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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4/05/07 14:46:41
Name   매뉴물있뉴
Subject   새로운 ‘여의도 대통령’, 그 결말은?
새로운 ‘여의도 대통령’, 그 결말은?
https://www.poli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44446

그는 대통령 선거에서 정말 아깝게 졌다. 민주화 이후 가장 적은 표 차이의 패배였다. 여당 후보로서 졌기에 아픔이 더 컸는지 모른다. 상대 후보의 단일화를 과소 평가한 게 석패의 한 원인으로 지적됐다. 상대가 대통령에 오른 뒤 그에겐 본격적 정치 시련이 밀어닥쳤다. 검찰의 대대적 수사로 측근 몇몇이 구속됐다. 발끈한 그는 주위의 반대에도 보궐선거에 나섰다. 기어코 금배지를 단 그는 이것만으론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얼마 뒤 열린 당의 전당대회에도 출사표를 던졌다. 또다시 반대 여론이 거셌다. 아랑곳하지 않았다. 직전 대선후보라는 후광 탓에 쉽게 당권을 차지했다.

이어 대통령 집권 3년 차에 치러진 총선. 공천권을 쥔 그의 선택은 정말 놀라웠다. 당내 주류 중진 다수를 날려버렸다. “공천 학살이다.” 당사자 반발 뿐 아니라 여론도 비판적이었다. 그는 “공천 혁명”이라며 그대로 밀어붙였다. 결과는 다시 세상을 놀라게 했다. 한때의 비관적 전망을 비웃기라도 하듯, 제1당을 거머쥐었다. 적어도 당 안에선 그에게 맞설 세력은 없는 듯했다. 그래서였을까. 총선 뒤 열린 전당대회. 또다시 출마 뜻을 굽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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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대목은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에 대한 내용입니다만
놀랍도록 이재명 대표 얘기 처럼 읽힙니다.
물론 작가가 일부러 이회창 전 총재의 이야기가
마치 이재명 대표의 이야기인것처럼 보이게끔
서술한 면도 있습니다만
현재 대선주자 1위를 달리는 인물에 대한 이야기로써는
매우 흥미로운 이야기가 아닌가 싶읍니다?

제2의 이회창이 될것인가
제1의 이재명이 될것인가

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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