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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4/05/30 22:55:19
Name   당근매니아
Subject   황우여 "대통령·당 보다 민심이 우선…108석은 굉장히 큰 숫자"
https://www.news1.kr/articles/?5432433

황(우여) 비대위원장은 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해병대원 특검법 이탈표가 거의 나오지 않는 것을 두고 ["21대 마지막 본회의장에서 보여준, 21대 선배들이 우리에게 가르쳐 준 단결은 놀라운 것"]이라며 "그걸 보면서 [가슴이 먹먹]해지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1대 선배들이 그 어려운, 개인적으로 볼 땐 그렇게 뭉칠 수 없는 여러 사정이 있었는데도 [굳건히 뭉쳐서 국민들에게 마지막 감동을 선사]했던 걸 22대가 이어받아서 굳건히 뭉치는 당이 됐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지나가면서 본 기사인데 너무 뭐랄까.... 워딩이 괴기스러워서 가져옵니다.

군대 가서 억울하게 죽은 청년이 있고, 왜 죽었는지나 좀 알자는 내용의 특검을 엎어놓고는
'단결에 가슴 먹먹', '굳건히 뭉쳐야', '마지막 감동 선사' 같은 말을 하는 게 그냥 같은 인간이 아닌 거 같아요.
뇌가 굵은 소금에 한 3박 4일은 절여져야 저런 식으로 사고회로가 돌아갈까 말까 할 것 같은데요.

그러면서도 문재인이 세월호 희생자들에게 '고맙다'는 워딩 썼다는 것 하나만으로 맹폭을 가하고,
이재명이 로봇개 넘어뜨리는 건 사이코패스라고 욕할 준비가 언제든지 되어 있고 말이죠.

뭐...  저런 소리를 들으면서 어우 시원하다 라는 반응을 보내는 작자들이 이 사회의 3~40%를 깔아주고 있으니 저렇게 당당한 거겠죠.
저들에게는 그 사람들만 민심이고, 야당에 190석을 몰아준 사람들은 비국민일 테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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