 생각이 되었어요. 사회가 즉각적인 처벌을 원하고 대응을 해야하고 답이 나오기 어려운 문제에 다들 원초적인 감정적인 반응만 하는 듯, 아이들을 키우기가 참 어려운 세상이에요.
저도 주호민 부부에 대해서는 비판받을 여지가 있다고 보고요. 여기서 논점은 주호민 부부의 잘잘못을 따지는게 아니라 전체 통합교육이라는 사회 시스템에서 자폐 학생의 사회화를 위해 어떻게 대응해야 맞나? 가 관건입니다
오히려 주호민쯤 되는 사회적 위치면 저런 갑질을 부려도 상대적 약자는 속수무책이구나란 공포가 이런 담론을 키운다 봅니다. 솔직히 서이초 이슈 없고 주씨정도의 팬덤과 정치적 내편삼는 분위기에 자폐아 대상 유아학대? 저 교사님은 정말 사회적 매장을 당하셨을겁니다
댓글 감사드려요-!!
맞아요, 가장 망설이게 되는 부분은 말씀 주신 것이에요. 초2(9세) 여자아이가 초4(11세) 남자아이의 벗은 몸을 본 것이 초2 여자아이에게 얼마나 큰 충격을 줄 것인가 하는 것이요. 제가 초 2때 같은 경험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실은 그 바바리맨;;이라 불리는 사람도 본 적이 없기 때문에 그 충격이 어느 정도일지 솔직히 모르겠어요. 물론 제가 그런 경험이 있다고 하더라도 주호민 씨 아들의 벗은 몸을 본 2022년의 초 2 아이와 1990년의 저는 서로 다른 사람이라서 제가 경험이 있다고 해서 확신을 가질... 더 보기
맞아요, 가장 망설이게 되는 부분은 말씀 주신 것이에요. 초2(9세) 여자아이가 초4(11세) 남자아이의 벗은 몸을 본 것이 초2 여자아이에게 얼마나 큰 충격을 줄 것인가 하는 것이요. 제가 초 2때 같은 경험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실은 그 바바리맨;;이라 불리는 사람도 본 적이 없기 때문에 그 충격이 어느 정도일지 솔직히 모르겠어요. 물론 제가 그런 경험이 있다고 하더라도 주호민 씨 아들의 벗은 몸을 본 2022년의 초 2 아이와 1990년의 저는 서로 다른 사람이라서 제가 경험이 있다고 해서 확신을 가질... 더 보기
댓글 감사드려요-!!
맞아요, 가장 망설이게 되는 부분은 말씀 주신 것이에요. 초2(9세) 여자아이가 초4(11세) 남자아이의 벗은 몸을 본 것이 초2 여자아이에게 얼마나 큰 충격을 줄 것인가 하는 것이요. 제가 초 2때 같은 경험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실은 그 바바리맨;;이라 불리는 사람도 본 적이 없기 때문에 그 충격이 어느 정도일지 솔직히 모르겠어요. 물론 제가 그런 경험이 있다고 하더라도 주호민 씨 아들의 벗은 몸을 본 2022년의 초 2 아이와 1990년의 저는 서로 다른 사람이라서 제가 경험이 있다고 해서 확신을 가질 수는 없어요.
그런데 제 생각에는… 초등학교 조차도 이렇게 입시나 입시 아니면 택해야 하는 또 다른 치열한 경쟁 분위기에 젖어있지 않다면, 괜찮을 수도 있을 것 같거든요. 입시 문제 때문에, 제가 보기에는 초등학교 교실이 매우 경쟁적이고, 아, 제가 이걸 빠트렸네요. 정말 결정적으로 여유가 없어요. 정말 여유가 없습니다. 오래 이야기하고 뒤돌아보고 이해하려고 노력해보고 시도해보고 서로를 관찰하고 아이들이 어떻게 자기들끼리 이해하고 자기 나름대로의 선의를 보이는지 살펴보고 기다릴 여유가 없더라구요.
제 생각에는… 초2 여자아이가 초4 남자아이의 벗은 몸을 봤다고 해도 선생님, 부모님 등 주변에서 잘 설명해주면 수많은 일이 일어나는 1년간의 교실 생활에 일어난, 기억에 남을 특이한 일이기는 하지만, 그 수많은 일들 중 하나였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주변에서 잘 설명해주는 것 - 이게 주호민씨 가족의 마음에 쏙~~ 드는 설명과, 일반 아이들 전문가인 담임 선생님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 설명과, 특수반 선생님이 좋다고 제안하시는 설명, 벗은 몸을 본 초 2 여자아이의 부모님의 마음에 드는 설명, 하나 더 추가하자면 그 외 아이들의 부모님이 가장 납득이 갈만한 설명, 이 다를 것 같기는 해요. 저는 솔직히 그 어떤 설명이어도 초2 아이들 자체에게는 다 괜찮으리라 생각해요. 막 아이들에게 큰 상처를 남기고 싶은 악한 의도의 설명 또는 무지가 죄인데 무지의 죄가 철철 넘치는 설명은 아니고, 우리가 생각해보지 않은 문제에 대해 그래도 좀 더 많이 생각해보고 만들어낸 설명일 것 같거든요. 설령 악한 설명, 무지한 설명, 섣부른 설명이었다고 하더라도, 아이들은 정말 큰 힘이 있더라구요. 아이라서 약하지만 정말 마음이 넓고, 사람을 이해해주려는 마음이 강하고, 잘못된 설명을 들어서 잘못 이해했다 하더라도 나중에 커서 또 그 잘못된 설명을 바탕으로 자신의 바른 이해를 만들어내더라구요. 그렇긴 하지만 이 때에는 주호민씨 가족과 담임 선생님과 특수반 선생님이 서로 의논을 하시고 같은 메세지를 전달해주시면 너무 너무 좋을 것 같고, 이것이 이런 일을 겪은 그 학급에는 매우 큰 경험이요 자산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맞아요, 가장 망설이게 되는 부분은 말씀 주신 것이에요. 초2(9세) 여자아이가 초4(11세) 남자아이의 벗은 몸을 본 것이 초2 여자아이에게 얼마나 큰 충격을 줄 것인가 하는 것이요. 제가 초 2때 같은 경험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실은 그 바바리맨;;이라 불리는 사람도 본 적이 없기 때문에 그 충격이 어느 정도일지 솔직히 모르겠어요. 물론 제가 그런 경험이 있다고 하더라도 주호민 씨 아들의 벗은 몸을 본 2022년의 초 2 아이와 1990년의 저는 서로 다른 사람이라서 제가 경험이 있다고 해서 확신을 가질 수는 없어요.
그런데 제 생각에는… 초등학교 조차도 이렇게 입시나 입시 아니면 택해야 하는 또 다른 치열한 경쟁 분위기에 젖어있지 않다면, 괜찮을 수도 있을 것 같거든요. 입시 문제 때문에, 제가 보기에는 초등학교 교실이 매우 경쟁적이고, 아, 제가 이걸 빠트렸네요. 정말 결정적으로 여유가 없어요. 정말 여유가 없습니다. 오래 이야기하고 뒤돌아보고 이해하려고 노력해보고 시도해보고 서로를 관찰하고 아이들이 어떻게 자기들끼리 이해하고 자기 나름대로의 선의를 보이는지 살펴보고 기다릴 여유가 없더라구요.
제 생각에는… 초2 여자아이가 초4 남자아이의 벗은 몸을 봤다고 해도 선생님, 부모님 등 주변에서 잘 설명해주면 수많은 일이 일어나는 1년간의 교실 생활에 일어난, 기억에 남을 특이한 일이기는 하지만, 그 수많은 일들 중 하나였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주변에서 잘 설명해주는 것 - 이게 주호민씨 가족의 마음에 쏙~~ 드는 설명과, 일반 아이들 전문가인 담임 선생님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 설명과, 특수반 선생님이 좋다고 제안하시는 설명, 벗은 몸을 본 초 2 여자아이의 부모님의 마음에 드는 설명, 하나 더 추가하자면 그 외 아이들의 부모님이 가장 납득이 갈만한 설명, 이 다를 것 같기는 해요. 저는 솔직히 그 어떤 설명이어도 초2 아이들 자체에게는 다 괜찮으리라 생각해요. 막 아이들에게 큰 상처를 남기고 싶은 악한 의도의 설명 또는 무지가 죄인데 무지의 죄가 철철 넘치는 설명은 아니고, 우리가 생각해보지 않은 문제에 대해 그래도 좀 더 많이 생각해보고 만들어낸 설명일 것 같거든요. 설령 악한 설명, 무지한 설명, 섣부른 설명이었다고 하더라도, 아이들은 정말 큰 힘이 있더라구요. 아이라서 약하지만 정말 마음이 넓고, 사람을 이해해주려는 마음이 강하고, 잘못된 설명을 들어서 잘못 이해했다 하더라도 나중에 커서 또 그 잘못된 설명을 바탕으로 자신의 바른 이해를 만들어내더라구요. 그렇긴 하지만 이 때에는 주호민씨 가족과 담임 선생님과 특수반 선생님이 서로 의논을 하시고 같은 메세지를 전달해주시면 너무 너무 좋을 것 같고, 이것이 이런 일을 겪은 그 학급에는 매우 큰 경험이요 자산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왜 이 사건이 사회적 문제로 연결 될 수밖에 없을까요? 주호민 사건의 이슈는 주호민 일가와 특수교사 간의 대립 문제가 표면적인 원인이지만, 한편으로는 우리가 통합교육에서 발생할 수 밖에 없는 트러블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나아가 사회 공동체가 자폐나 정신지체 장애인을 어떻게 대우할 것인가? 로 연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초2 여자아이가 벗은 몸을 봤어요, 따귀도 맞았어요. 이 아이 하나를 통제하느라 선생님이 다른 일을 못하신대요. 조심스럽지만 다른 일 좀 못하셔도 되시거든요… 초 2인데요… 이게 정말 살아있는 교육일 수도 있거든요… 대신 이게 교육의 도구가 되어야 겠지요. 문제를 깔끔하게 해결하는 데에만 초점이 맞추어져 있으면 이건 교육이 되기 어려울 것 같아요. 하지만 우리가 이 아이를 받아들이면서 우리가 성장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하는 분위기 속에서 1년을 보낸다면 지금 초등학교 2학년 커리큘럼인 네 자리수의 개념을 알기, 곱셈구구 외우기, 동시를 읽고 화자의 마음을 유추해보기, 줄넘기 100개 연속으로 해내기 등도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거든요.
댓글 감사드려요-
저는 입시문제가 제 1의 목표가 되어서 그 부담이 너무 커서 마음의 여유가 없는 상황이 아니라면, 초등학교가 입시는 못해도 좋고 잘하면 더 좋고 정도이고,, 훌륭한 인간을 길러내는 곳이었다면 (가정법이라고나 할까요,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거죠 ㅠㅠ) 주호민 씨 아들을 통합학급으로 올 수 있도록 여러가지를 고민하는 것이 그 반 아이들에게도 더욱 좋은 교육이 될 수 있는 충분한 가능성이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에요.
현실이 그렇지 않은데 무조건 주호민씨 아들이 있는게 도움이 되니까 당장 불러와라 또는 최대한 ... 더 보기
저는 입시문제가 제 1의 목표가 되어서 그 부담이 너무 커서 마음의 여유가 없는 상황이 아니라면, 초등학교가 입시는 못해도 좋고 잘하면 더 좋고 정도이고,, 훌륭한 인간을 길러내는 곳이었다면 (가정법이라고나 할까요,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거죠 ㅠㅠ) 주호민 씨 아들을 통합학급으로 올 수 있도록 여러가지를 고민하는 것이 그 반 아이들에게도 더욱 좋은 교육이 될 수 있는 충분한 가능성이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에요.
현실이 그렇지 않은데 무조건 주호민씨 아들이 있는게 도움이 되니까 당장 불러와라 또는 최대한 ... 더 보기
댓글 감사드려요-
저는 입시문제가 제 1의 목표가 되어서 그 부담이 너무 커서 마음의 여유가 없는 상황이 아니라면, 초등학교가 입시는 못해도 좋고 잘하면 더 좋고 정도이고,, 훌륭한 인간을 길러내는 곳이었다면 (가정법이라고나 할까요,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거죠 ㅠㅠ) 주호민 씨 아들을 통합학급으로 올 수 있도록 여러가지를 고민하는 것이 그 반 아이들에게도 더욱 좋은 교육이 될 수 있는 충분한 가능성이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에요.
현실이 그렇지 않은데 무조건 주호민씨 아들이 있는게 도움이 되니까 당장 불러와라 또는 최대한 빨리 준비해서 맞아들여라 - 이게 절대 절대 아닙니다.
단지 초등교육 어떻게 하지… 나는 초등학생 학부모로서 어떤 방향을 (갑자기 왜 때문에 슬램덩크 최치수의 낭독이 떠오르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우러러 희구해야 하지… 나는 우리 아이가 어떤 어른으로 자라길 원하지… 그런 생각을 하면서 작성했습니다.
너무 뜬구름 잡는 소리 같기도 한데 어떻게 읽으셨을지 모르겠습니다. 무슨 말씀이시든지 주시면 또 말씀 드려보겠습니다.
아참참 그리고 네, 맞습니다, 이건 피해자 아동이 잘 설명하면 잘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전제가 되어있는 것이고요, 피해자 아동이 주호민씨 아들과 같은 학급에 있으면 받는 고통이 너무나 클 수밖에 없다면 당연히 분리가 이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피해자 아동이 받는 고통이 크고 그 고통을 줄일 방법이 도무지 없는 것이라면, 충분히 그럴 수 있구요, 제 이 모든 이야기는 이번 사안과 연관성이 전혀 없는 이야기가 정말로 맞습니다.
저는 입시문제가 제 1의 목표가 되어서 그 부담이 너무 커서 마음의 여유가 없는 상황이 아니라면, 초등학교가 입시는 못해도 좋고 잘하면 더 좋고 정도이고,, 훌륭한 인간을 길러내는 곳이었다면 (가정법이라고나 할까요,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거죠 ㅠㅠ) 주호민 씨 아들을 통합학급으로 올 수 있도록 여러가지를 고민하는 것이 그 반 아이들에게도 더욱 좋은 교육이 될 수 있는 충분한 가능성이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에요.
현실이 그렇지 않은데 무조건 주호민씨 아들이 있는게 도움이 되니까 당장 불러와라 또는 최대한 빨리 준비해서 맞아들여라 - 이게 절대 절대 아닙니다.
단지 초등교육 어떻게 하지… 나는 초등학생 학부모로서 어떤 방향을 (갑자기 왜 때문에 슬램덩크 최치수의 낭독이 떠오르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우러러 희구해야 하지… 나는 우리 아이가 어떤 어른으로 자라길 원하지… 그런 생각을 하면서 작성했습니다.
너무 뜬구름 잡는 소리 같기도 한데 어떻게 읽으셨을지 모르겠습니다. 무슨 말씀이시든지 주시면 또 말씀 드려보겠습니다.
아참참 그리고 네, 맞습니다, 이건 피해자 아동이 잘 설명하면 잘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전제가 되어있는 것이고요, 피해자 아동이 주호민씨 아들과 같은 학급에 있으면 받는 고통이 너무나 클 수밖에 없다면 당연히 분리가 이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피해자 아동이 받는 고통이 크고 그 고통을 줄일 방법이 도무지 없는 것이라면, 충분히 그럴 수 있구요, 제 이 모든 이야기는 이번 사안과 연관성이 전혀 없는 이야기가 정말로 맞습니다.
일단 여학생이 등교거부를 할정도의 사건이었고. 거기에 대해 관련자도 아닌 성인이 그런게 정말 별건가 하시는건 아니라 봅니다.
https://m.sedaily.com/NewsView/29SAMWRIL5#cb
“글을 작성한 A씨는 "(주씨의 자폐 아들 B군이) 1학기에 이미 통합학급 여아를 대상으로 반복적인 뺨 때리기, 머리 뒤로 젖히기, 신체 접촉 등 문제 행동으로 통합학급 아이들이 많이 힘들어했다"며 "2학기 초 수업 도중 통합학급 여자아이... 더 보기
https://m.sedaily.com/NewsView/29SAMWRIL5#cb
“글을 작성한 A씨는 "(주씨의 자폐 아들 B군이) 1학기에 이미 통합학급 여아를 대상으로 반복적인 뺨 때리기, 머리 뒤로 젖히기, 신체 접촉 등 문제 행동으로 통합학급 아이들이 많이 힘들어했다"며 "2학기 초 수업 도중 통합학급 여자아이... 더 보기
일단 여학생이 등교거부를 할정도의 사건이었고. 거기에 대해 관련자도 아닌 성인이 그런게 정말 별건가 하시는건 아니라 봅니다.
https://m.sedaily.com/NewsView/29SAMWRIL5#cb
“글을 작성한 A씨는 "(주씨의 자폐 아들 B군이) 1학기에 이미 통합학급 여아를 대상으로 반복적인 뺨 때리기, 머리 뒤로 젖히기, 신체 접촉 등 문제 행동으로 통합학급 아이들이 많이 힘들어했다"며 "2학기 초 수업 도중 통합학급 여자아이에게 속옷까지 훌러덩 내려 보여주는 행동을 해서 피해 학생 어머니가 B군과 분리를 요구했다고 한다. B군은 평소 피해 학생을 때리는 일이 잦았다"고 설명했다.”
내용이 있죠. 이게 무슨 어린아이 (초4면 어린 아이도 아님. 자폐아라서 분간을 못한다 생각하는거지 육체적으론 아무리 여아 성장이 빠르다해도 잘해야 동급입니다) 가 소변누면서 바지를 과하게 훌러덩 벗은 그런 것도 아니고
지속적으로 괴롭힘을 하는 가해자가 이젠 바지까지 벗은겁니다.
전 이걸 보자마자 부산 영아 투기 살인사건이 생각났습니다. 이걸 그냥 자폐아니 이해해준다 하면 사건이 더 심해져서 언젠가 성폭행까지 벌어져도 자폐아 가족을 위해선 어쩔수 없지 할수있겠어요?
그리고 조군은 자폐가 있으니 잘 모르고 그런일을 벌였다고 칩시다. 저런 심각한 사건이 벌어졌는데 주호민씨같은 사회적 위치와 자산이 있는 사람이 갑질로 대응하면 교사뿐만이 아니라 제가 피해자 가족이면 눈앞이 캄캄할꺼 같은데요. 이걸 어디까지 어린아이들 사이에 있을수 있고 자폐아와 같이 살아야하는 관점에서 이해를 해줘야하는 사건으로 볼수가 있죠?
이미 자폐아 자녀이고 같이 살아야한다면 상식적인 대응은 기본에, 더 나아가 다른 주변인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이해해달라 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자폐아를 낳은게 본인 잘못이 아닌거 이해합니다. 그런데 그냥 같이 살아가는 과정에서 주변에 의도치않은 피해가 생기는거에 대한 양해는 항상 구하면서 살아야해요. 근데 그정도가 아니라 와이프가 그린 웹툰처럼 한번 사과 띡 하고 알게뭐람 당신들 문제야 하면서 갑질하는게 상식인가요? 그런게 상식이 되어야 한다면 어쩔수 있나요. 차별을 해야죠.
https://m.sedaily.com/NewsView/29SAMWRIL5#cb
“글을 작성한 A씨는 "(주씨의 자폐 아들 B군이) 1학기에 이미 통합학급 여아를 대상으로 반복적인 뺨 때리기, 머리 뒤로 젖히기, 신체 접촉 등 문제 행동으로 통합학급 아이들이 많이 힘들어했다"며 "2학기 초 수업 도중 통합학급 여자아이에게 속옷까지 훌러덩 내려 보여주는 행동을 해서 피해 학생 어머니가 B군과 분리를 요구했다고 한다. B군은 평소 피해 학생을 때리는 일이 잦았다"고 설명했다.”
내용이 있죠. 이게 무슨 어린아이 (초4면 어린 아이도 아님. 자폐아라서 분간을 못한다 생각하는거지 육체적으론 아무리 여아 성장이 빠르다해도 잘해야 동급입니다) 가 소변누면서 바지를 과하게 훌러덩 벗은 그런 것도 아니고
지속적으로 괴롭힘을 하는 가해자가 이젠 바지까지 벗은겁니다.
전 이걸 보자마자 부산 영아 투기 살인사건이 생각났습니다. 이걸 그냥 자폐아니 이해해준다 하면 사건이 더 심해져서 언젠가 성폭행까지 벌어져도 자폐아 가족을 위해선 어쩔수 없지 할수있겠어요?
그리고 조군은 자폐가 있으니 잘 모르고 그런일을 벌였다고 칩시다. 저런 심각한 사건이 벌어졌는데 주호민씨같은 사회적 위치와 자산이 있는 사람이 갑질로 대응하면 교사뿐만이 아니라 제가 피해자 가족이면 눈앞이 캄캄할꺼 같은데요. 이걸 어디까지 어린아이들 사이에 있을수 있고 자폐아와 같이 살아야하는 관점에서 이해를 해줘야하는 사건으로 볼수가 있죠?
이미 자폐아 자녀이고 같이 살아야한다면 상식적인 대응은 기본에, 더 나아가 다른 주변인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이해해달라 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자폐아를 낳은게 본인 잘못이 아닌거 이해합니다. 그런데 그냥 같이 살아가는 과정에서 주변에 의도치않은 피해가 생기는거에 대한 양해는 항상 구하면서 살아야해요. 근데 그정도가 아니라 와이프가 그린 웹툰처럼 한번 사과 띡 하고 알게뭐람 당신들 문제야 하면서 갑질하는게 상식인가요? 그런게 상식이 되어야 한다면 어쩔수 있나요. 차별을 해야죠.
이건이 사회적 문제라 봐야하는거라면 주호민 부부는 비판받을 여지가 있는게 아니라 비판을 받아야하고요 큰 잘못을 한겁니다. 그뒤에나 사회적 문제를 고민할거같네요. 전 차라리 주호민 부부가 지금이라도 교사님과 피해자 가족에게 올바른 대응을 하고 개인적으로 힘들었던 점에 대해 공감대 형성을 하며 사회적 담론화 한다면 거기에 대해선 지지할 생각도 있습니다. 근데 지금까지 봐오니 그럴 사람도 아닌거같고. 기득권의 기득권 행세 더도말고도 없는거 같네요. 그럼 어쩌겠나요. 계속 비판해줘야죠
오히려 역설이신게. 정말 초등학교가 훌륭한 인간을 길러내는것이고. 주호민씨 가족에겐 자폐가 있는 자녀가 최대한 사회화하는 발판이 되길 원한다면. 그냥 내 아이가 최고야 감싸는게 아니라 가족내에서도 훈육을 해야하고, 아이가 싫어하든 말든 교사가 하는 교정도 이해해 줬어야 합니다. 근데 주씨는 어떻게 했나요? 지금 당장이야 내 새끼니까 감싸는데 더 커서 몸이 제어가 안되는 체급이 되면 다른 학생들과 더 지낼수가 없어요. 안타깝지만 교정을 시도하고 교정이 될수있는지 아닌지도 (잘은 모릅니다. 자폐의 정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시겠죠). 봐야되지 않나요? 주변 학생들도 피하고. 담임도 안할려하는 결과를 냈는데 사회가 문제다? 글쎄요.
네 맞아요. 피해자 여자아이가 받은 고통이 그 아이에게 흉터를 남기고, 계속 새 상처를 만들어낼 것이 분명하다면 (이럴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 생각해요. 진심입니다.) 주호민씨 아들은 해당 반으로 돌아오면 안돼요.
저도 초저 때 저를 따라다니면서 때리는 애가 있었어요. 다행히(?) 저희 선생님이나 저희 엄마/할머니는 네가 만만하니까 그런다고도 하지 않으시고 걔가 너를 좋아하는 거라고도 하지 않으셨어요. 아주 나쁜 거라고만 하시고 피하라고는 하셨어요. 말로 놀리고 비꼬아서 약간 주먹을 부르는 여자/남자도 있기는 한데, 제가 그... 더 보기
저도 초저 때 저를 따라다니면서 때리는 애가 있었어요. 다행히(?) 저희 선생님이나 저희 엄마/할머니는 네가 만만하니까 그런다고도 하지 않으시고 걔가 너를 좋아하는 거라고도 하지 않으셨어요. 아주 나쁜 거라고만 하시고 피하라고는 하셨어요. 말로 놀리고 비꼬아서 약간 주먹을 부르는 여자/남자도 있기는 한데, 제가 그... 더 보기
네 맞아요. 피해자 여자아이가 받은 고통이 그 아이에게 흉터를 남기고, 계속 새 상처를 만들어낼 것이 분명하다면 (이럴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 생각해요. 진심입니다.) 주호민씨 아들은 해당 반으로 돌아오면 안돼요.
저도 초저 때 저를 따라다니면서 때리는 애가 있었어요. 다행히(?) 저희 선생님이나 저희 엄마/할머니는 네가 만만하니까 그런다고도 하지 않으시고 걔가 너를 좋아하는 거라고도 하지 않으셨어요. 아주 나쁜 거라고만 하시고 피하라고는 하셨어요. 말로 놀리고 비꼬아서 약간 주먹을 부르는 여자/남자도 있기는 한데, 제가 그랬는지는 잘 기억나지 않아요. 제가 주먹을 불렀다면 엄마나 할머니가 잘못하신 거죠. 너가 먼저 고운 말을 써라 라고 하셨어야 할 거에요. 여튼…
링크 주신 내용을 보니 주호민씨 아들도 어떤 이유인지 모르지만 랜덤하게 힘들게 했다기보다는, 피해자 아이를 특히 지속적으로 괴롭혔다고 하네요. 이러면 더 견디기 힘들 거에요.
그리고 주호민씨 부부의 대응은 오죽하면 그랬을까 싶은 면이 분명히 있지만, 정말 잘못되었다고 생각해요. 통합반으로 돌아오게 하고 싶은 마음은 포기하지 않아도 되지만 그것이 신속하게, 자신의 마음의 골든타임에 최대한 적합하게 이루어지도록 하려는 모든 시도는 선생님에 대한 지극히 부당한 요구라고 생각해요. 여기서 가장 힘든 사람은 주호민씨 가정일 수도 있지만 저는 선생님이 더 힘드실 거라고 생각하고, 또 가장 큰 부당한 피해를 입은 분은 압도적으로 압도적으로 선생님이시라고 생각해요.
저도 초저 때 저를 따라다니면서 때리는 애가 있었어요. 다행히(?) 저희 선생님이나 저희 엄마/할머니는 네가 만만하니까 그런다고도 하지 않으시고 걔가 너를 좋아하는 거라고도 하지 않으셨어요. 아주 나쁜 거라고만 하시고 피하라고는 하셨어요. 말로 놀리고 비꼬아서 약간 주먹을 부르는 여자/남자도 있기는 한데, 제가 그랬는지는 잘 기억나지 않아요. 제가 주먹을 불렀다면 엄마나 할머니가 잘못하신 거죠. 너가 먼저 고운 말을 써라 라고 하셨어야 할 거에요. 여튼…
링크 주신 내용을 보니 주호민씨 아들도 어떤 이유인지 모르지만 랜덤하게 힘들게 했다기보다는, 피해자 아이를 특히 지속적으로 괴롭혔다고 하네요. 이러면 더 견디기 힘들 거에요.
그리고 주호민씨 부부의 대응은 오죽하면 그랬을까 싶은 면이 분명히 있지만, 정말 잘못되었다고 생각해요. 통합반으로 돌아오게 하고 싶은 마음은 포기하지 않아도 되지만 그것이 신속하게, 자신의 마음의 골든타임에 최대한 적합하게 이루어지도록 하려는 모든 시도는 선생님에 대한 지극히 부당한 요구라고 생각해요. 여기서 가장 힘든 사람은 주호민씨 가정일 수도 있지만 저는 선생님이 더 힘드실 거라고 생각하고, 또 가장 큰 부당한 피해를 입은 분은 압도적으로 압도적으로 선생님이시라고 생각해요.
P의노예 님// 개인적으로 주호민 일가에 대한 비판을 하시겠다는 것은 제가 간섭할 이야기가 아닌 걸로 보입니다만, 원인이 되는 사회적 문제에 대한 고민은 비판 뒤에 '뒤'에 하시기 보다는 가급적 '동시에' 해주시는걸 권유드립니다. 지금도 전국의 25만 발달장애인(제 동생도 포함되겠네요), 그리고 그 가족들은 저 마다의 고충을 겪으며 살고 있답니다. 또 자폐인 가족에 대해서 불신감이 생긴다는 말을 하시면 당사자인 제 입장에서는 더 속상하구요.
과거 이 건에 대해 나경원 전 의원이 한 말이 있죠. 주호민 측과 특수교사측 모두 이해가 된다면서 본질적으로 특수교육에 대한 인력부족 문제와 교육현장 전반의 ... 더 보기
과거 이 건에 대해 나경원 전 의원이 한 말이 있죠. 주호민 측과 특수교사측 모두 이해가 된다면서 본질적으로 특수교육에 대한 인력부족 문제와 교육현장 전반의 ... 더 보기
P의노예 님// 개인적으로 주호민 일가에 대한 비판을 하시겠다는 것은 제가 간섭할 이야기가 아닌 걸로 보입니다만, 원인이 되는 사회적 문제에 대한 고민은 비판 뒤에 '뒤'에 하시기 보다는 가급적 '동시에' 해주시는걸 권유드립니다. 지금도 전국의 25만 발달장애인(제 동생도 포함되겠네요), 그리고 그 가족들은 저 마다의 고충을 겪으며 살고 있답니다. 또 자폐인 가족에 대해서 불신감이 생긴다는 말을 하시면 당사자인 제 입장에서는 더 속상하구요.
과거 이 건에 대해 나경원 전 의원이 한 말이 있죠. 주호민 측과 특수교사측 모두 이해가 된다면서 본질적으로 특수교육에 대한 인력부족 문제와 교육현장 전반의 특수교육 이해력 제고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한 바 있습니다.(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82167#home) 이분에 대한 호불호와 별개로 이 말만큼은 좋더군요.
과거 이 건에 대해 나경원 전 의원이 한 말이 있죠. 주호민 측과 특수교사측 모두 이해가 된다면서 본질적으로 특수교육에 대한 인력부족 문제와 교육현장 전반의 특수교육 이해력 제고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한 바 있습니다.(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82167#home) 이분에 대한 호불호와 별개로 이 말만큼은 좋더군요.
우선 저는 주호민씨 부부가 잘못했다고 생각해요. 이건 제가 교사 친화성이 매우 높아서도 그렇고, 어쩌면 제 아이가 (아직까지는) (장애의 정의가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예를 들어서 등급을 받은) 장애가 없어서도 그렇습니다. 저는 충분히 틀린 판단을 할 가능성이 있지만, 주호민씨 부부가 잘못했다고 생각해요.
제 여러 댓글들은, 어쩌면 주호민씨 부부가 특수 교사께 이런 잘못된 카톡을 보내기 전에, 특수 교사를 믿지 못하고 녹음기를 넣어보내는 잘못된 선택을 하기 전에, 특수 교사를 고소하는 잘못을 하기 이전에 막을 수는 없었을까... 더 보기
제 여러 댓글들은, 어쩌면 주호민씨 부부가 특수 교사께 이런 잘못된 카톡을 보내기 전에, 특수 교사를 믿지 못하고 녹음기를 넣어보내는 잘못된 선택을 하기 전에, 특수 교사를 고소하는 잘못을 하기 이전에 막을 수는 없었을까... 더 보기
우선 저는 주호민씨 부부가 잘못했다고 생각해요. 이건 제가 교사 친화성이 매우 높아서도 그렇고, 어쩌면 제 아이가 (아직까지는) (장애의 정의가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예를 들어서 등급을 받은) 장애가 없어서도 그렇습니다. 저는 충분히 틀린 판단을 할 가능성이 있지만, 주호민씨 부부가 잘못했다고 생각해요.
제 여러 댓글들은, 어쩌면 주호민씨 부부가 특수 교사께 이런 잘못된 카톡을 보내기 전에, 특수 교사를 믿지 못하고 녹음기를 넣어보내는 잘못된 선택을 하기 전에, 특수 교사를 고소하는 잘못을 하기 이전에 막을 수는 없었을까, 지금의 초등학교에서는 어려웠겠구나, 그런 생각들에서 나온 것으로 봐주시면 될 것 같아요.
그렇다면 논점 이탈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네, 맞아요. 지금 주호민씨 부부가 잘한 거냐, 잘못한 거냐를 중점적으로 논의하고자 하는 것이 주제였다면 저는 심각한 주제 이탈을 벌인 것이 맞습니다.
제 여러 댓글들은, 어쩌면 주호민씨 부부가 특수 교사께 이런 잘못된 카톡을 보내기 전에, 특수 교사를 믿지 못하고 녹음기를 넣어보내는 잘못된 선택을 하기 전에, 특수 교사를 고소하는 잘못을 하기 이전에 막을 수는 없었을까, 지금의 초등학교에서는 어려웠겠구나, 그런 생각들에서 나온 것으로 봐주시면 될 것 같아요.
그렇다면 논점 이탈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네, 맞아요. 지금 주호민씨 부부가 잘한 거냐, 잘못한 거냐를 중점적으로 논의하고자 하는 것이 주제였다면 저는 심각한 주제 이탈을 벌인 것이 맞습니다.
P의노예 님// 개인의 문제와 사회적 문제가 별개라면, 고민 역시 별개로 하실 수 있는 문제 아닌가 싶습니다. 주호민 일가 개개인의 잘잘못은 차치하고서라도 실제 장애인들이 받는 특수교육 시스템의 미비, 장애인 복지의 미비 등은 지금도 남아있는데요.
결이 다른 두 문제인것 같아요.
주호민의 갑질은 문제가 맞아요. 그리고 힘이 있고 권력이 있는 부모의 자녀 감싸기이기때문에 시민들이 분노하는 것이고요.
말씀처럼 자녀에 대한 훈육이 충분했는지는 우리는 모르지만 추측할 따름이지요. 장애아 아이들이 얼마나 집에서 훈육을 받는지 ,우리의 상상 이상으로 부모가 훈육과 노력을 하였지만 주호민 자녀처럼 치유가 불가능한 상태가 되었는지 타인인 우리는 갑질 이외의 건에 대해서는 참으로 추측을 금하고 조심해야 할것 같아요.
또한 다른 우려는 장애인 자폐아에 대한 다른 편견을 사회가 ... 더 보기
주호민의 갑질은 문제가 맞아요. 그리고 힘이 있고 권력이 있는 부모의 자녀 감싸기이기때문에 시민들이 분노하는 것이고요.
말씀처럼 자녀에 대한 훈육이 충분했는지는 우리는 모르지만 추측할 따름이지요. 장애아 아이들이 얼마나 집에서 훈육을 받는지 ,우리의 상상 이상으로 부모가 훈육과 노력을 하였지만 주호민 자녀처럼 치유가 불가능한 상태가 되었는지 타인인 우리는 갑질 이외의 건에 대해서는 참으로 추측을 금하고 조심해야 할것 같아요.
또한 다른 우려는 장애인 자폐아에 대한 다른 편견을 사회가 ... 더 보기
결이 다른 두 문제인것 같아요.
주호민의 갑질은 문제가 맞아요. 그리고 힘이 있고 권력이 있는 부모의 자녀 감싸기이기때문에 시민들이 분노하는 것이고요.
말씀처럼 자녀에 대한 훈육이 충분했는지는 우리는 모르지만 추측할 따름이지요. 장애아 아이들이 얼마나 집에서 훈육을 받는지 ,우리의 상상 이상으로 부모가 훈육과 노력을 하였지만 주호민 자녀처럼 치유가 불가능한 상태가 되었는지 타인인 우리는 갑질 이외의 건에 대해서는 참으로 추측을 금하고 조심해야 할것 같아요.
또한 다른 우려는 장애인 자폐아에 대한 다른 편견을 사회가 또다르게 만드는것은 아닌가, 이런 대화도 함께 고려되면 좋겠다는 바램이 있습니다.
주호민의 호소에는 장애아 부모의 어려움과 가진자의 권력과 모든 요소들이 믹스되어있는듯 합니다.
잘했다는 것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 부와 언변에서 로는 권력과 감정적 호소와 위협 갑질을 다재다능하게 쓰는 그의 능력이 미디어와 커뮤니티에서 도마위에서 식품 다뤄지듯 흥미롭게 사람들에게 이야기되지만, 갑질이 현재 한국사회의 큰 화두인것은 맞는듯해요.
그와 별개로
함께 따라오는 아이들의 교육과 장애인이야기는 큰 무게감 있는 주제있고 사회적으로 바라볼 수 밖에 없다고 보아요. 우리 사회의 민낯이 그대로 드러나는 사건 같아요. 장애인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싶어하지않고 덮거나 치우는, 이사가라고, 장애인 특수 학급에만 모여서 소외시키는 주제로 시민들이 고민을 하면 좋겠습니다.
경쟁에 성공하고 건강한 우성의 아이들에게만 너그런, 사회문제가 있는것은 아닌가 우려스러울따름입니다.
주호민의 갑질은 문제가 맞아요. 그리고 힘이 있고 권력이 있는 부모의 자녀 감싸기이기때문에 시민들이 분노하는 것이고요.
말씀처럼 자녀에 대한 훈육이 충분했는지는 우리는 모르지만 추측할 따름이지요. 장애아 아이들이 얼마나 집에서 훈육을 받는지 ,우리의 상상 이상으로 부모가 훈육과 노력을 하였지만 주호민 자녀처럼 치유가 불가능한 상태가 되었는지 타인인 우리는 갑질 이외의 건에 대해서는 참으로 추측을 금하고 조심해야 할것 같아요.
또한 다른 우려는 장애인 자폐아에 대한 다른 편견을 사회가 또다르게 만드는것은 아닌가, 이런 대화도 함께 고려되면 좋겠다는 바램이 있습니다.
주호민의 호소에는 장애아 부모의 어려움과 가진자의 권력과 모든 요소들이 믹스되어있는듯 합니다.
잘했다는 것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 부와 언변에서 로는 권력과 감정적 호소와 위협 갑질을 다재다능하게 쓰는 그의 능력이 미디어와 커뮤니티에서 도마위에서 식품 다뤄지듯 흥미롭게 사람들에게 이야기되지만, 갑질이 현재 한국사회의 큰 화두인것은 맞는듯해요.
그와 별개로
함께 따라오는 아이들의 교육과 장애인이야기는 큰 무게감 있는 주제있고 사회적으로 바라볼 수 밖에 없다고 보아요. 우리 사회의 민낯이 그대로 드러나는 사건 같아요. 장애인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싶어하지않고 덮거나 치우는, 이사가라고, 장애인 특수 학급에만 모여서 소외시키는 주제로 시민들이 고민을 하면 좋겠습니다.
경쟁에 성공하고 건강한 우성의 아이들에게만 너그런, 사회문제가 있는것은 아닌가 우려스러울따름입니다.
제가 다른 글에도 언급했지만, 통합교육이라는 틀에서 소화할 수 있는 경우라면 통합교육 체제대로 가야 합니다. 애초부터요.
저도 격리 자체는 뭐 일단 불가피한 문제였다고 봅니다. 근데 궁극적으로는 학교 수업 자체가 통합으로 운영되는 만큼, 통합교육으로 운영하는게 맞고, 일시적인 격리 기간 중에 보조인력을 붙이는 등 보완책을 마련해야 하는거죠. 물론 주군 행동 자체에 대한 교정도 필요하지만요.
솔직히 주군 돌발행동이 고쳐져야 하는 것은 맞지만, 마치 주군을 잠재적 범죄자 마냥 취급하는 것 같아 좀 심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주군도 우리 사회가 케어해야 할 대상입니다. 어디 죄인이 아니에요.
저도 격리 자체는 뭐 일단 불가피한 문제였다고 봅니다. 근데 궁극적으로는 학교 수업 자체가 통합으로 운영되는 만큼, 통합교육으로 운영하는게 맞고, 일시적인 격리 기간 중에 보조인력을 붙이는 등 보완책을 마련해야 하는거죠. 물론 주군 행동 자체에 대한 교정도 필요하지만요.
솔직히 주군 돌발행동이 고쳐져야 하는 것은 맞지만, 마치 주군을 잠재적 범죄자 마냥 취급하는 것 같아 좀 심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주군도 우리 사회가 케어해야 할 대상입니다. 어디 죄인이 아니에요.
사실 주군의 사건 이외에도 특수교육대상자인 장애인들은 각종 통합교육 과정에서 모두 일정한 차질을 겪고 있는 경우가 많이 있죠. 경우에 따라서는 주군 같이 남에게 피해를 끼치는 잘못을 일으키기도 하죠. (이건 사실 비장애인 학생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있어서...)
그런데, 애초부터 장애인 학생의 학교생활 과정에서 뭔가 문제가 될 가능성까지도 전제하고 설계해 둔 것이 '통합교육'이라는 시스템이죠. 저는 이 사건의 발생과 수습에서 학교 측의 대응도 깔끔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요.
애초부터 주군이 이전에도 ... 더 보기
그런데, 애초부터 장애인 학생의 학교생활 과정에서 뭔가 문제가 될 가능성까지도 전제하고 설계해 둔 것이 '통합교육'이라는 시스템이죠. 저는 이 사건의 발생과 수습에서 학교 측의 대응도 깔끔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요.
애초부터 주군이 이전에도 ... 더 보기
사실 주군의 사건 이외에도 특수교육대상자인 장애인들은 각종 통합교육 과정에서 모두 일정한 차질을 겪고 있는 경우가 많이 있죠. 경우에 따라서는 주군 같이 남에게 피해를 끼치는 잘못을 일으키기도 하죠. (이건 사실 비장애인 학생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있어서...)
그런데, 애초부터 장애인 학생의 학교생활 과정에서 뭔가 문제가 될 가능성까지도 전제하고 설계해 둔 것이 '통합교육'이라는 시스템이죠. 저는 이 사건의 발생과 수습에서 학교 측의 대응도 깔끔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요.
애초부터 주군이 이전에도 몇 번 돌발행동으로 인해 말썽을 부린 전력이 있다면, 오히려 주군의 통합학급 수업 때는 보조인력이 들어가거나 선생님의 보호를 받는 등 뭔가 조치가 있었어야 합니다. 그런데 그런 것 없이 거의 방치된 상황에 냅뒀다는 생각까지 듭니다. 그런 뒤에 부랴부랴 사고가 일어나니 그냥 격리 조치를 하더군요. 물론 인력부족의 문제로 보이지만, 본질적으로 학교와 교육시스템의 미비와 한계로도 보입니다.
이에 대해 불만을 품고 선생님에게 요구를 반복하거나, 고소까지 감행하는 등 주호민 부부의 행동에서 비판 받을 측면이 있는건 뭐 그렇다고 쳐도, 저 사건의 발생 자체는 주호민 가족의 문제와 별개로 통합교육 체제가 제대로 설계되고 운영된건가 하는 의심도 듭니다.
그런데, 애초부터 장애인 학생의 학교생활 과정에서 뭔가 문제가 될 가능성까지도 전제하고 설계해 둔 것이 '통합교육'이라는 시스템이죠. 저는 이 사건의 발생과 수습에서 학교 측의 대응도 깔끔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요.
애초부터 주군이 이전에도 몇 번 돌발행동으로 인해 말썽을 부린 전력이 있다면, 오히려 주군의 통합학급 수업 때는 보조인력이 들어가거나 선생님의 보호를 받는 등 뭔가 조치가 있었어야 합니다. 그런데 그런 것 없이 거의 방치된 상황에 냅뒀다는 생각까지 듭니다. 그런 뒤에 부랴부랴 사고가 일어나니 그냥 격리 조치를 하더군요. 물론 인력부족의 문제로 보이지만, 본질적으로 학교와 교육시스템의 미비와 한계로도 보입니다.
이에 대해 불만을 품고 선생님에게 요구를 반복하거나, 고소까지 감행하는 등 주호민 부부의 행동에서 비판 받을 측면이 있는건 뭐 그렇다고 쳐도, 저 사건의 발생 자체는 주호민 가족의 문제와 별개로 통합교육 체제가 제대로 설계되고 운영된건가 하는 의심도 듭니다.
정체성 공격성 표현에 시정권고 드립니다.
https://redtea.kr/notice/51
어떤 의견을 가지시더라도 결론이 차별이 되는 표현을 홍차넷에서는 용인해 드리지 않고 있습니다.
정체성 공격성 표현을 삼가주십시오.
https://redtea.kr/notice/51
어떤 의견을 가지시더라도 결론이 차별이 되는 표현을 홍차넷에서는 용인해 드리지 않고 있습니다.
정체성 공격성 표현을 삼가주십시오.
목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