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4/06/13 15:22:24
Name   카르스
Subject   韓, 21년 만에 ILO 이사회 의장국 유력…"단독 후보로 추천돼"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11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의 한 호텔에서 취재진을 만나 "우리가 ILO 이사회 의장국 후보로 단독 추천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제네바에서 열리고 있는 ILO 총회에 참석 중인 이 장관은 "현 정부 들어 ILO 협약 87호(결사의 자유 및 단결권 보호)·98호(단결권 및 단체교섭권 원칙의 적용) 비준과 그에 맞춘 노동관계법 개정 등 노동권 신장을 위해 노력한 것이 국제적 인정을 받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ILO는 이사회 의장 후보로 단독 추천된 윤성덕 주제네바 한국대표부 대사의 의장 선출을 오는 15일 확정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한국은 2003년 이후 21년 만에 ILO 이사회 의장국이 되며 윤 대사는 1년 임기의 의장직을 수행한다.

한국 정부는 지난 7일 ILO 총회에서 ILO 이사회의 정부 측 정이사국으로 선출되기도 했다. 한국이 정이사국이 된 건 1991년 ILO 가입 이래 여섯번째다.

이처럼 ILO에서 한국에 중추적 역할이 맡겨진 점을 두고 이 장관은 "각별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인구구조 변화와 기후 위기, 새로운 형태의 고용, 노동시장 이중구조 등 노동 환경이 전환기를 맞은 시기에 한국이 이사회 의장국 후보로 추천된 것"이라며 "한국이 국제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길 바라는 기대의 산물"이라고 언급했다.

이 장관은 "ILO에서는 노·사·정 간 갈등 못지않게 국가 간 생각이 다르다"며 "노동자 단체의 파업권이 국제협약으로 보호하는 단결권에 해당하는지를 국제사법재판소에 맡기는 문제를 놓고도 국가 간 견해가 매우 다르다"고 했다. 다양한 참여 주체의 복잡한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중책이 한국에 맡겨졌다는 것이다.

(중략)

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40613009000088?input=1195m
=========================================================================
이왜진?

별 기대는 안 하지만, 단순히 ILO 이사회 의장국 올랐다고 국뽕 빠는 걸 넘어서
그 지위에 걸맞는 노동정책을 펼치길 기원합니다.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188 정치국군, 탄도미사일 탄두중량 1t으로 확대 추진 1 April_fool 17/07/25 1851 0
10333 정치靑 "개헌표결 불참 野, 직무유기..매우 안타깝고 유감" 알겠슘돠 18/05/24 1851 0
12125 정치당대표 출마선언한 이준석 “정치인, 시험보게 하겠다” 이색 공약 눈길 7 벤쟈민 18/08/10 1851 0
33117 정치뉴스타파, 감사원 상대 행정소송 제기..."업무추진비, 출장비 공개하라" 1 야얌 23/01/19 1851 0
34141 사회마크롱 뚝심 배워 우리도?… 프랑스 연금개혁 갈등을 우리 언론이 활용하는 방식 7 뉴스테드 23/04/05 1851 0
34912 정치대통령 1주년 화보집 배송 ‘특명’…“베테랑이 3회까지 대면 배달하라” 5 유미 23/06/03 1851 0
10082 사회'신해철 사망' 집도의 징역 1년 실형 확정..과실치사 유죄 5 알겠슘돠 18/05/11 1851 0
35685 기타술마신 다음날 느끼한 음식 당기는데… 숙취에 어떤 영향? 16 swear 23/08/07 1851 0
3431 사회'웬 날벼락'..학과 MT 갔다 전신마비된 대학생 골프 유망주 2 알겠슘돠 17/06/08 1851 0
5740 정치"MB국정원, 관제 데모 목적의 '우파단체' 직접 조직" 6 Credit 17/10/10 1851 0
4975 사회헌재 "일반 근로자보다 적은 공무원 초과근무수당은 합헌" 3 empier 17/08/31 1851 0
34928 정치1기 신도시 '리모델링' 대못 뽑아달라…원희룡 "내력벽 철거 서둘러 검토" 10 야얌 23/06/05 1851 0
8562 사회日 아베, '문서조작' 결국 대국민 사과.."깊이 사죄" 3 이울 18/03/12 1851 0
4211 정치송영길 "위안부 할머니 장례식서 '엄지척' 사과 드린다 8 수박이두통에게보린 17/07/26 1851 0
12661 사회"금수저 판사는 봐주면서 나한테는 왜.." 판사에게 소리지른 절도범 5 그림자군 18/09/11 1851 0
37239 정치의협 "국민 생명권 소중하지만, 의사 직업선택 자유도 존중해야" 11 당근매니아 24/02/21 1851 0
38519 사회급식실 50도, 냉수 마실 정수기 안 준다…”수돗물 끓여 식으면 마셔요” 21 야얌 24/07/31 1851 0
8312 사회서울 택시 기본요금최대 4500원으로 인상, 원아웃 제도 추진 5 이울 18/02/27 1851 0
11640 사회대법원 "대우조선 선박 용접 중 사상 사측 과실 맞다" 알겠슘돠 18/07/20 1851 0
14457 사회국내1호 무가선 저상트램, 부산 남구 달린다 3 알겠슘돠 19/01/25 1851 0
2940 정치방송 25년차 手語 베테랑.. "말투 강한 후보 통역 땐 손짓 커져요" 알겠슘돠 17/05/06 1851 3
36476 정치해병대 1광수대장 “경찰 수사단계서도 외압 있을테니 투명한 사건처리 부탁” 1 매뉴물있뉴 23/10/30 1851 0
16512 정치밀실추진·졸속체결 지소미아, 한일 갈등 속 3년 만에 '종료' 2 The xian 19/08/22 1851 0
10626 정치文대통령, 오늘 '세월호 순직' 유족 등 국가유공자와 오찬 알겠슘돠 18/06/05 1851 0
1923 사회"멸시당하거나 손해보곤 못살아" 참지 못하는 한국사회의 자화상 1 NF140416 17/02/09 1851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