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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4/02/02 13:58:25수정됨
Name   알탈
Subject   성형·피부과 ‘의사 독점’ 깬다...간호사 등도 미용 시술 허용
https://v.daum.net/v/20240202034129217

[환자 생명과 무관한 미용 분야 등에 대해선 고삐를 조인다. 특히 전문의 자격 없이 의대만 졸업하고 일해도 한 달에 1000만~1500만원을 버는 미용 피부과의 일부 진료는 의사 외 간호사 등도 할 수 있도록 ‘의사 독점 구조’를 깰 계획이다. 정부 관계자는 “당직을 밥 먹듯 하는 산부인과·응급의학과 전문의보다, 전문의 자격이 없는 피부과 일반의가 돈을 더 많이 버는 것이 필수 의료 붕괴의 큰 원인”이라고 했다. 실제 미국·일본·영국·캐나다 등에선 간호사가 보톡스나 필러 등의 시술을 할 수 있게 허용하고 있다.]

저도 주변 동기나 선배들 중에 GP뛰고 있는 의사들이 대여섯명 되는데, 이번 정책에 의해 직격탄을 맞겠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급진적인 의사 너프 정책에는 반대하는 편이지만 지난 정권 때 어그로를 잔뜩 끌었던 의협이 이제 와서 상식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 같진 않습니다.

그건 그렇고 이렇게 주요 지지층 뒷통수 쌔게 때려도 되는건가요? 용산에서 의사들에게 그민찍을 날릴줄은 몰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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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름발이이리
모 유튜버의 표현대로, 정치인이나 정부에게 의사는 황금 고블린 같은 존재(때려 잡으면 금이 나옴) 취급이라..
cummings
보톡스 정도면 모를까, 나머지는 제법 침습적이거나 의료사고 위험성 있어서 썩 안전하진 않을텐데;;

[정부가 이날 발표한 대책에 필요한 돈은 대부분 건강보험 재정에서 충당한다. 그런데 현재 보험료율을 유지하면 건강보험 재정수지는 올해 적자로 전환된다.
복지부는 “건강보험 재정이 최근 2년간 3조원 이상의 흑자를 기록한 만큼 감당할 수 있다”고 했다.]


그나저나 복지부놈들 뻥카는.....어후-_-
뭐 일단 의사놈들 독과점을 깨긴해야됨.
의료행위에 의사의 중요성은 알지만 뭘하든 의사가 꼭대기에 있어야하는 법때문에
의사놈들 패악질이 말도못한다고 관련종사자들 원성이 자자하니까옷.
도발/거친 표현에 이용정지 3일 드립니다.

발언에 대한 근거 제시 없이 특정 직업군 다수에 대해 거친 비난 표현을 사용하신 것이 부적절하다고 판단합니다.
도발/거친 표현을 삼가주십시오.
저도 피부미용 저정도 개방 좋다고 봅니다. 일본처럼 환자가 의원 갔을때 의사한테 받을래 간호사한테 받을래 물어보고 선택권을 주는거죠.

그런데 저렇게 개방한다고해도 더 침습적이고 고난이도 시술은 의사가 할거고.. 레이저 맞는데 피부과 전문의 찾는 분들 많은 나라에서 정말 몇몇 커뮤니티 유저들이 희망하는 것처럼 미용지피 월급이 급락할거같지는 않네요. 그 GP분들 다른 비급여 영역 가면 그만이긴합니다.
켈로그김
개방은 잘 모르겠는데
혼합진료금지 저거 하나는 찬성입니다.
근데 혼합진료 자체를 금지시키면 바이탈 폭망이라서 안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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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로그김
아.. 저는 특정 인기과(?)가 타과에 피해를 입힌다고 생각했는데, 필요한 경우를 생각못했네요;
찬성하는 방향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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