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40613094626734
얼마전에 버핏지수라는 걸 알게 되서 차트를 좀 찾아봤었습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주식시장의 총액을 그 나라의 GDP로 나눈 값을 말합니다.
https://medium.datadriveninvestor.com/the-buffett-indicator-suggests-2024-will-be-an-important-year-to-remeber-the-first-two-rules-of-8926f4ceab33
https://www.longtermtrends.net/market-cap-to-gdp-the-buffett-indicator/
위는 1950년대, 아래는 1970년대부터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든 차트입니다.
전체 기간에서 버핏지수가 200% 근처에 접근했던 시점은 역사상 3번 정도로 보입니다.
① 우선 1970년대 에너지 위기가 발생하기 전의 호황기, ② 2000년을 전후한 닷컴버블 시기, ③ 코로나19 주식폭등기입니다.
팬데믹이 정상화 수순에 들어가면서 주식시장은 안정화되는 것처럼 보였으나, 최근 AI를 중심으로 한 테크주 강세로 인해 다시 버핏지수가 200% 대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통화완화 정책으로 인해 과도한 유동성이 블라블라한 모양입니다만... 대선 이후까지 유지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전 이미 차 산다고 나스닥 투자했던 거 싹 뺐었는데, 미국 대선 전에 다 빼놓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