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마피아라... 일본이 부럽지 않군요. (??)

일단 독일은 가구당 27000원의 대체에너지 부담금을 낸다고 하긴 하더군요. 한국은 얼마나 오를지는 모르겠지만요. 전 그거보다 원전만 없애는 게 아니라 화력발전까지 없애면 한국의 기저발전을 오로지 천연가스에만 의존하겠다는 건데, 핵발전소가 사고나 국민이 처할 기대위험과, 세계적인 천연가스 수급문제, 국제제재, 전쟁 등으로 천연가스값 폭등이나 공급 불안정으로 인한 전력공급부족으로 국민들이 처할 기대위험 차이에서 후자의 위험이 그렇게 적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네요. 결국 천연가스 하나만 바라보고 있는 게 안전을 중시하는 정부의 취지에 어긋나지 않나 싶더군요. 하다못해 화력발전은 유지해야 맞는 것 같은데 너무 환경문제에 매몰돼 리스크를 가져갈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러시아랑 파이프뚫기라도 할 셈인가보데 잠궈라 파이프 당하면 우짤라고.. 하는 걱정은 듭니다.

탈핵을 하면 전기요금이 오르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정권이 바뀐 후 한전 주가만 보아도 알 수 있지요.

기름값이 내렷는데, 한전 주가는 더 내렸습니다.

한전 주가는 박근혜 정권 때 가장 높았는데, 그 이유는 고유가로 인해서 전기료를 인상했고 이후 기름값이 내렸기 때문입니다.

최근 한전주가가 내리는 것은 원전 폐쇄로 인한 전기의 생산단가가 올라가고 정부는 올라간 생산단가를 최대한 반영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 예상된 주가입니다.

러시아와 한국사이에 북한이 있는데...... 북한이 정상적인 국가가 되어야 가능한 일이지요.

오일쇼크 이후에 지속적으로 에너지원의 다변화를 추구했을텐데, 확실히 우리나라는 수입에너지원의 다변화도 어렵다는 느낌적인 필링이 듭니다.

구석구석 참 뻔뻔한 기사인데 그 중에서도 백미는 단연 이 구절이네요

국민은 문재인 대통령의 탈핵 정책에 찬성하지만, 언론과 자유한국당 등 기득권 세력들은 지속해서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딴지를 걸고 있습니다.

연봉 10억을 받아도 이런 건 쪽팔려서 못쓰겠는데...

뉴스게의 운영취지에 따라서 본문을 삭제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글 때문은 아니었는데 최근에 관련하여 이야기가 좀 있었습니다.

소급하여 적용할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저는 이 글은 그냥 둬도 된다고 생각하고 있었구요.
이후에도 잘못 게시된 글이더라도 좋은 논의가 오간다면 그런 글은 삭제대신 티타임으로 옮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