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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4/05/23 12:36:02
Name   오호라
Subject   바이든은 '본인 특검' 거부 안해…與 뜬금없는 美대통령 소환
https://m.nocutnews.co.kr/news/6148986

여당이 언급한 두 미국 대통령과 윤 대통령의 결정적인 차이는 바로 본인과 관련된 사건을 처리하는 방식에 있습니다.

미 법무부는 지난해 8월 바이든 대통령의 아들 헌터 바이든의 재정 및 사업 거래 관련 의혹을 수사해온 델라웨어주 연방검사장 데이비드 웨이스를 특별 검사로 지명했습니다. 공화당은 수개월 동안 메릭 갈런드 법무부장관에게 특검 도입을 요구했죠. 웨이스 검사장은 트럼프 행정부 시절 임명된 검사장입니다.

아들 특검 뿐만 아니라 바이든 대통령 본인이 부통령으로 재임하던 시절 기밀 문건을 유출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특검 수사는 진행된 바 있습니다. 수사를 진행한 로버트 허 특검은 올해 초 수사를 마친 뒤 불기소를 결정하면서 "동정심 많고 선의를 가졌지만, 기억력이 나쁜 노인(sympathetic, well-meaning, elderly man with a poor memory)"이라고 해 정치적 파장을 키우기도 했었죠.
 
또 하나 특기할 만한 점은 미국의 경우 대통령 본인에 대한 특검 수사를 진행할 때 주로 야당 출신이거나 야당 성향이 있는 인물을 특검으로 임명한다는 점입니다. 르윈스키 스캔들 당시 빌 클린턴 대통령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야성(野性)이 강한 검사가 특검 수사를 진행하면 야당으로서도 수사 결과를 두고 왈가왈부하기 어려워지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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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과 박근혜도 본인이나 가족에 대한 특검에 대해
거부권을 쓴 적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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