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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4/06/14 09:55:07 |
Name | seaflower |
Subject | 무자녀 부부가 말했다 “우리가 왜 아이를 안 낳냐면요” |
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53100&kakao_from=mainnews '한국이라는 사회가 나 자신으로 살기에도 버겁기 때문'으로 요약될 수 있을 거 같은데 살기 좋은 곳이 아닌 이유 중 하나가 '비교 압박' 같습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에서는 신입 사원이 오면 해당 부서 팀장이 그 직원 데리고 전 부서로 인사를 하러 다니거든요. 예전에는 그 때 사생활 관련 질문들이 엄청 많았는데(나이, 학벌, 결혼 유무, 자녀 유무 등등등) 지금은 하지 않습니다. 친하게 지내는 동료들이 생기면 사생활 관련 얘기가 자연스럽게 흘러나오는 쪽으로 바뀌는데 2년이 안 걸리더라고요. 그런데 비교 압박은 왜 갈수록 심해지는 느낌일까요? 더 아이러니한 건, 정말로 친한 사람들에게서는 그런 압박을 안받는다는 겁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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