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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 24/02/22 10:05:49 |
| Name | 매뉴물있뉴 |
| Subject | '비명횡사'에 묻힌 디올백... 민주당 엄습한 '2012 총선 포비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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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명횡사'에 묻힌 디올백... 민주당 엄습한 '2012 총선 포비아' https://m.hankookilbo.com/News/Read/A2024021911510000049 [2012년 4·11 총선 50일을 남겨놓고 민주통합당(민주당의 전신) 지지율은 고꾸라지기 시작했다. 그때도 공천 갈등이 모든 이슈를 집어삼켰다. 당시 한명숙 대표의 리더십 부재 속에 이른바 '노이사(친노·이대 라인·486)' 중심의 계파 나눠 먹기 공천으로 구(舊)민주계의 반발이 커졌고, 모바일 경선 과열에 따른 투신 사건까지 불거지며 내홍은 극에 달했다.] [2011년 10월 재보궐선거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당선을 계기로 고공행진하던 지지율은 총선 50일 전인 2월 21일 이후 새누리당에 뒤집혔고, 3월에는 새누리당 우위가 쭉 굳어졌다.(한국갤럽 기준) 정권심판 민심은 솟구치는데, 야당 지지율은 하락세로 패배의 전조등이 켜진 셈이다. 결국 민주당은 심판론으로 움켜쥔 득점 찬스를 공천 갈등이란 자살골로 걷어차며, 새누리당에 총선 승리를 '헌납'했다.] ['50일의 저주'는 12년 만에 재현되고 있다. 지난해 10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승리로 지지율에 탄력이 붙었지만, 총선을 50일 목전에 두고 발표된 각종 여론조사(한국사회여론연구소, 한국갤럽)에서 민주당은 국민의힘에 역전당하기 시작했다. '친명 대 비명·친문' 갈등 속에 '자객, 학살, 밀실, 비선, 사천' 등 공천을 둘러싼 온갖 잡음이 당을 뒤덮고 있다. 비명계 죽이기라는 반발 속에 '비명횡사'라는 말까지 나왔다.] ======================================================= 물론 친명계쪽이라고 할말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고 친명계쪽에서는 지금의 공천이나 지난 총선때의 이해찬 공천이나 실질적으로 별반 다르지 않은데 지난 총선때는 이해찬이 무서워서 잠자코 있던 사람들이 이번 총선에는 이재명이 만만한지 다들 반발하고 있다는 볼멘소리도 나오고 하는것 같습니다. 저보고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하면 저는 친명계쪽의 입장이 보다 사실에 부합한다는 쪽입니다. 정말로 친명계쪽에 하위 20%가 없다고 할수 있는지 모르겠어요. 사실 그런 사실은 (내가 하위 20%이다) 제발로 밝히는 쪽이 대체로 더 불리하고 조용히 있는 쪽이 이익이거든요. 하지만 정치는 사실의 예술이 아니고 인식의 예술입니다. 사람들이 이 공천을 공정한 공천이라고 납득시킬만한 아주 특별한 해명을 기획해낼수 없다면 민주당은 이재명을 반드시 나가리 시켜야합니다. 현재 주류인 친명쪽에는 이재명을 나가리 시키지 않고 이번 총선을 승리로 이끌 힘이 부족해보여요. 아무리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민주당의 어둠 비대위원장이라 한들 입틀막 신공 3연타 + 디올백 정도 해줬음 됬지 대통령이 이상황에서 뭘 어떻게 더 해줘야 민주당에 호재란 말입니까... 아이고... 물론 모든 평가는 공천이 마무리 된 다음에 해야겠습니다만 사실 공천이 다 마무리되고나서 내리는 판단은 '이미늦은판단'이에요. 일각에서는 이재명이 불출마대신 대표직을 던지는 류의 제스쳐 정도는 취할것 같다는 소리는 나옵니다만 킹차피 총선 끝나고나면 대표 임기도 이미 얼마 안남는다고... 아이고 의미읍다 소리만 들을 것... 물론 아직은 민주당에 근소우위이긴 합니다. 다만 강서 재보궐뒤로 좋았던 분위기 다 까먹은 하락세는 어떻게 막을껀지 대책이 안보이는만큼 이제는 민주당 패배를 조심스럽게 점쳐야할 타이밍이 오는것 아닌가 싶어요. 당시 새누리당은 24%의 대통령 지지율을 딛고도 국회 과반을 차지했던 전력이 있습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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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7366578?sid=102
사실 문재인이 정치력이 압도적인거지 민주당은 전통적으로 정치 허접들이었죠. 총선 패망이 머지않았네요.
사실 문재인이 정치력이 압도적인거지 민주당은 전통적으로 정치 허접들이었죠. 총선 패망이 머지않았네요.
경선의 기회조차 주지 않았던 지난 총선 공천에 빗대어 이야기를 해보자면 평가기준에 따라 하위평가를 받아서 불이익을 주는것이 학살,비명횡사라고 평가받아야 할 일인지는 모르겠네요.
자신의 무능함에 따른 평가결과를 평가관 탓하는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봅니다.
(사실 평가관 탓도 아니긴 하죠. 평가에 관여를 할 수 없으니.)
정치는 사실의 예술이 아닌 인식의 예술이란 말이 와닿는군요. 이재명은 그런 면에서 완전히 불리한 지도자였고, 딱히 그런 인식을 만회하거나 불식시켜줄 만한 인상적인 행보도 없었던 것 같긴 합니다. 근데 이재명 나가리라면 어떤 건가요? 이재명을 컷오프시키거나 불출마... 이런 거면 될까요?
정치엔 옳고 그름이 없죠. 경선 승리했다고 이재명이 옳다는 것이 아니라 민주당원들의 당심이 이재명을 선택했는데 비명계가 난장부린다는 겁니다.
왜 비명계는 민주당원들의 선택을 무시하는겁니까? 당심을 무시하고 이재명 끌어내린 뒤 총선승리하는 건 정당정치를 파괴하는거죠. 총선에서 패배하더라도 당원들의 결정을 존중해야 합니다.
왜 비명계는 민주당원들의 선택을 무시하는겁니까? 당심을 무시하고 이재명 끌어내린 뒤 총선승리하는 건 정당정치를 파괴하는거죠. 총선에서 패배하더라도 당원들의 결정을 존중해야 합니다.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치는 사실의 영역에서 동작하지 않고 인식의 영역에서 동작합니다. 내가 어떻게 보느냐 보다도 남들이 어떻게 보느냐를 더 의식하는게 이 바닥의 본질 아니겠습니까. 한동훈의 긍정평가율이 이재명의 긍정평가율을 오차범위를 한참 벗어나 훨씬 상회하고있습니다. 기존에는 윤석열의 지지율과 더 동조되어있던 국힘 지지율이 이제는 한동훈의 평가와 동조되는 현상도 나타나고... 아무리 말씀하신 그것이 사실이라한들 정치적으로 패배하고 나면 사실이 무슨 소용입니까. 지금이 매우 위험한 상황인건 맞습니다. 그 위험에도 불구하고 이재명을 안고가느냐, 이재명을 버리고 가느냐를 고려할때가 지금이 아닌가 생각하는 거죠.
이재명의 상징성은 독재에 맞서왔던 강성 민주당계열 지지층에서 버리기에는 이미 늦었죠.
대신할 상징성이 있는 인물도 없기도 하고요.
개인의 비위는 알아서 할 일이지만 그간 시민들이 봐 온 것은 단식투쟁하던 당대표를 동료라던 의원들이 검찰에게 묶어서 보낸 것.
암살미수를 당해서 사경을 헤메던 것.
굵직한건 이 두가지거든요.
이 두가지 사건만 봐도 이재명이라는 혐오프레임에 갇힌 개인이 아니었다면 세상이 뒤집어졌어도 뒤집어졌어야 하는 일들입니다.
윤석열의 경호원이 심기경호한답시고 시민들을 억압하고 입을 막아 끌어낸거랑은 차원이 다른 문제인 것이죠.
대신할 상징성이 있는 인물도 없기도 하고요.
개인의 비위는 알아서 할 일이지만 그간 시민들이 봐 온 것은 단식투쟁하던 당대표를 동료라던 의원들이 검찰에게 묶어서 보낸 것.
암살미수를 당해서 사경을 헤메던 것.
굵직한건 이 두가지거든요.
이 두가지 사건만 봐도 이재명이라는 혐오프레임에 갇힌 개인이 아니었다면 세상이 뒤집어졌어도 뒤집어졌어야 하는 일들입니다.
윤석열의 경호원이 심기경호한답시고 시민들을 억압하고 입을 막아 끌어낸거랑은 차원이 다른 문제인 것이죠.
최근 여론조사 보면 한동훈이 이재명을 슬금슬금 따라잡거나 역전하는 경우도 있던데 바꿔말하면 유권자들 입장에선 지난 2년이 생각만큼 끔찍하진 않았다는 말이죠. 아직 대한민국은 윤정권 5년을 버틸 체급이 되는 나라입니다.
위에 단 댓글처럼 지금은 시기적으로 늦었어요.
사령탑을 갈아끼울 시간적 여유가 안됩니다.
결과가 나온 뒤 책임을 묻게 할 수는 있겠지만 지금은 불가능해요.
비대위로 돌리려 했다면 적어도 총선이 6개월이상 남았을 때 했어야 합니다.
사령탑을 갈아끼울 시간적 여유가 안됩니다.
결과가 나온 뒤 책임을 묻게 할 수는 있겠지만 지금은 불가능해요.
비대위로 돌리려 했다면 적어도 총선이 6개월이상 남았을 때 했어야 합니다.
제가 하는 얘기는 좀 다른 이야기 입니다.
이재명이 아무리 당원들의 지지를 받는다 한들
당장 민주당이 총선을 앞두고 선거보조금을 수령할때
그 선거보조금의 대부분은 지난 총선에서 친문 공천을 통해 당선된 친문의원들의 머릿수에서 나옵니다.
게다가, 지금 당장 당원들의 지지를 받는 것만이 가장 중요한 가치라고 할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기존 의원들을 뽑았던 그 당시의 민심과 당심을 아예 무가치하다고 할수도 없지않겠습니까
그러니 이재명도 지금보다는 다소 친문의 영역을 폭넓게 인정해줘야합니다. 당장 윤영찬의원이 이낙연을 따... 더 보기
이재명이 아무리 당원들의 지지를 받는다 한들
당장 민주당이 총선을 앞두고 선거보조금을 수령할때
그 선거보조금의 대부분은 지난 총선에서 친문 공천을 통해 당선된 친문의원들의 머릿수에서 나옵니다.
게다가, 지금 당장 당원들의 지지를 받는 것만이 가장 중요한 가치라고 할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기존 의원들을 뽑았던 그 당시의 민심과 당심을 아예 무가치하다고 할수도 없지않겠습니까
그러니 이재명도 지금보다는 다소 친문의 영역을 폭넓게 인정해줘야합니다. 당장 윤영찬의원이 이낙연을 따... 더 보기
제가 하는 얘기는 좀 다른 이야기 입니다.
이재명이 아무리 당원들의 지지를 받는다 한들
당장 민주당이 총선을 앞두고 선거보조금을 수령할때
그 선거보조금의 대부분은 지난 총선에서 친문 공천을 통해 당선된 친문의원들의 머릿수에서 나옵니다.
게다가, 지금 당장 당원들의 지지를 받는 것만이 가장 중요한 가치라고 할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기존 의원들을 뽑았던 그 당시의 민심과 당심을 아예 무가치하다고 할수도 없지않겠습니까
그러니 이재명도 지금보다는 다소 친문의 영역을 폭넓게 인정해줘야합니다. 당장 윤영찬의원이 이낙연을 따라 탈당하지 못하게 막아선게 임종석 전 비서실장인데 지금 이재명은 임종석 낙천 or 험지출마를 요구하고 있으니 친문이랑 마찰이 안생길래야 안생길수가 없는 상황이고, 사실상 마찰을 일으키려고 작정한듯한 행보..
정말 위험해요, 지금 이재명이 취하는 액션들은 정말 위험합니다.
이재명이 아무리 당원들의 지지를 받는다 한들
당장 민주당이 총선을 앞두고 선거보조금을 수령할때
그 선거보조금의 대부분은 지난 총선에서 친문 공천을 통해 당선된 친문의원들의 머릿수에서 나옵니다.
게다가, 지금 당장 당원들의 지지를 받는 것만이 가장 중요한 가치라고 할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기존 의원들을 뽑았던 그 당시의 민심과 당심을 아예 무가치하다고 할수도 없지않겠습니까
그러니 이재명도 지금보다는 다소 친문의 영역을 폭넓게 인정해줘야합니다. 당장 윤영찬의원이 이낙연을 따라 탈당하지 못하게 막아선게 임종석 전 비서실장인데 지금 이재명은 임종석 낙천 or 험지출마를 요구하고 있으니 친문이랑 마찰이 안생길래야 안생길수가 없는 상황이고, 사실상 마찰을 일으키려고 작정한듯한 행보..
정말 위험해요, 지금 이재명이 취하는 액션들은 정말 위험합니다.
이재명이 친문 숙청하는 것 처럼 언론에서 보도하고 있는데 솔직히 민주당 이번 공천이나 국힘 이번 공천이나 딱히 비명 비윤 학살하는 것 같진 않고 도찐개찐으로 보입니다. 근데 국힘쪽 공천은 비윤 학살이란 말이 딱히 안나오더라고요.
이재명의 액션이 정말 위험한 건지 위험하다고 보도되고 있는 건지 생각해봐야 할 문제입니다.
이재명의 액션이 정말 위험한 건지 위험하다고 보도되고 있는 건지 생각해봐야 할 문제입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공감안가는 말이 "민주당은 좋지만 이재명이 싫어서 윤석열 찍은 나는 민주당 잠재적 지지자" 입니다.
그 어떤 경우라도 지지자는 '투표를 한 사람' 에게 해당하는 말이거든요.
아무리 생각을해봐도 위의 예시는 그냥 "윤석열의 비판적 지지자"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계산을 하고 나와야 고객님이지 앞으로 살수도 있어! 는 아무리 포장을 해도 잠재적 이라는 단어를 붙일수밖에 없습니다.
이러거나 저러거나 이번 총선은 전형적인 과거의 답습이네요.
1. 한나라당 계파 : 대통령이 헛짓거리하고 지들도 똥볼차지만 어... 더 보기
그 어떤 경우라도 지지자는 '투표를 한 사람' 에게 해당하는 말이거든요.
아무리 생각을해봐도 위의 예시는 그냥 "윤석열의 비판적 지지자"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계산을 하고 나와야 고객님이지 앞으로 살수도 있어! 는 아무리 포장을 해도 잠재적 이라는 단어를 붙일수밖에 없습니다.
이러거나 저러거나 이번 총선은 전형적인 과거의 답습이네요.
1. 한나라당 계파 : 대통령이 헛짓거리하고 지들도 똥볼차지만 어... 더 보기
개인적으로 제일 공감안가는 말이 "민주당은 좋지만 이재명이 싫어서 윤석열 찍은 나는 민주당 잠재적 지지자" 입니다.
그 어떤 경우라도 지지자는 '투표를 한 사람' 에게 해당하는 말이거든요.
아무리 생각을해봐도 위의 예시는 그냥 "윤석열의 비판적 지지자"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계산을 하고 나와야 고객님이지 앞으로 살수도 있어! 는 아무리 포장을 해도 잠재적 이라는 단어를 붙일수밖에 없습니다.
이러거나 저러거나 이번 총선은 전형적인 과거의 답습이네요.
1. 한나라당 계파 : 대통령이 헛짓거리하고 지들도 똥볼차지만 어쨌든 30% 깔고 감
2. 민주당 계파 : 내부에서 총질하고 여당이 똥볼차면서 거저 주는것도 못받아먹는 이미지
혐오와 갈라치기를 타파하고 앞으로 다가올 큰 위기를 진심으로 고민하는 사람이 많이 당선되는 국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 어떤 경우라도 지지자는 '투표를 한 사람' 에게 해당하는 말이거든요.
아무리 생각을해봐도 위의 예시는 그냥 "윤석열의 비판적 지지자"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계산을 하고 나와야 고객님이지 앞으로 살수도 있어! 는 아무리 포장을 해도 잠재적 이라는 단어를 붙일수밖에 없습니다.
이러거나 저러거나 이번 총선은 전형적인 과거의 답습이네요.
1. 한나라당 계파 : 대통령이 헛짓거리하고 지들도 똥볼차지만 어쨌든 30% 깔고 감
2. 민주당 계파 : 내부에서 총질하고 여당이 똥볼차면서 거저 주는것도 못받아먹는 이미지
혐오와 갈라치기를 타파하고 앞으로 다가올 큰 위기를 진심으로 고민하는 사람이 많이 당선되는 국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재명 손절하면 민주당 뽑는다는 건 그냥 민주당 안뽑겠다는거죠. 대통령이 야당을 장식으로 알고 거부권과 시행령을 남발하는데 이재명이 맘에 안들어서 이걸 냅둔다? 그럼 그냥 잠재적 여당 지지자가 맞는거죠.
언론에서 친문이라고 불리는 의원들의 민주당 내 평가는 이낙연계로 묶인지 꽤 오래되서 전략적으로 중도층에게 긍정적인 평가는 받을 수 있을지언정 핵심지지층에게는 부정적인 평가를 받게 될 겁니다.
애초에 이재명이 성남시장 지선시절부터 채택해 온 선거 전략이라는 것도 '모두에게 표를 얻는건 불가능이니 철저하게 내 편을 안고가는' 것이었거든요.
그래서 반감도 많이 샀고요.
빠와 까를 동시에 미치게 하는 것도 이런 부분에서 나타나지요.
성남시장때도 기득권을 상대하는 민초 포지션으로. 경기도지사 때도 기득권을 상대하는 민초의 대표격으로 선거를 치러왔으니 그 기조는 바꿀 수 없습니다. 그럴 사람도 아니고요.
애초에 이재명이 성남시장 지선시절부터 채택해 온 선거 전략이라는 것도 '모두에게 표를 얻는건 불가능이니 철저하게 내 편을 안고가는' 것이었거든요.
그래서 반감도 많이 샀고요.
빠와 까를 동시에 미치게 하는 것도 이런 부분에서 나타나지요.
성남시장때도 기득권을 상대하는 민초 포지션으로. 경기도지사 때도 기득권을 상대하는 민초의 대표격으로 선거를 치러왔으니 그 기조는 바꿀 수 없습니다. 그럴 사람도 아니고요.
우려는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러나 위에도 적었지만 이재명을 비토하려면 대안이 있어야 하는데 불호도가 아무리 높아도 민주당에서 이재명을 대신할 체급이 없습니다.
비빌 수 있는 인지도라고 해봐야 이낙연,송영길,추미애,조국,이해찬 정도일텐데 그 누구를 갖다 놓아도 중도층에게 호감을 얻을 수 있는 인물이 있을까요.
새정치민주연합시절 문재인,박원순,이재명,김경수,안희정이 자리를 잡고 있던 민주당을 생각하면 안 됩니다.
사실 이재명의 방식이 안좋은지도 의문이긴 한데 설령 그렇다고 하더라도 냉정하게 대안이 없어요.
그러나 위에도 적었지만 이재명을 비토하려면 대안이 있어야 하는데 불호도가 아무리 높아도 민주당에서 이재명을 대신할 체급이 없습니다.
비빌 수 있는 인지도라고 해봐야 이낙연,송영길,추미애,조국,이해찬 정도일텐데 그 누구를 갖다 놓아도 중도층에게 호감을 얻을 수 있는 인물이 있을까요.
새정치민주연합시절 문재인,박원순,이재명,김경수,안희정이 자리를 잡고 있던 민주당을 생각하면 안 됩니다.
사실 이재명의 방식이 안좋은지도 의문이긴 한데 설령 그렇다고 하더라도 냉정하게 대안이 없어요.
저는 그런 뚜렷한 대안 같은거 의미없다 주의자이긴 합니다.
오세훈이 단일화 협상에서 안철수를 이긴 사례 같은게 있어서...
물론 말씀하신것들도 일리는 있습니다만, 일단 저는 그러하다능...
오세훈이 단일화 협상에서 안철수를 이긴 사례 같은게 있어서...
물론 말씀하신것들도 일리는 있습니다만, 일단 저는 그러하다능...
1 대안을 찾을 기회를 놓쳤고
2 2021년에 치러진 대권주자 경선의 결과에 당이 지나치게 매몰되어있기 때문입니다.
3 당원의 열렬한 지지라는 부분도 냉정하게 봐야합니다. 애초에 지난 전당대회가 이재명이 맘에 안들었던 당원들이 이미 다 밖으로 쫒겨나간뒤에 정권 재창출 가능성이 사라진 미니민주당이 되어버린 채로 치러진 당대표선거가 아니었는가 하는 고민도 해야해요.
저도 지금 1 2 3이 다 옳다는게 아닙니다.
1 2 3을 검증할 기회자체가 없었다는 거고
그 검증이 없었기 못했기 때문에
지난 당대표 선거결과에 제대로 수긍... 더 보기
2 2021년에 치러진 대권주자 경선의 결과에 당이 지나치게 매몰되어있기 때문입니다.
3 당원의 열렬한 지지라는 부분도 냉정하게 봐야합니다. 애초에 지난 전당대회가 이재명이 맘에 안들었던 당원들이 이미 다 밖으로 쫒겨나간뒤에 정권 재창출 가능성이 사라진 미니민주당이 되어버린 채로 치러진 당대표선거가 아니었는가 하는 고민도 해야해요.
저도 지금 1 2 3이 다 옳다는게 아닙니다.
1 2 3을 검증할 기회자체가 없었다는 거고
그 검증이 없었기 못했기 때문에
지난 당대표 선거결과에 제대로 수긍... 더 보기
1 대안을 찾을 기회를 놓쳤고
2 2021년에 치러진 대권주자 경선의 결과에 당이 지나치게 매몰되어있기 때문입니다.
3 당원의 열렬한 지지라는 부분도 냉정하게 봐야합니다. 애초에 지난 전당대회가 이재명이 맘에 안들었던 당원들이 이미 다 밖으로 쫒겨나간뒤에 정권 재창출 가능성이 사라진 미니민주당이 되어버린 채로 치러진 당대표선거가 아니었는가 하는 고민도 해야해요.
저도 지금 1 2 3이 다 옳다는게 아닙니다.
1 2 3을 검증할 기회자체가 없었다는 거고
그 검증이 없었기 못했기 때문에
지난 당대표 선거결과에 제대로 수긍하지 못한 소수파가 생긴것이고
그 사람들은 지금의 하위 20%결과에도 제대로 수긍하지 않고 있는
그런 연쇄적인 결과로 현재의 이재명이 현재의 당내 반발을 겪는 거란 얘기를 하는 겁니다.
그래서 이재명이 그걸 감내해야한다고 생각한다는 얘기에요.
2 2021년에 치러진 대권주자 경선의 결과에 당이 지나치게 매몰되어있기 때문입니다.
3 당원의 열렬한 지지라는 부분도 냉정하게 봐야합니다. 애초에 지난 전당대회가 이재명이 맘에 안들었던 당원들이 이미 다 밖으로 쫒겨나간뒤에 정권 재창출 가능성이 사라진 미니민주당이 되어버린 채로 치러진 당대표선거가 아니었는가 하는 고민도 해야해요.
저도 지금 1 2 3이 다 옳다는게 아닙니다.
1 2 3을 검증할 기회자체가 없었다는 거고
그 검증이 없었기 못했기 때문에
지난 당대표 선거결과에 제대로 수긍하지 못한 소수파가 생긴것이고
그 사람들은 지금의 하위 20%결과에도 제대로 수긍하지 않고 있는
그런 연쇄적인 결과로 현재의 이재명이 현재의 당내 반발을 겪는 거란 얘기를 하는 겁니다.
그래서 이재명이 그걸 감내해야한다고 생각한다는 얘기에요.
이재명이 불출마하고 당권 내려놓으면 민주당에 뭐가 남죠? 경선 당시 이재명보다 세력이 미약한 김동연? 컴백하는 이낙연?
전 민주당 체급 있는 정치인 중에 이재명보다 나은 대안이 안보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재명이 물러나면 이낙연이 했던 것처럼 세력싸움하다가 승복 못하고 사분오열될 뿐입니다.
의외로 중도층은 내흥이 많은 정당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국힘이 한동훈 아래로 헤쳐모여 하는 동안 지지율이 올라가고 민주당이 이낙연 탈당 쇼크에 흔들리며 지지율이 내려가는게 당연한겁니다.
이 상황에서 너도나도 민주당 당권 잡겠다고 나서면 차기 대선도 한동훈이 승리하고 끝나버리는거죠.
전 민주당 체급 있는 정치인 중에 이재명보다 나은 대안이 안보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재명이 물러나면 이낙연이 했던 것처럼 세력싸움하다가 승복 못하고 사분오열될 뿐입니다.
의외로 중도층은 내흥이 많은 정당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국힘이 한동훈 아래로 헤쳐모여 하는 동안 지지율이 올라가고 민주당이 이낙연 탈당 쇼크에 흔들리며 지지율이 내려가는게 당연한겁니다.
이 상황에서 너도나도 민주당 당권 잡겠다고 나서면 차기 대선도 한동훈이 승리하고 끝나버리는거죠.
ㅋㅋㅋㅋㅋ 맞는 말씀입니다. ㅋㅋㅋㅋㅋ 그때 박근혜는 정말 사기유닛이었죱 ㅋㅋㅋ 킹치만 방심하면 안된다 + 마냥 낙관할때 아니다 라고 생각하기 때무네...
이재명 불출마는... 하...
이재명 본인이 본인의 유죄선고가능성을
매우 높게 평가하고 있다(......)라고밖에는
저는 해석이 안됩니다.
지난번에도, 다들 구속영장 발부 쉽지 않을거라고 했고
(실제로 구속영장 안나왔고요)
다들 지금쯤 정치적 승부수를 걸 타이밍이라고했고
심지어 일부 친명 의원들도 체포동의안을 받자고
직접 의견개진했단 얘기가 다 흘러나오는 ... 더 보기
이재명 불출마는... 하...
이재명 본인이 본인의 유죄선고가능성을
매우 높게 평가하고 있다(......)라고밖에는
저는 해석이 안됩니다.
지난번에도, 다들 구속영장 발부 쉽지 않을거라고 했고
(실제로 구속영장 안나왔고요)
다들 지금쯤 정치적 승부수를 걸 타이밍이라고했고
심지어 일부 친명 의원들도 체포동의안을 받자고
직접 의견개진했단 얘기가 다 흘러나오는 ... 더 보기
ㅋㅋㅋㅋㅋ 맞는 말씀입니다. ㅋㅋㅋㅋㅋ 그때 박근혜는 정말 사기유닛이었죱 ㅋㅋㅋ 킹치만 방심하면 안된다 + 마냥 낙관할때 아니다 라고 생각하기 때무네...
이재명 불출마는... 하...
이재명 본인이 본인의 유죄선고가능성을
매우 높게 평가하고 있다(......)라고밖에는
저는 해석이 안됩니다.
지난번에도, 다들 구속영장 발부 쉽지 않을거라고 했고
(실제로 구속영장 안나왔고요)
다들 지금쯤 정치적 승부수를 걸 타이밍이라고했고
심지어 일부 친명 의원들도 체포동의안을 받자고
직접 의견개진했단 얘기가 다 흘러나오는 와중에
본인은 단식 투쟁하는 와중에
체포동의안을 거부해달라고 장문의 글을(.......)
진짜 이해가 안갑니다.. 왜저러나 진짜... 아오...
이재명 불출마는... 하...
이재명 본인이 본인의 유죄선고가능성을
매우 높게 평가하고 있다(......)라고밖에는
저는 해석이 안됩니다.
지난번에도, 다들 구속영장 발부 쉽지 않을거라고 했고
(실제로 구속영장 안나왔고요)
다들 지금쯤 정치적 승부수를 걸 타이밍이라고했고
심지어 일부 친명 의원들도 체포동의안을 받자고
직접 의견개진했단 얘기가 다 흘러나오는 와중에
본인은 단식 투쟁하는 와중에
체포동의안을 거부해달라고 장문의 글을(.......)
진짜 이해가 안갑니다.. 왜저러나 진짜... 아오...
이재명으로 대선을 치르기 위해 이재명은 당대표직을 수호하고, 그 이재명의 당대표직을 수호해주는 국회의원들에게 공천을 보장해 준다.
서로의 이익이 맞아 떨어지는 상황이므로 이재명이나 민주당의 이재명을 옹호하는 국회의원들이 이재명 불출마란 카드를 손댈 이유가 없죠.
선거가 너무 불리하다면 모를까, 윤석열에 대한 비호감도가 최저를 찍고 있기에 충분히 승산이 있다 생각하겠죠.
한동훈 체제의 등장으로 국민의힘과 대통령은 디커플링 현상을 보이고 있어서 반사적으로 바닥이었던 지지율이 올라온 상황이지만
그게 뭐 수도권에서... 더 보기
서로의 이익이 맞아 떨어지는 상황이므로 이재명이나 민주당의 이재명을 옹호하는 국회의원들이 이재명 불출마란 카드를 손댈 이유가 없죠.
선거가 너무 불리하다면 모를까, 윤석열에 대한 비호감도가 최저를 찍고 있기에 충분히 승산이 있다 생각하겠죠.
한동훈 체제의 등장으로 국민의힘과 대통령은 디커플링 현상을 보이고 있어서 반사적으로 바닥이었던 지지율이 올라온 상황이지만
그게 뭐 수도권에서... 더 보기
이재명으로 대선을 치르기 위해 이재명은 당대표직을 수호하고, 그 이재명의 당대표직을 수호해주는 국회의원들에게 공천을 보장해 준다.
서로의 이익이 맞아 떨어지는 상황이므로 이재명이나 민주당의 이재명을 옹호하는 국회의원들이 이재명 불출마란 카드를 손댈 이유가 없죠.
선거가 너무 불리하다면 모를까, 윤석열에 대한 비호감도가 최저를 찍고 있기에 충분히 승산이 있다 생각하겠죠.
한동훈 체제의 등장으로 국민의힘과 대통령은 디커플링 현상을 보이고 있어서 반사적으로 바닥이었던 지지율이 올라온 상황이지만
그게 뭐 수도권에서의 승리를 자신할 정도는 아니고요. 여전히 국민의힘이 불리해 보이는 상황.
이재명은 압승 필요 없어요. 국민의 힘보다만 얻어가면 됨. 그러니 나름 합리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서로의 이익이 맞아 떨어지는 상황이므로 이재명이나 민주당의 이재명을 옹호하는 국회의원들이 이재명 불출마란 카드를 손댈 이유가 없죠.
선거가 너무 불리하다면 모를까, 윤석열에 대한 비호감도가 최저를 찍고 있기에 충분히 승산이 있다 생각하겠죠.
한동훈 체제의 등장으로 국민의힘과 대통령은 디커플링 현상을 보이고 있어서 반사적으로 바닥이었던 지지율이 올라온 상황이지만
그게 뭐 수도권에서의 승리를 자신할 정도는 아니고요. 여전히 국민의힘이 불리해 보이는 상황.
이재명은 압승 필요 없어요. 국민의 힘보다만 얻어가면 됨. 그러니 나름 합리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요즘 언론들 하는거 보면 민주당 빨리 당 깨지라고 고사를 지내는거 같긴해요. 그리고 묻은건 너네들인데 ...? 디올백 치열하게 취재를 단한번이라도 했는지 의문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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