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3/11/02 19:30:35수정됨
Name   매뉴물있뉴
Subject   '이준석·유승민' 신당, 국힘·민주 누르고 대구·경북 1위 [뉴데일리여론조사]
'이준석·유승민' 신당, 국힘·민주 누르고 대구·경북 1위 [뉴데일리여론조사]
https://m.joseilbo.com/news/view.htm?newsid=501786

어제 뉴데일리 의뢰로 PNR에서 조사하고 발표한 여조가 있었습니다. RDD+ARS방식

이 여조의 눈에 띄는 점은
1 민주당/국힘 둘다 분당하지 않고 선거에 임할때 정당 지지의향
2 민주당만 비명+반명/친명 정당으로 분당하고 국힘은 분당하지 않고 총선에 임할때 지지의향
3 국힘만 이준석+유승민계정당/친윤정당으로 분당하고 민주당은 분당하지 않고 총선에 임할때
4 민주당/국힘 모두 분당한뒤 총선에 임할때 지지의향
이 4가지 예를 모두 조사한것이 눈에 띄는 점이어서
어제도 이걸 뉴게에 소개할까 말까 하다가 말았읍니다.

뭐 저런 조사를 햇다는것 자체가 주목할만한 점이긴 하지만서도
어차피 그정도 관심있는 분은 알아서 찾아들 보셨겠지 하고 생각했기 때문인데

어제 뉴데일리에서 보도를 하고나서 24시간이 지나
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제출하게 되어있는 PDF파일이 오늘 공개되었고
그 PDF파일에서 어제는 보도되지 않았던 대단히 눈에 띄는 내용하나가 발견되고 또 보도도 되었읍니다.



위의 네가지 경우중 3번 경우를 가정하고 조사한 결과
TK지역 한정으로 0.3%차이로 이준석 신당이 국민의힘보다 지지율이 높게 나오는 결과가 나온것.
(킹실상 의미없는 수치이기는 하지만서도)

대통령 입장에서 왜 그동안 TK지역에 큰 관심을 보이며 쓸데없이 박정희 추모식에 참여하고
ㄹ혜찡에게 추근덕(...)댔는지 알수있는 대목.

* 이 조사는 우리가 그 '국힘에 심하게 편향된 조사'라고 널리 알려진 여론조사 공정(데일리안 의뢰) 조사가 아닙니다.
뉴데일리가 PNR에 격주 간격으로 총선때까지 조사해달라고 의뢰한 조사인듯?

어쨌든 이준석 신당이 우위에 섰다는데서 의미가 있는것과 동시에
이 0.3% 지지율 차이가 크게 의미없는 이유중 하나는
TK의 전체 표본이 108명밖에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만일 표본상 한명 차이가 나면 1%차이가 나야하는데 두 정당의 격차가 0.3%라는것은
20대는 적게 조사되기 때문에 가중치를 줘서 비중을 불리고
70대는 많이 조사되기 때문에 가중치를 낮춰서 비중을 낮추고 하면서 추가적으로 발생한 오차들이
누적되어 발생한 격차라는 의미라서...

이 수치는 100명 남짓한 샘플을 바탕으로 나온 수치인만큼 큰 의미부여는 금물입니다.
하지만 대통령 입장에서는 이준석신당의 돌풍이 정말로 심상치않다고 느낄법한 분위기가
TK쪽에 존재하는건 사실인것 같습니다.
실제로 이준석 본인이 요즘 했던 발언중에는
'제가 대구에 비만고양이들 잡으러 간다고 말했더니
'너도 따뜻한 자리에 공천 받고 싶어서 그러는거냐'고 하는 분들 계신데 그건 착각이다.
나는 무소속 내지는 신당을 창당해서 국힘 공천받은 너희들과 경쟁해서 박살내러 가는거다'
라고 했던 발언도 있었는데
새삼스럽게 그 발언도 다시 떠오르고 그렇군요.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3179 국제"2023년 미국의 현실"…총기 사고로 올해 벌써 2800명 사망 9 덕후나이트 23/01/26 3357 0
33435 문화/예술웹소설 작가가 된 의사…비결은 “매일 100원짜리 글 쓰기” 16 Beer Inside 23/02/14 3581 0
33691 스포츠오타니, 중국전 선발 투수 확정...한국, 다르빗슈 상대한다 danielbard 23/03/08 2149 0
34203 사회면허증 위조하고 전문용어 공부하며 '의사 행세' 30대 구속 4 다군 23/04/11 2765 0
34715 정치민간 전문가도, 시료 채취도 불발…日 구상대로 꾸려진 시찰단 4 오호라 23/05/20 3065 0
34971 정치학폭·언론 탄압…벌써 ‘이동관 뇌관’ 4 오호라 23/06/07 4625 0
35227 사회이중근 부영회장, 고향마을·동창 수백명에 최대 1억원씩 나눠줘(종합) 5 다군 23/06/27 3166 0
35483 사회미 국방장관 "고의로 분계선 넘어"... '미군 월북' 공식 확인 9 곰곰이 23/07/19 2659 0
35739 사회7페이지 중 범죄 사실 기재는 無… 해병대 수사단 압수수색 영장 살펴보니 2 매뉴물있뉴 23/08/10 3718 0
35995 사회취객이 가위로 찌르자, 발차기로 제압... 경찰 “상해죄” 검찰 “정당방위” 7 swear 23/09/01 3861 0
36507 정치'이준석·유승민' 신당, 국힘·민주 누르고 대구·경북 1위 [뉴데일리여론조사] 25 매뉴물있뉴 23/11/02 4067 0
36763 사회차 세우라더니 “속도위반 하셨죠?”…도로 위 신종 범죄? 2 swear 23/12/13 2743 0
37019 정치권익위, 金여사 '디올백'건 아직 신고인 조사도 안 해 3 오호라 24/01/18 2691 0
37531 정치공식 선거운동 시작…후보자 비방·허위사실 적시 SNS 공유는 위법 1 the hive 24/03/28 1922 0
37787 정치尹과 오찬 거절 한동훈, 前비대위원들과 만찬 회동 17 삼유인생 24/04/23 2667 0
38043 경제한중, FTA 2단계 협상 재개 합의…"문화·관광·법률까지 개방"(종합) 6 활활태워라 24/05/27 1910 0
38299 사회"모든 근로자 휴식권 보장"…일요일 강제 휴무法 추진 20 OneV 24/07/01 3577 0
38811 정치용산 "2천명 증원 고집은 가짜뉴스...2026년 의대증원 조정가능" 38 먹이 24/09/06 3825 0
156 기타썩은 밀가루 제보자 "곰팡이, 죽은쥐, 동면중 뱀까지.." 1 Toby 16/09/19 4321 0
412 기타"총 맞아 사망, 고라니 치우다 순직..경찰 수난사" NF140416 16/10/21 4636 0
668 기타[단독] 우병우 사진 찍히자 창호지로 창문 가린 검찰 7 하니n세이버 16/11/11 3631 0
924 경제'찰러리맨'을 아시나요? NF140416 16/11/25 3931 0
1180 정치'손학규-정진석-김종인-김종필' 독일식 내각제 추진으로 접점 모색하나 4 Dr.Pepper 16/12/14 4624 0
1436 정치박사모 "하태경, 검찰에 고발" vs 하태경 "박사모 해체시키겠다" 1 Credit 17/01/03 2745 0
1692 경제"돈 생기면 일단 쓰자"..한국인 금융태도 '낙제점' 10 NF140416 17/01/23 3305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