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우병하다보니....
저같은 경우에는 미국산수입 반대에 동조되었던 입장이였다보니...(물론 싸서 좋겠다란 생각과, 저 미국놈들이 또 우리를 x로 보고!란 양가감정이...)아무래도 반대가 더 심하지 않았나 하는 기억이 남아 있네요. 아마 30개월 수입 이후에도 반대여론이 계속 있었던 기억이... 가물가물.

왜 이런 기억이 있냐면 무슨 토론회에서 미국소수입 찬성입장의 교수가 혼자 이러이러해서 위험요소도 있지만 너무 과장되어있다, 관리한다란 말을 하는거보고 '교수란 사람이 정부 뒷돈 받고 나와서 저런 소리나 지쩔이고 있군ㅉㅉ'이란 생각을 했던 기억이...지나고보니 제 기억하에서는 틀린말한건 아니였더군요...

그리고 군대에 가서 사회분위기는 모르겠네요.
군대에서는 토요일에 미국산 소고기 안전하다는 정훈 방송을 보여주던 기억이 나긴 하네요 .허허허

지금와 생각해보면 MB와 괴담 혹은 선동의 합작품이였던거 같아요. MB는 맞는말해도 믿을 수 없게했고, 사람들은 또 맞는 말을 아니라고 말하기도 했고.
조금 지나고보면 결국 시간이 약인지도.

아니 이야기가 새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