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신범철·임성근, 청문회 나와놓고 '증인선서'는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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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국회 법사위에서 채상병 특검 입법청문회가 진행중입니다.

증인선서 과정에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
세사람이 증언선서를 거부하는 상황이 있었습니다.
아주 가지가지 하는군요.

아래 7명은 오늘 출석한 증인들 가운데 증언선서를 거부하지 않았던 사람들입니다. 제가 간략하게 주석을 달았읍니다.

박성재 법무부 장관 : 사실 이분은 왜불렀는지 저도 잘 모름...ㅎ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 : 채상병 사망사건관련 조사보고서에 임성근 해병1사단장에게 업무상과실치사혐의를 적시했다는 이유로 보직해임되고 구속영장까지 신청되면서 논란이 되었음.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 : 박정훈 해병대수사단장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압력을 행사한 당사자
임기훈 국방대 총장 : 당시 대통령실 국방안보비서관
박진희 육군 56사단장 : 채상병 사망당시, 임성근 해병1사단장은 포7대대에 작전지휘권이 없었는데, 당시 포7대대에 대해 적법한 작전지휘권을 갖고있었던 육군 56사단의 사단장
이시원 전 대통령비서실 공직기강비서관 : 유재은 법무관리관을 통해 박정훈 수사단장에게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
이용민 전 포병여단 포7대대장 : 채상병 사건 당시 채상병이 소속되어있던 부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