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보수하는 식재가 같은건지 살펴봐야겠네요.
아버지가 조경쪽 하셨는데 아파트쪽은 앞으로 남고 뒤로 까진다는 말을 자주하셨었어요..

- 아파트 조경수는 입주 후 1년 이내에 잘 죽습니다.
- 보통 1년 정도는 AS기간이 있어서 죽으면 다시 심어줍니다.

원래 잘죽는군요? 강남 아파트라 이슈가 된건가..

기레기가 기레기했네요.

당연히 계약상 원복의무가 있어서 다시 식재합니다. 디에이치자이만 해도 2년차 나무들 중 일부 죽으니 하자보수 대상으로 다시 식재 예정이라고 떡 붙어있더군요.

저희아파트도 입주하고 1년동안 정말 잘죽더라구요. 문제는 하자보수기간 끝나서 죽은 애들은 방치되서 좀 흉물이 됨

그것도 참 골치아프네요. 유지보수 기간을 더 늘리기도 애매하고..

원복을 안하면 문제가 있는거지 잘벌어지는 현상이군요. 오늘도 새로운 지식을 알아갑니다..

저희도 1년만에 태풍으로 다 날아가버려서 다시 심어줬어요

기사의 제목어그로도 참... 사람 죽었다는줄 알았네요

태풍이라니..리얼 자연재해군요..

기사거리가 없으면 뭐 다른걸 하던가…참 쓸것도 없나보다 싶네요

공사 폐자재 같은것들 때문에 초기에는 잘 죽는다고 어디서 본 듯

저렇게 큰 나무들은 봄 오기전 / 가을 오기전 정도 이식 아니면 자리잡기 힘들어서 앓거나 가시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어요. 하지만 아파트 공기는 나무의 사정을 이해해주지 않으니..

나무: X간 반동노무 시키들... 나를 일년 살기도 어려운 이딴데다 심어놓다니, 모두가 한패들이야!

원래 꽃들도 잘 죽고 매번 다시 심고 하던데.

남부지방이라 자주 와서 ㅎㅎ as기간이 긴건지 관리비를 쓰는건지 매년 몇 그루씩은 다시 심어요… 그래도 뿌리내리고 자란 나무들이 생기니 요즘은 좀 낫네요

좋네요. 관리를 잘한다는 이야기니 ㅎㅎ

보통 조경은 1~2년정도는 유지보수 해주고, 이후에도 끊임없이 관리해야해서 관리사무소에서 조경유지보수에 돈 꽤 쓰는 편입니다.

조경에 괜히 돈 드는게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나무도 비싼데 옮겨심으면 죽는 일도 많고요
저희 아파 산에 소나무 파는거 보니까
이거 옮겨심는게 보통일 아니던...

나무는 원래 옮겨 심으면 잘 죽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