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3~4번도 잘 사육한 경우 달걀 품질 좋고, 비싸게 받아도 팔리죠. 소위 케바케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대 농장 계란 같은 경우도 3번이죠.
시행 10년이 넘었지만, 2번뿐만 아니라 1번도 그렇고 제도적 허점이랄까 미비한 점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냥 2번 범위 안에 들어가면 동물복지라고 적을 수 있으니 동물복지에 가중치가 높은 소비자들은 기꺼이 비싼 비용을 내는데, 소비자들이 상상한 것과 현실이 많이 다른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대기업은 아무래도 그런 허점을 더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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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3~4번도 잘 사육한 경우 달걀 품질 좋고, 비싸게 받아도 팔리죠. 소위 케바케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대 농장 계란 같은 경우도 3번이죠.
시행 10년이 넘었지만, 2번뿐만 아니라 1번도 그렇고 제도적 허점이랄까 미비한 점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냥 2번 범위 안에 들어가면 동물복지라고 적을 수 있으니 동물복지에 가중치가 높은 소비자들은 기꺼이 비싼 비용을 내는데, 소비자들이 상상한 것과 현실이 많이 다른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대기업은 아무래도 그런 허점을 더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것 같습니다.
어차피 소비자에게 눈에 보이지 않는 가치를 파는 것 아닌가 싶기도 한데, 기술이 발전했으니 간단히 QR코드라도 찍어서 스캔하면 농장 사진/영상 볼 수 있게 해주면 어떨까 싶은 생각도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