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태우는 무소속 당선이 될것인가...

민정당계에서는 공관위 결정에 불복해서 탈당 후에 무소속 출마해서 당선 후 돌아온 사례가 종종 있지요.
당장 지난 총선만 해도 홍준표,권성동,윤상현,김태호가 무소속으로 출마해서 당선되서 돌아왔었고..
상대적으로 민주당은 공천 배제되면 탈당해서 아예 국민의 당 같은 제3의 정당으로 분당을 했으면 했지 무소속으로 당선되서 돌아온 인물이 딱히 기억에 없네요. 아니면 공천배제를 인정하고 선당후사 하던가..
지역구를 잘 다져놨다면 민주당은 호남에서 무소속으로, 국힘은 영남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만에 하나라도 무소속인 도태우가 당선된다면 그게 현재시점의 시민의식일테니 누구 욕도 못 하겠지요.

도태우라니 이름이 참 묘하네요

기억엔 무소속으로 출마후 돌아온 이해찬 전의원이 있었네요.

그러고보니 세종의 이해찬이 있었죠..

용산 대노각인가?

저기서 무소속으로 살아남기 힘든 점은 그간의 선거로 잘 증명됬죠. 뭐...박근혜에 대한 충성심이 남아있을지는 모르겠는데 막상 박근혜 본인도 호남을 싫어하지는 않았다는게 함정(그 예시가 이정현 픽)

국힘이 대구 중남구에 무공천을 하지 않는 이상, 단순히 박근혜 후광으로 무소속 당선이 되기는 쉽지 않을 겁니다
대구 어르신들에게 박근혜가 everything처럼 보여도, 실제로는 nothing이니깐요

장예찬 뱃지 달고 이준석 마사중 되면 이준석이 뭐라 할까, 웃기겠네… 했었는데 둘다 안되는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