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4/04/06 09:43:41
Name   카르스
Subject   가자전쟁에 엔드게임 없어…휴전·종전 쉽지 않아
https://www.yna.co.kr/view/AKR20240404003100108?input=1195m

좋은 분석이니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구절이 압권입니다. 그간 분쟁의 양상과, 이번 분쟁의 극단성을 섬뜩하게 보여준 구절
================================================================================
인 교수는 또 2005년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에서 철수한 이래 19년간 여러 차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이 있었지만, 이번 전쟁은 완전히 판이한 양상으로 흐르고 있다고 봤다.

그는 "이스라엘은 그동안 하마스를 공격할 때 자국 피해의 10배 정도를 되갚아주는 보복을 했다"면서 "하지만 이번에는 팔레스타인 사망자가 3만2천명 이상으로 자국 피해의 20배가 넘는데도 공격을 멈추지 않는다는 점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짚었다.

인 교수는 이런 상황이 벌어진 원인으로 작년 10월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본토 기습 자체가 과거와 비교할 수 없는 충격적인 수준이었다는 점을 꼽았다.

인 교수는 "이스라엘은 상상도 못 한 형태의 공격을 받은 데다 자국민 200명 넘게 인질로 끌려간 미증유의 상황에서 하마스를 완전히 궤멸하겠다고 나섰지만 계속 재생산되는 하마스 조직을 어떻게 없애겠느냐"라며 "이스라엘 입장에서는 엔드게임, 출구전략이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8352 국제'두 살배기 딸' 찜통 차에 갇혀 우는데..유튜브 올린 日 부부 3 swear 24/07/08 1002 0
38371 정치檢 “청탁 아닌 업무보고했다” 진술 확보 6 과학상자 24/07/10 1002 0
38152 정치석유공사, 입찰 전 액트지오 포함 3곳 방문…아브레우 “첫눈에 가능성 봤다” 3 맥주만땅 24/06/11 1003 0
38322 정치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 “윤 대통령 역사 고쳐 쓰는 중” 글에 “맞는 말씀” 댓글 7 오호라 24/07/04 1003 0
38790 정치'사랑꾼' 윤석열 대통령, 국회 개원식 불참하고 달려간 곳은 '김건희 생일파티' 11 오호라 24/09/04 1003 1
38459 사회“생일 한 달 앞두고…” ‘태권도장 학대’ 피해아동 숨져 4 공무원 24/07/23 1004 0
38800 경제경제 살아난다는데 체감경기는 왜 이렇지?…한은 분석은 12 다군 24/09/05 1004 0
38259 스포츠축구지도자협회 출범…"한국 지도자, 대표팀 감독 후보서 뒷전 5 활활태워라 24/06/24 1005 0
38823 사회해운대, 성령대집회 10만명 모여 17 맥주만땅 24/09/09 1005 0
37992 정치정부, 65세이상 ‘조건부 운전면허’ 추진 6 the 24/05/21 1007 0
38227 정치윤 대통령·복심 이시원, ‘채상병’ 회수 당일 전방위 동시전화 4 삼유인생 24/06/20 1009 0
38333 IT/컴퓨터삼성전자, '8.0인치' 갤Z폴드6 '슬림' 모델 양산 임박 6 맥주만땅 24/07/05 1009 0
38705 정치'1945년 광복 인정하나' 질문에…독립기념관장 "멘트 않겠다" 11 오호라 24/08/26 1010 2
38771 의료/건강"내 식단 지적한 의사들 다 먼저 죽었다" '초딩 입맛' 워런 버핏…94세 장수 비결은? 13 먹이 24/09/02 1010 1
38229 사회파주시에 올해 첫 '말라리아 경보' 발령 3 the 24/06/20 1011 0
38449 사회카카오 김범수 구속... SM엔터 시세조종 혐의 4 the 24/07/23 1011 1
38821 기타내일도 전국 늦더위…체감온도 최고 33도 13 swear 24/09/09 1011 1
37948 정치방통위 소송비용·불복소송 10년 중 최고‥"4개월 만에 1억 4천만 원" 5 매뉴물있뉴 24/05/14 1013 0
38010 정치바이든은 '본인 특검' 거부 안해…與 뜬금없는 美대통령 소환 3 오호라 24/05/23 1013 0
38004 문화/예술‘가난한 사랑노래’ ‘농무’ 신경림 시인 별세 4 swear 24/05/22 1015 0
38610 사회'우울증 갤러리' 충격 민낯…'집단 성착취' 또 터졌다 4 swear 24/08/13 1015 1
37954 게임‘엄티’ 엄성현 “우리는 동양에 ‘발리는’ 리그가 아니다” swear 24/05/16 1016 1
38739 정치"김건희 여사도 '2천 명'은 완강했다" 통화 내용 공개한 진중권 17 오호라 24/08/30 1018 1
38840 정치메디스태프에서 의대생들 패륜발언 수사의뢰 10 P의노예 24/09/11 1018 0
38633 정치온갖 “성행위 정당화”…안창호에게 차별금지법이란 그것뿐일까? 16 공무원 24/08/15 1019 1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