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는 유머대로 소비하고 별개로 이준석이 여유를 잃어버린 게 눈에 보이네요. 경솔하고 조급합니다.
만약 이준석이 힘이 있었고, 정말로 안철수를 개무시하는 상황이라면 옆에서 저런 뒷담화가 들려도 여유롭게 대처했을 것 같습니다. 오히려 조용히 나가면서 안철수 밥값 대신 내줬을수도 있겠어요. 그런게 더 뒷담화하는 사람 무안하게 하고 바보만드는 방법이죠
그런데 큰목소리로 '안철수씨 조용히 하세요!' 라고 했다니 얼마나 없어보여요 사람이...
잘나갈때야 좋았지 토사구팽 이후 오랫동안 심리적으로 압박받고 게다가 최근 말실수한거 아닌척 하느라 나 예민해져 있는 상태다 라고 광고를 하고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