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차려로는 체력이 단련될 수 없죠 훈련소에선 가뜩이나 휴식이 부족해서...

사람마다 개개인별로 해낼 수 있는 체력단련이 다른데
훈련소 교관, 조교가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트레이너도 아니고
적당한 수준을 딱 정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특히 요즘처럼 징징률 극한으로 올려서 정말 건강하지 않은 훈련병도 많을거라
이 정도는 괜찮겠지했다가 갑자기 픽 쓰러질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병사만 제대로 뽑고 있으면 모르겠는데 누가봐도 현역으로 가면 안될것 같은 자원까지 영끌하고 있으니까요.

신체능력은 둘째치고, 정신병원 입원병력 있는 사람을 군대보내서 탄약관리병 보직을 맡기는걸 두눈으로 똑똑히 봤습니다. 다행히 전입초기 병영생활중에 난리를 치는통에 금방 현부심 넘겨서 강제전역시켰는데, 멀쩡한척 하다가 실제 탄약관리 업무 들어가서 사고쳤으면 어떻게 됐을지 상상만 해도 끔찍합니다. 또 탄약관리병 보직 및 비전투부대 특성상 비교적 수월하게 현부심에 넘길 수 있었는데, 만약 전투부대였으면 병영생활중에 개난리쳐도 현부심도 안보내고 쉬쉬하면서 지내다가 결국 사고쳤을 수도 있겠죠.

징병률이 극단적인 수준이 된 시점에서 지속적인 작전 수행능력은 포기해야 하는거고, 총이라도 쏠 줄 알면 다행이다 라고 생각해야죠.

조정해서 마무리를 해야지 그냥 금지.

조정을 최대한 한게 저거때 규정이었어서
여기서 더 가야되면 금지가맞죠

사실 규정대로 했으면 사고도 안... 까진 안났어도 덜났겠죠.
이번 사건은 명백하게 규정위반으로 인한거라...

지금 현역 가면 안되는 사람을 다 징병해서 훈련소 보내고 있는 상태인데

애초에 건강한 사람들이 안옵니다..

다른것보다 애초에 현역 가면 안될사람들을 극한으로..
징집하고 있는데 여기에 적정 얼차려가 있을수가 있나 싶네요

적정선이 있으려면 니들이 건강한 사람만 대려가야..

그래서 아예 못하게 막아야된다고봅니다
얼마만큼 하라 보다는 아예 하라 하지마라가 쉬운 규정이라

훈련소에선 그게 맞습니다
딱히 얼차려 안 줘도 자살시도하는 사람들이 나오는 곳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