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119 평소에는 병원 말 안 듣고 맘대로 이송하시드만 왜 이번에는...
이해가 안 되는 것은
심정지면 가까운 지역응급의료기관급 이상 병원으로 이송이 원칙이긴 합니다. 인천국제성모병원은 지역센터급이니까 이송 대상 병원은 맞습니다. 그리고 심정지 상황에 병원 선정이 어렵다면 상황실 지도의사에게 의료지도를 받아야 합니다. 지도요청을 하기는 한 건지 의심스럽고 왜 병원에 직접 문의했는지도 모르겠고...
해당 병원의 잘잘못은... 개인적으로는 뭐라 하기가 어렵네요. 심정지 환자면 병원 문 닫아야 할 정도의 천재지변이거나 이미 응급...더 보기
아니 119 평소에는 병원 말 안 듣고 맘대로 이송하시드만 왜 이번에는...
이해가 안 되는 것은
심정지면 가까운 지역응급의료기관급 이상 병원으로 이송이 원칙이긴 합니다. 인천국제성모병원은 지역센터급이니까 이송 대상 병원은 맞습니다. 그리고 심정지 상황에 병원 선정이 어렵다면 상황실 지도의사에게 의료지도를 받아야 합니다. 지도요청을 하기는 한 건지 의심스럽고 왜 병원에 직접 문의했는지도 모르겠고...
해당 병원의 잘잘못은... 개인적으로는 뭐라 하기가 어렵네요. 심정지 환자면 병원 문 닫아야 할 정도의 천재지변이거나 이미 응급실에 심정지 환자가 여러 명 있다거나 이런 예외상황이 아닌 이상 받는게 맞아요. 그리고 소아라고 응급 전문의가 꼭 또 따로 필요한 것은 아니거든요. 하지만 한편으로는 기도 문제라면 이물을 제거해준다던지 외과적 술기로 기도를 다시 내주지 않는 한 심장이 돌아올 확률이 않을 거라는 점도 무시할 수 없지요.
저는 인천국제성모병원에 전화한다고 시간 낭비한 119의 병크를 지적하고 싶고, 그리고 저건 굳이 이름을 붙이자면 이송 거부라면 모를까 진료 거부는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