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소멸이랑 무슨 관계인가 했더니, 그린벨트에 묶인 지역이 서울이 아니고 '지방'이니까, 그 '지방'이 잘 개발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거군요. [정부 관계자는 “수도권은 과밀화돼 있고 지방은 소멸 위기에 놓여 있는데, 지금도 개발제한구역으로 규제하는 것은 지역발전을 가로막는 일”] 이라고 한다는데, 수도권이 아닌 그린벨트가 있었나 보군요? 그건 잘 몰랐던 일인데. 광역시 인근으로 그린벨트가 묶여 있나요?
경북 내륙 등 소멸을 걱정하는 지역들이 그린벨트 지정돼 있다면 굳이 유지할 필요는 없을 것 같긴한데, 말은 저래 해놓고 서울 주변을 풀 것 같다는 킹리적 갓심이 들기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