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17/0001002016
오세훈 서울시장이 자극적인 발언으로 대중의 일시적인 호응을 이끌어내는 식의 정치를 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오 시장은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오세훈TV'에서 "나는 하루하루 충실하게 일 열심히 해서 승부하는 스타일"이라며 "어느 날 갑자기 뒤집기 하는 그런 정치는 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자극적인 발언으로 대중의 관심을 끄는 정치인들을 최근 논란의 중심에 있는 민희진 어도어 대표에 빗댔다.
그는 "민희진씨도 매일 그것을 보여주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결정적인 위기 순간이니까 그 카드를 꺼내 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 카드는 자주 쓰는 것 아니다"며 "정치인 중에는 허구한 날, 매일매일, 수시로 (그런 카드를) 내보이는 연상되는 그런 분이 계신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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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이 말한 그 분은 누구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