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4/05/28 15:53:08
Name   행복한고독
Subject   성심당 “코레일유통, 임대료율 17% 고수하면 대전역서 철수”
https://www.news1.kr/articles/5429345

기사 내용중

임영진 로쏘 대표이사는 코레일유통의 성심당 대전역점 최저 수수료율 17% 적용과 관련, 27일 뉴스1과의 전화 통화에서 “140명의 직원이 근무중인 대전역점의 경우 지금 이상으로 임대료를 주고는 (대전역에)있을 수 없다”고 밝혔다.

중략

그러면서 “오는 10월 말 임대가 종료되는 만큼, 앞으로 5개월여의 기간이 남아 있다. 연간 임대료로 50억 원이 지불된다면 다른 방법을 찾을 수밖에 없다”고 말해 대전역 주변으로의 임대 또는 건물 매입을 통한 이전을 강구할 수 있음을 내비쳤다.


대전역 임대료에 대한 성심당 대표의 공식적 입장이 나왔습니다.

이미 3차례 유찰된 후 4차 경매에서 성심당이 월 3억5천으로 단독 입찰했으나 총 100점 중 계량평가 80점에서 0점을 받아 자격 미달로 유찰 되었습니다.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01627_36438.html


현재 코레일유통은 매출액의 17%에서 50% 미만이라는 규정을 벗어나서 계약할 의사가 없는 거 같습니다.


이미 감사에서 2번이나 지적 받은 만큼 코레일유통의 입장에 대해서는 이해가 가지만, 이번 기회에 규정 자체가 바뀌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전부터 주장한 바인데, 해당 점포 제외 제곱미터당 최고가 임대료의 1.5배를 상한으로 하는 등)


코레일유통과 비슷한 방식으로 임대료를 책정하는 곳이 백화점인데, 매출액으로 판매수수료(임대료)를 내고 있으며, 평균 판매수수료는 약 25%로 알려져 있습니다.
https://brunch.co.kr/@cos-doc/41

그러나 명품 3대장인 에루샤의 경우 평균 판매수수료가 10% 내외라고 하네요.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31471692&memberNo=31543081

그러나 이를 특혜로 생각하는 곳은 아마 없을 것이라 봅니다.


대전역 및 대전역 성심당 이용객들이 공통적으로 언급되는게 해당 위치가 매우 나쁘다였고, 성심당이 아닌 다른 업체는 월1억을 내기도 힘들다는게 중론이더군요.

결과적으로 성심당이 나가게 되면 코레일유통도 임대 수익이 줄 수 밖에 없고, 성심당도 영업 못하니 손해, 이용객도 도보 15분 가량 떨어진 본점을 이용해야하니 불편하고

모두가 불행한 결과만 남게 될 듯 하네요.



2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2436 정치정총리, 文대통령에 '秋-尹 동반사퇴' 필요성 거론 25 다군 20/11/30 4340 2
24484 과학/기술"강아지 '사람과 소통기술' 유전자에 갖고 태어난다" 4 다군 21/06/05 4380 2
26020 국제전세계 지도자 탈세·불법 '판도라 상자' 또 열려…논란 후폭풍(종합) 6 다군 21/10/04 3666 2
38052 사회성심당 “코레일유통, 임대료율 17% 고수하면 대전역서 철수” 63 행복한고독 24/05/28 2088 2
5541 기타멕시코 지진 구조 현장의 '영웅개' 화제 6 먹이 17/09/27 2083 2
12453 정치통계청 직원들 “최저임금 인상 뒤 청와대와 마찰 심했다” 30 벤쟈민 18/08/29 3314 2
18341 의료/건강"올핸 꼭 셋째 아이 가질 겁니다"..강원도 출생아 수 증가 왜? 3 먹이 20/01/26 2482 2
24997 정치더민주 조승래 "청해부대, 백신 보급이 안되면 현지에서 조달했어야" 12 danielbard 21/07/19 3400 2
28837 정치박지현 "부동산 정책실패 책임자·물의 전력자 공천 금지" 17 카르스 22/03/30 2742 2
32677 정치안철수·주호영이 다 훌륭해 보이네 6 뉴스테드 22/12/22 1964 2
17830 문화/예술달빛천사 펀딩은 왜 '논란 펀딩'이 됐나 25 The xian 19/12/16 3478 2
18342 문화/예술박양우 장관, 설 맞아 관광현장 점검 8 The xian 20/01/26 3274 2
20646 정치"국수 처먹을 때는 요사 떨더니···" 北옥류관 주방장 대남비난 25 Blackmore 20/06/13 3719 2
21926 정치민경욱, 미국 대법원 찾아 "4·15 총선은 부정선거..배후에는 중국" 6 The xian 20/10/02 2922 2
37030 정치한동훈, 네거티브 방패부대 만든다…가짜뉴스 적극 대응 11 알탈 24/01/19 1974 2
12711 사회“정권 눈치 보면 안 된다. 옷 벗어도 후회 없다" 1인시위 청년경찰 홍성환 6 CONTAXS2 18/09/14 2620 2
15527 문화/예술프랑스 유력지 르 피가로 "올해 칸 영화제 시상은 엉망진창" 3 손금불산입 19/05/27 3054 2
18855 국제"남녀 함께 수영하면 임신" 인니 아동보호위원 퇴진 요구 빗발 18 토끼모자를쓴펭귄 20/02/24 3981 2
19623 사회"대구 의료봉사 간다" 써붙여 놓고..단체 동남아行 5 The xian 20/04/04 2063 2
22695 정치野, 코로나 지원금 1400만원 받은 문준용 맹폭.."진보의 부도덕" 27 Schweigen 20/12/21 3841 2
26535 사회 '광고성 기사' 논란 연합뉴스, 네이버 뉴스에서 퇴출 14 Jack Bogle 21/11/13 3142 2
31911 방송/연예카카오엔터, 저작권침해 온상 '아이돌연구소' 페이지 실제 소유주 4 구밀복검 22/10/21 2062 2
7336 정치정두언 "MB, 자신이 직접 다스 세웠다 여러번 말해" 2 Darwin4078 18/01/04 1965 2
17832 문화/예술누벨바그 아이콘 안나 카리나 별세 '향년 79세' 구밀복검 19/12/16 2531 2
23464 사회한국일보 [조두순 그후] 성범죄 출소자 이야기 34 평범한날이젤힘듦 21/03/03 4568 2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