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연.

민주당과 문재인의 책통법 또한 이 사태를 가속 시키기도 했구요.
책통법 유지하기로 했다지요? 더욱 더 가속 되겠네요.
거기다 공약으로 걸었던 문화 세제 20%는 아무짝에 쓸모없는 데다가
현재는 잊은건지 시도도 하고 있지 않구요.

꼭 도서정가제가 아니어도 서서히 죽어가던 산업이라서... 살릴만한 정책, 비용효율, 당위성 모두 좀 애매하죠.

애초에 완전 도서정가제를 했으면 도서구입자의 규모는
줄어도 서점은 어떻게 살 수 있었을텐데... 지금은 인터넷서점에서 신간 10%할인이 들어가니, 서점에서 책은 보더라도 결국 인터넷서점에서 사는 건 당연하죠. 할 거면 완전도서정가제로 하든가 아니면 아예 안하든가 둘 중에 하나를 했어야..