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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08/31 12:44:49
Name   오호라
Subject   윤석열 대통령 "장관들은 정무적 정치인…전사가 돼 적극적으로 싸워라"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885418?sid=100

윤석열 대통령이 각 부처 장관들을 향해 “여야 스펙트럼 간극이 너무 넓으면 점잖게 얘기한다고 되지 않는다”며 “전사가 돼 싸워야 한다”고 29일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야당 등이 정부를 강하게 공격하고 있는 상황에서 장관들이 보다 책임감을 갖고 적극 나서야 한다는 취지다. 국정 운영에 더욱 고삐를 죄고 성과를 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는 해석도 나온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 비공개 발언을 통해 “국무위원들은 정무적 정치인이고, 말로 싸우라고 그 자리에 있는 것”이라며 “공격받고 비판받는 걸 두려워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장관들이 ‘홍보 전사’가 돼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예산뿐만 아니라 정책 전반에 있어 각 부처 장관들이 지금보다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이라고 설명했다. 여권 일각에서는 최근 윤 대통령이 일부 장관이 제대로 싸우지 않는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야당 등을 겨냥한 발언이라는 해석도 있다. 윤 대통령은 최근 야당에 비판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지난 28일 국민의힘 연찬회에 참석해 “정부를 담당해 보니 우리가 지난 대선 때 힘을 합쳐 국정운영권을 가져오지 않았다면 이 나라가 어떻게 됐겠나 하는 정말 아찔한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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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말한 전사(戰士)가
그 전사(戰死)가 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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