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좋다

'어휴 저 빨갱이 의새놈 입틀막해서 내쫓은게 다 이유가 있었다 이말이야~~ 쯧쯧쯧~~'
이렇게 되는 건 생각을 못하는건가?

이러니 일반사람들이 정치혐오에 안걸리고 배긴답니까

윤석열이 검찰총장에서 쫒겨나고 그 동력으로 대통령 되었듯이
저분도 입틀막 당하면서 쫓겨나고, 압수수색받은 동력으로 의협회장 당선된거죠.

현재의 대통령을 보고 국민들이 아쉬워하는것처럼 나중엔 후회하게 될 수도 있겠지만
문정부에 제동을 걸기위해 윤통을 뽑던 국민들의 염원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선거 완주한 사람이 저사람이랑 그 음주운전 경력 걸린사람 2명밖에 없어서 누굴 뽑으나 비슷한 반응 나올건 확정이긴 합니다. 왜 저런 사람들만 나오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ㅡㅡ;

의협회장이 대표성이 있나요? 의협회장이 뻘소리 할땨마다 매번 “투표율 낮다”, “회비 안낸다” 하는 의사분들이 많았는데

65%의 투표율이라면 일단 과반은 넘기지 않았나..생각합니다. 제가 비 의료종사자라 대표성까지는 모르겠네요.

어쩔 수 없지요.

박인숙씨가 선거운동이라도 열심히 했으면 결선에 올랐을 것인데, 결선 근처에도 못 갔고....

임현택, 주수호씨가 결선에 올랐으니 음주운전 논란이 없는 임현택씨가 되는 것이 최선이였지요.

없읍니다..
저도 선거 이야기랑 결과를 커뮤니티에서 듣고 있읍니다

원래는 보수쪽이었다가(정확하진 않은 정보임) 틀어지고 나서 아주 강하게 반윤인 걸로 알아요. 페북에 저리 올릴 정도니...

지금같이 정부에서 법으로 협박하는데 저런 식으로 강경한 사람이 아니고서야 의협회장 하겠다고 나서기가 어렵죠. 아얘 온건파라면 이런 분위기에선 주변에서 욕먹을거 같을테고. 어떻게 보면 정부 업보인데, 이대로면 서로 합의할 생각 없이 대차게 싸우는 각인거 같습니다. 정말 걱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