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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3/10/27 17:06:45 |
Name | 자공진 |
Subject | '이태원' 외국인 희생자 유족들 "한국정부, 무자비하고 잔인" |
https://pressian.com/pages/articles/2023102617494068739 [이란인 희생자 알리 파라칸트의 유가족은 최근 '1주기를 맞아 참사 현장에 방문하고 싶다'며 주 이란 한국 대사관에 비자 발급과 여비 지원이 가능한지 문의했지만, 한국 정부는 22일간 무응답으로 임하다가 참사 1주기가 일주일도 남지 않은 최근에서야 '서류를 준비해서 제출하면 빨리 처리해주겠다'는 답을 남겼다. 여비 지원은 불가능, 비자 발급 비용도 자부담이었고, 그조차 한국 측 유가족들이 행정안전부 지원단에 알리 씨 유족들의 이야기를 문의한 결과였다. 알리 씨의 가족들에 따르면 이들은 시신인도 및 장례식 과정에 대해서도 "모른다"는 응답밖에 들을 수 없었고, 구급일지 등 병원에서 발급한 서류도 받지 못했다. 알리 씨의 부모님이 자식의 죽음과 관해 알 수 있던 것은 사망증명서 한 장 뿐이었다. 부모님은 '29일에 참사가 일어난 후 어떤 과정에서 30일에 사망하게 된 것인지'만이라도 알고 싶었지만 한국으로부터는 "어떤 답도 들을 수 없었다."] 무엇 하나 제대로 되는 것이 없군요.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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