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자 출신 국회의원이라니 감개가 무량합니다 흑흑

1.2번이 정말 핵심인듯 하네요.

7번 가수 리아? 그 제가 아는 리아 맞네요
이분이 정치활동을 다 하셨군요

조국은 결국 날라갈거라 예상되고 어디까지 받느냐에 따라 예비순번 가슴이 두근두근 하겠군요

훌륭한 정치인인지는 잘 모르겠읍니다만
저번에 대선때 이재명 캠프를 위해서 노래 녹음한것도 있고
나름 그 후쿠시마 방류 문제를 중요하다고 생각했는지 관련해서 이런저런 퍼포먼스도 좀 하긴 했습니다.

제 감상은 '열심히는 하는것 같은데 잘하는것 같진 않다' 정도..?
'열심히는 하는것 같은데 차라리 안하는것만 못하다'라고 느껴졌던 김의겸보다는 나아따... 뭐 그런 너낌이었읍니다.

8번 황운하도 날라갈것 같읍니다. 기억해 주심씨오..

조국이 창당했고 대표가 조국이며 당명에 조국이 박혀있으니 조국의 이름으로 표를 구하는 게 맞지요. '허물 많은 조국이라도 좋겠습니까' 라는 질문에 '상관없다'는 답을 할 수 있는 분들만 할 수 있는 선택입니다. 그의 허물이 아무리 많다해도 이미 심판받고 있고 벌받을 준비도 되어있는 셈인데, 심판받지 않는 이들을 함께 심판하지 않겠냐고 묻고 있는 중입니다. 아직도 여기대고 당선돼도 의원직 상실된다 얘기하는 분들은 전혀 이해가 없는 거죠.

[심판받지 않는 이들을 함께 심판하지 않겠냐고 묻고 있는 중] 이 말이 공감이 가네요

이왕 이렇게 된거 조국 일가 처럼 살아도 된다, 아니 그렇게 사는 것이 옳다는 방향으로 나가보는 것도 참 좋겠군요. "왜 나만 갖고 그래" 정도로는 이 기세가 아깝지 않습니까.

이미 사회가 정체될 대로 정체된 것 같으니 ㅇㅇ가 지읒되는 쪽으로 투표하겠다는 분위기로 점점 바뀌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누군가가 미래 비전을 제시해도 손에 쥔 한줌을 놓지 못해 이래서 안됨 저래서 안됨 이러니... 물롬 저 포함. ㅋㅋ

조국신당에 비례표 주는 사람들이 조국 일가에게 면죄부를 부여하려는건 아닐겁니다.
지난 대선 때 윤석열 뽑은 사람들이 김건희 여사에게 면죄부를 주려고 했던건 아니었잖아요? 물론 결과적으론 그렇게 됬지만...

사실상(?) 영부인에 대한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하고,
형이 확정되자마자 사면해서 선거 후보로 내세우고,
[걸리면 가야지]라고 한껏 정의로운 척 거드름을 피워놓고 정작 제대로 가지 않았으니

조국 전 장관이라고 국회의원하지 말라는 법이 없죠

유죄 판정을 받은 사람들이 국회의원을 하겠다고, 국민을 대표하겠다고 나오는 상황을 이해하기 어렵고 화가 나기도 하지만.

상대편은 법을 방패삼아 스스로를 지키고, 법을 악용하여 상대를 겁박하는 무리라 보이니.

이해하려고 들면 이해가 가기도 합니다. 지지하긴 어렵지만...

김건희, 정호영처럼 살아도 된다는 진짜 면죄부를 준 건 현정부입니다.

한동훈 화법인가요.

근데 뭐 그렇게 사는 것이 옳다는 것까지는 아니지만, 저는 다들 그 정도 허물은 갖고 산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대부분 자기 허물이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태반이죠. 허물 없는 사람이 있으면 제발 나와서 제 표를 가져갔으면 좋겠어요. 허물 없는 사람들이 있는지도 모르겠고, 그런 사람이 있다 해도 나서질 않거나 능력이 없으니 없는 거나 마찬가지지요. 결국은 허물 있는 이들 중에서 고를 수 밖에 없고, 안 털어도 냄새가 진동하는 쪽보단, 탈탈 털어 죄값 치르는 쪽이 나을 것이라는 결론에 이르게 되네요.

뭐...조국일가의 자잘한 범죄보다

입틀막하고 끌고가는 대통령이나
수사비 내랬더니 다 먹칠하고 내는 (전)법무부 장관이

국가와 개개인에게 훨씬 많은 죄를 짓고있다고 보는데..

정화조에 있는 개가 겨묻은 개 나무라는 격이죠 뭐.

응 뭐 어쩌라고.

조국을 별것 아닌 잡범으로 만들어버리는 국힘정권의 위엄

걸리면 가야 된다는 사람들이 자기들은 안 가고 있는 거 보면, 유권자 입장에서 조국신당 찍는 데에 충분한 심리적 면죄부가 되지 않겠습니까.

사실 허물이 있는지 여부에 있어서 한국 평균치를 아득하게 초탈했던 몇 안되는 인물이 문재인이었다고 봅니다.

문재인 감옥보내라고 윤석열이 당선된건데요...

뭐 그러니 못 보내는 거 아니겠읍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